오월의 마지막 목요일
24년의 5월도 갑니다 가요~~~
각양각색의 추억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어떠셨나요??
잠시 명상으로 되돌려 볼까요
걱정하고
염려하고
계획하고
그러면서 시작했던 오월
생각했던 바 지나고 보니 다 무난했지요
혹시 "생각 과식"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현 사회는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지요
뭘 할까
끼니 때마다 뭘 먹을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모두 생각만 하고 결정을 못하는
오죽하면 "결정장애"라 할까요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으니
잠을 설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만남과 인연도 꺼리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과식중 대부분이
지나친 걱정과
과거를 소환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다 진을 빼
현재의 행복을 소모하며 우울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생활에서 비롯된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며
행복을 누리고 건강을 잃지 말아야 겠지요
생각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현실에먄 집중하자구요ㅡㅡ
우리 어릴때는
아무 생각없이 살았지요??
골라 먹을 수가 있어나요
골라 입을 수가 있었나요
생각이란 단어를 마음에 담을만큼
선택의 폭이 없었습니다
우리들의 부친들께서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사신분들 많았습니다
그때 "행복하자"라는 말을
듣지도 못했고
의미도 몰랐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행복하십니까??
"네" 하며 삽시다ㅡㅡㅡ
어제 병원 진료후 무거운 마음
울적한 기분
답이 없는 건강
온갖 생각으로 범벅타령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나라는 존재는 바꾸지 못하니
다 받아 드립니다
오래전에 예약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여행을 왔습니다
여행은 참 좋습니다
지금 이순간의 나에게
웃게 하고
즐거움을 선물하는 중입니다...
@산하[山河] 오옛~
막내딸 부부가 1박 출장을 가서 이도랑 놀려고 딸 집에 갑니다
버스를 타니 벌써 에어컨 틀었네
시원하니 좋다
울 삼실 에컨은 넘 추워 새거로 바꾸니 얼마나 싱싱한지
온도가 30도는 올라가야 맞을라나 ~~아직은 추운데 남자들은 자꾸 틀어서 겨울 옷 입고 앉아 있다니까
에어컨 튼지 오래됐어ㅡ
나도 에어컨 바람이 싫어지네
ㅎㅎ
@산하[山河] 나는 아직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니 좋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