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미 약 15년 거주하면서 괜찮았던 식당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입맛에 맞는 식당은 금방 없어지는 경험을 많이해서 표준적인 입맛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 위주다 보니 봉곡이나 원호 쪽은 아는 곳이 없습니다. ☆있는 곳은 제가 강추하는 곳 입니다. 혹시 폐업이나 이전, 메뉴가 달라진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산) 선주한정식☆은 가격에 비해 다양한 가짓수의 한식이 나옵니다. 정마담 식당은 돼지수육을 주문하면 여러 부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남통) 풀하우스☆는 칼칼한 수제비가 최고입니다. 베네치아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오래된 곳입니다. 팔팔순두부☆는 방송도 많이 타고 깔끔한 곳입니다. 쌀☆은 보통 많이 먹는 퍼가 아닌 후띠유라는 베트남 남부 쌀국수를 합니다.
(원평) 손갑순 할매국수☆는 국수에 쑥갓을 넣어 먹습니다. 팀버는 옥계에서 시작한 커피 브랜드인데 구미역점에서 로스팅을 하는 것 같고 교회 건물을 활용해서 특이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좋구나 식당은 다양한 한식을 하는데 구미역 주변에서 간단히 먹기에 좋습니다. 금촌돼지국밥☆은 제 입맛으로는 구미 돼지국밥 중에서 제일이었습니다.
(송정) 오칸다오라☆는 이전에 구미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넬라쿠치나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하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안동갈비는 마늘양념이 많이 들어간 안동식 갈비로 10년 정도 된 곳입니다. 설송원은 구미에서 망개떡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은주고을은 생삼겹살의 질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밥을 짓다도 퓨전 한식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형곡) 460정육식당은 소고기가 가격 대비 질이 좋았던 곳입니다. 순희할매집은 보리비빔밥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신평) 홍천 뚝배기는 전통있는 뼈해장국 식당입니다. 제 입맛에는 신평뚝배기의 뼈해장국이 더 깔끔하게 느껴졌습니다. 신평 사거리의 손만두 찐빵☆은 팥소가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비산) 비산에는 전통의 매운탕집이 많은데 저는 맛자랑 매운탕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공단) 동광알탕은 전통의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상모) 청원 신물회도 유명한 전통 맛집입니다.
(오태) 화담은 국무총리를 지낸 장택상의 생가를 카페로 개조한 곳인데 고풍스런 정취가 있습니다.
(석적) 군산전통꽃게장은 꽃게장과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합니다.
(황상) 검성지 한정식은 예전의 이선이 한정식인데 그때보다는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라마앤 바바나는 인도 커리로 오래된 곳인데 인도네시아 음식인 나시고랭도 인기가 많습니다.
(인의) 코다리안☆ 코다리찜은 김에 싸먹으면 맛납니다.
(구평) 화수분☆은 규모는 작지만 생선구이가 인기입니다. 다르마키친☆은 이전에 금리단길에서 여여브레드하시던 사장님이 차린 카페인데 앙버터는 여여브레드부터 인기였습니다. 천생산 미나리☆는 초봄에 미나리 철에 맞춰 가야합니다.
(가산) 버들뫼 식당은 청국장으로 오래된 곳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산동) 장안식당은 청국장으로 구미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대한매운탕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괜찮은 곳입니다. 산동식당도 부속고기와 비빔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가야구이도 소고기의 질이 좋았던 곳입니다. 삐에노는 선기동에서 파인다이닝으로 시작해서 확장단지로 이전했는데 선기동부터 인기 많은 부페였습니다. 황금식당도 매운 양푼이 갈비찜으로 옥계에서 알려진 곳인데 산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옥계) 어니스트 밀로는 쑥앙버터 빵과 아인슈페너 커피 맛있게 먹은 카페입니다. 배롱나무집☆은 최근에 생겼는데 막국수와 감자탕이 인기가 많습니다. 구미가 당김은 인동에서 옥계로 이전한 브런치 식당인데 피자와 파스타입니다. 팔천순대☆는 매일 장소를 바꾸는 푸드 트럭인데 항상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첫댓글 정성글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산동 가야숯불은 예약전화 해보니 폐점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구미역 팀버도 문 닫았어요~ 좋은 정보감사해요~
맛집 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