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녀온지도 꽤 되었네요~
다녀온게 꼭 꿈이었던것 처럼 한국생활에 너무나도 잘적응하고 있답니다.^^*
후기인만큼 각설하고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치만 남친께서 요즘 사무가 바쁘신 관계로 사진작업을 하지못해 여행시 필요한 몇가지 팁과 출발하기전 부터 쓸께요~
참고로 저희는 지방 출발입니다^^* 다 인천공항에서 가시길래...ㅎㅎㅎ
지금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도 날씨 때문에 걱정이시겠지만 저희도 출발하기 10일전부터 날씨 체크를 했는데
이게왠걸요~저희여행일정 내내 천둥번개와 항공기 체크!!!
이렇게 뜨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열심히 매일매일 보라카이 날씨를 체크하며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일기예보는 전혀 바뀌지 않더군요~
초조한마음에 자유보라에 글도 남기고 구글과 야후 그리고 네이버까지 검색했지만 모두 천둥 번개~!!
그치만....결과적으로는 너무너무 환상적인 보라카이의 날씨를 경험하고 왔답니다.^^*
그니까 가시는분들 넘 걱정 마시라구요~~^^*
설레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여행준비를하고 드디어 대망의 출발날이 되었드랬죠.
저희 비행기시간은 21:30 아시아나 였습니다..
4시30분경 대구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을 타기위해 터미널로 갔습니다..
룰루랄라 신이나서 갔는데....이게뭡니까.....매일 비어서 다니던 버스가 그날따라 단체 승객이 한팀있어서 매진이라는겁니다.
다음걸 타면 비행기를 놓치겠구......여러방법을 모색했지만.....방법은 단 하나!!!!
택시 밖에 없는겁니다....ㅠ.ㅠ
항공권도 돈아낄려구 땡처리에서 젤루 싼25만원짜리로 했는데 택시비 왕창 날렸습니다...ㅠ.ㅠ
혹시 대구에서 가시는분들...꼭 미리 예약하세요~ 방심하다 저희처럼 난감한 일을 겪게 될지도....^^
그렇게 거금을 내고서 택시아저씨와 수다를 떨어가며 저희 두 커플은 김해공항에 1시간만에 무사 도착했답니다..
티켓팅을하고 짐을 홀가분히 떠나보낸 다음 5일동안 못먹게될 한식을 식당에서 거 하게 먹었습니다...ㅋㅋ
다들 아무말없이 조용히 먹었답니다...^^*
그리곤 면세점에가서 미리 인터넷에서 사둔거 인수 받구요~(김해공항에는 롯데 면세점만 조그마하게 있답니다.. 김해공항으로 가실분은 미리 쇼핑을 해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역시 쇼핑은 신나는 일입니다..남친께서는 울상이었지만..ㅎㅎ
그렇게 저는 샤방샤방한 기분으로 뱅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일정 중 하루가 지나갔습니다...ㅎㅎㅎ(하루가 참 빨리가죠...?ㅋㅋㅋㅋㅋ)
이건 원래 돌아오는날이야기인데요~혹시 곧 여행가시는 분들이 빨리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미리올려 드려요~
오시는비행기가 혹시 자정이 넘어서 이시면 보통 몰오브 아시아 많이 가시잖아요~
여기에 캐리어 맡기는곳이 있더라구요~
1층에서 SM몰과 다른 쇼핑몰 사이에있는 골목으로 쭉가시다보면요~IMAX영화관이 있습니다.
그 영화관을 정면으로 보고서서 좌측을 보시면 주차장 중간에 진자 조그마한 간판이 있는데 거기가 짐보관해주는 곳이라더군요~
혹시 제 설명이 어려우시면 가서 짐 맡기는곳 어디냐고 거기 가드들 한테물어 보면 아주 친절히 가르쳐 주셔요~^^*
요금은 당연히 무료이구요~ 다만 자정까지는 짐을 찾으셔야 합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혜영씨....^^ 잘 지내고 잇으신지요??? 바쁘실텐데 좋은정보후기 고맙습니다.^^
와우~좋은 정보 감솨요 안그래도 몰오브아시아에 갈려고했는데 이놈에 짐을 어따둬야할지몰라햇는데.. 정말 좋은정보 감솨요~후기 기대할께요~
ㅎㅎ저두 무지 고민했었답니다~그래도 있어서 다행이지요~~^^* 즐거운여행되세요 `
앗!!!그리고요~공항셔틀버스는 24시간이라고 하니까 새벽에도 이용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