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마지막 분은 카페에서 힘들게 운전하시며 무겁게 한차 한차 하여 모은 금액으로 기부도 자주 하시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이 올리시고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시고 캐릭터 디자인으로 이모티콘 사업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 열정을 가지신 분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하프랜드님
비록 한베 가정은 아니시지만 한베 카페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다른 한베 가족 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분이라는 걸 글이나 주고받는 댓글들 속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한 번씩 봤는데 하프랜드님은 시간도 워낙 없으시고 거리도 멀어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첫 번째 만남은 이천집들이날 점심때 함께 못하는 저를 위로차 수원에서 점심을 하고 가신다 하여 잠시 들리신 하프랜드님
첫인상은 뭔가 단단하십니다. 강직하고 수수 하며 옆집형 같은 느낌을 주는 인상을 받습니다.
배도 하나 안 나오고 단단한 체구를 가지신 모습에 역시 힘을 써서 일을 하시니 체구가 다부지시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날밤 약 올림에 심통이 난 깡통이는 이천에 야밤에 쳐들어 가는 만행을 저지름으로써 두 번째 뵐 기회를 갖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야식만 먹고 잠시 있다 헤어져 깊은 이야기는 많이 못해 봅니다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시는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겸손하시며 다른 이에게 베풀며 사시는 의미가 뭔가를 생각하게
해주십니다.
이 짧은 만남들이 너무 아쉬워 결국은 파주의 창고로 쳐들어 가는 만행을 시도한 끝에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전일을 우리 때문에 부랴부랴 마치고 함께 나갈 준비를 마치고는 점심을 함께 하시고 임진각 여행을 하십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부부 동반으로 여행을 할 때 홀로 계신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한베 가족에 합류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리자며
모임분들이 의견의 일치를 봅니다.
항상 농담반 진담반이라고 생각하며 듣고 있지만 자신의 낙은 파주에 오신 분들 밥을 사는 거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
그날도 이 말씀을 실천에 옮기시는 행동파. 이런 행동들을 보며 하시는 말씀이 항상 진실되심을 느낍니다.
시간도 자주 안 맞고 거리도 여의치 않아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현재 사정도 여의치 않고 아직은 생각도 별로 없으셔서 한베 가족이 못되고 있으시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한베가족을 만들어 드려서 당당하게 부부동반 모임을 참석하는
그날을 꿈꾸며 이분과의 인연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제가 찐 형으로 생각 하는 문짱아님께서 찐형으로 생각하시는 분
찐 형의 찐 형은 찐찐형.
감사합니다.
또한 고맙습니다.
이제 빨노파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마감합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모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왜? 내일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ㅎ
첫댓글 통크게 포도 15박스를 주문하시고, 평상시 감사했던 사람들 나눠주기 위해 주문하셨다고..
따뜻한마음에 저도 감동을 먹었습니다
나눔과 기부 천사....ㅎ
저한테는버버리 진품 2벌을 주신 분이십니다.
마음은 천사요~
배려는 바다 이십니다
항상 생각 하지만 자주 통화 하거나 만나뵙질 못해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그래도 먼저 전화 해 주시고 이야기 걸어 주시는 마음따뜻한 분
하프랜드형님은 그야말로 친형같은 분입니다.
제가 찐으로 생각하는 형 중 넘버원이 두 분이 계십니다.
우열을 가릴 수가 없는 분들이라... 순위는 맥일 수가 없습니다.
하프랜드형과 신호등형입니다.
항상 형제 같은 마음으로 생각 해주시고 보듬어 주시는 문짱아님
그런 분이 찐형으로 생각 하시는분이기에 저또한 믿습니다~~~~에이멘~~~ㅎ
@[수원] 깡통 할렐루야!!
하프랜드님을 보면서 느낀점은 힘들게 일해서 남에게 베풀고 하는것도 좋지만 노후를 대비해서 좀 아끼고 저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분 입니다.^^
물론 저축을 하고 계시기도 하십니다
예전에 많은 빚을 지셔서 그걸 그동안 갚아 오셨고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셔서 베푸시며
본인이 하고자 하시는걸 하나하나 이루시기위한 투자라고 생각 하시니 뭐 생각하기 나름 이시겠죠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기에 좋은 조언도 잘 받아주십니다.
@[수원] 깡통 네.
하시는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어 뵙는 다면
아~~~ 깡통이란 넘이 이런 시각으로 바라 봐왔었구나 라고
생각 하시게 될것입니다.
우까이님이 하프랜드로 닉을 바꾸었군요.
동서에서 오랫동안 같이 활동했었지요.
우직하고 마음이 순수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예 우직 하시고 마음이 따뜻 하신 분입니다.
혹자들은 한베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긴 하시지만
한베 가족 보다 더 한베 카페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빨노파 멘버가 몇명일까요?
일곱색깔 무지개 ..7명인가!
암튼 단합이 잘됩니다.
대장이 누구인지는 몰라도.ㅋ
ㅎㅎ 대장 이런거 없어요~
걍 전화 통화 가끔 하다 몇일날 쉬는 날인데 식사나 한번 할까요? 하면
급번개 형식으로 두세명 보자 하다 어떤 때는 갑자기 일이커져 부부동반 이런 식입니다...ㅎ
저도 하프랜드 이분한테 택배선물 받았는데 다시한번 검나 고맙습니다 ㅋㅋ
아따메 떡팔이님이 떡칠이님으로....ㅎ
모임때마다 보내 주신 떡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왕래를 자주 할수는 없지만 카페에서의 인연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원] 깡통 네 좋은인연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