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224%2F2014%2F06%2F23%2F120705714_451053542.jpg) 6이닝은 확실! ⓒ gettyimages/멀티비츠 |
류현진이 시즌 9승에 성공하고 리그 다승 공동 선두 웨인라이트-사이몬(10승)에 1승 차로 따라붙었다. 부상 복귀 후 7경기에서 6승(1패)을 챙기는 놀라운 다승 페이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해 20번째 경기에서 달성했던 9승을 올해는 14경기 만에 따냈다. 반면 12승에 도전했던 다나카는 2패째를 당했으며, 다르빗슈도 5실점 부진 속에 4패째를 안았다. 우에하라도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등, 오늘 나선 일본인 투수들은 도합 2패 1블론을 기록했다. 어제 27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뜨렸던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248 .377 .386). 3연전을 모두 패한 텍사스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캔자스시티도 4연패, 콜로라도도 6연패를 당한 반면, 디트로이트-미네소타-밀워키는 4연승을 달렸다.
류현진 올시즌 등판 일지
[원] 5.0이닝 0실점 (2안 0홈 1볼 5삼) [승]
[원] 7.0이닝 0실점 (3안 0홈 3볼 7삼)
[홈] 2.0이닝 6자책 (8안 0홈 3볼 2삼) [패]
[원] 7.0이닝 0실점 (2안 0홈 1볼 8삼) [승]
[원] 7.0이닝 0실점 (4안 0홈 1볼 3삼) [승]
[홈] 6.0이닝 2실점 (9안 0홈 2볼 3삼)
[홈] 5.0이닝 5자책 (9안 1홈 0볼 3삼) [패] *부상
[원] 6.0이닝 2실점 (9안 1홈 1볼 9삼) [승]
[홈] 7.1이닝 3실점 (3안 0홈 0볼 7삼) [승]
[홈] 6.0이닝 2실점 (10h 0홈 0볼 4삼) [승]
[원] 6.0이닝 2실점 (8안 1홈 2볼 2삼) [승]
[원] 6.0이닝 4실점 (6안 1홈 2볼 5삼) [패]
[홈] 6.0이닝 1실점 (3안 1홈 1볼 6삼) [승]
[원] 6.0이닝 1실점 (4안 0홈 1볼 2삼) [승]
류현진 2013-2014 첫 14경기 비교
6승3패 2.96/1.18/.239 (91.1이닝 7홈27볼79삼)
9승3패 3.06/1.19/.251 (82.1이닝 5홈18볼66삼)
다저스(42승35패) 2-1 샌디에이고(32승44패)
W: 류현진(9-3 3.06) L: 스털츠(2-10 5.49) S: 잰슨(22/3 4.26)
앞선 샌디에이고전 두 경기에서 6.1이닝 6K 1실점(승리)과 7이닝 7K 무실점(노디시전)의 좋은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첫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하지만 4회 선두타자 데노피아에게 얼굴을 스칠 뻔한 안타를 맞은 후(타구 속도 91.7마일 기록) 첫 볼넷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후속 타자 둘을 모두 범타로 막아내고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3.18로 경기를 시작했던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을 통해 2점대 진입(2.99)에 성공했다. 하지만 6회 다시 데노피아에게 선두타자 2루타를 맞았고, 땅볼 두 개로 한 점을 내줬다(2-1). 다시 2루타를 맞아 몰린 2사 2루에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 류현진은, 7회 타석에서 교체됨으로써 6이닝 2K 1실점(4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94구). 다저스는 1회 상대 실책과 2회 고든의 적시타로 얻은 두 점이 득점의 전부였지만, 하웰-윌슨-잰슨이 나머지 3이닝을 4K 무실점으로 막아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줬다. 7이닝 5K 2실점(6안타 3볼넷) 패전을 안은 스털츠는 매카시(1승10패 5.38)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10패 투수로 등록. 최근 10승4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현재 4연패 중인 캔자스시티다.
[mlb.com 영상] 류현진 / 경기 하이라이트
다저스 선발 성적 (ERA/WHIP/AVG/평균이닝)
베켓 : 14G(08QS) 5승4패 2.28/1.02/.201 (6.2)
커쇼 : 10G(07QS) 7승2패 2.52/0.92/.212 (6.4)
잭 : 15G(10QS) 9승3패 2.57/1.16/.248 (6.1)
현진 : 14G(10QS) 9승3패 3.06/1.19/.251 (5.9)
해런 : 15G(10QS) 7승4패 3.62/1.25/.271 (6.1)
*5일을 쉬었지만 낮경기였던 류현진은 다소 피로감을 느끼는 모습. 이에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1.2마일이었던 지난 경기와 달리 90.2마일에 그쳤다. 류현진은 브레이킹볼(슬라이더 커브)의 비율을 대폭 줄이는 대신, 4월18일 샌프란시스코전(7이닝 3K 무실점 승리) 이후 가장 많은 25%의 체인지업을 던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164였던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올해는 오늘 경기 전까지 .357에 달했던 상황. 하지만 오늘은 6회 메디카에게 2사 후 2루타를 맞기 전까지 무피안타를 기록하는 등 9타수1안타로 대단히 좋았다(패스트볼 8타수2안타, 슬라이더-커브 4타수1안타). 류현진은 현재 일정대로라면 28일(토요일) 오전 11시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와카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상대 선발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될 전망. 류현진은 유일한 세인트루이스전이었던 지난해 8월9일 원정경기에서 7이닝 7K 비자책 1실점(5안타) 승리를 따낸 적이 있는데, 당시 상대 선발 또한 마르티네스였다(4.2이닝 4실점 패전).
류현진의 최근 5경기 레퍼토리
FB(56%) SL(13%) CB(11%) CH(20%)
FB(59%) SL(19%) CB(07%) CH(15%)
FB(53%) SL(19%) CB(19%) CH(09%)
FB(61%) SL(15%) CB(11%) CH(13%)
FB(55%) SL(08%) CB(12%) CH(25%)
텍사스(35승40패) 2-5 에인절스(41승33패)
W: 슈마커(5-1 3.42) L: 다르빗슈(7-4 2.62)
다르빗슈가 또 무너졌다. 지난 오클랜드 원정에서 5이닝 7실점 4자책(8안타 5볼넷) 패전을 안았던 다르빗슈는, 오늘도 6이닝 9K 5실점 4자책(5안타 4볼넷)으로 부진(105구), 팀의 5연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애틀-오클랜드-에인절스로 이어진 서부 원정 9연전을 3승1패 후 5연패로 끝냈다. 반면 에인절스가 텍사스를 상대로 시리즈 전승을 거둔 것은 200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1회 비자책 한 점을 내준 다르빗슈는 4회말 1사 후 크론에게 솔로홈런(6호) 최현-콩거에게 볼넷 허용 후 프리스에게 적시 2루타, 다시 2사 2루에서 칼훈에게 투런홈런(6호)을 맞음으로써 4점을 더 내줬다(0-5). 올시즌 7개의 피홈런 중 네 개가 에인절스전에서 내준 것. 이로써 다르빗슈는 통산 첫 완봉승 이후 두 경기에서 11이닝 8자책에 그치며 평균자책점이 2.11에서 2.62로 올랐다. 에이인절스 선발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는 슈마커는 오늘도 7.2이닝 6K 1실점(8안타 2볼넷) 호투. 첫 두 타석에서 슈마커에게 모두 삼진을 당했던 추신수는, 6회초 무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센터로 깊은 플라이를 날렸다. 그러나 3루 주자는 그 전에 투수 견제 실책으로 홈을 밟은 후였다. 추신수는 8회초 2사 1,2루에서도 센터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다시 중견수에게 잡힘으로써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248 .377 .386).
[mlb.com 영상] 다르빗슈 / 논란의 1회
*한편 오늘 경기에서는 얼마전 신시내티-피츠버그전에서 일어났던 상황이 다시 발생. 에인절스는 1회말 1사 1루에서 푸홀스의 중전 안타 때 1루 주자 칼훈이 홈으로 뛰어들었다가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에인절스의 비디오 판독 요청에 세이프로 번복했다. 포수 지메네스가 홈플레이트를 막고 서 있었다는 것. 이는 결국 지메네스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푸홀스는 4타수1안타(.255 .315 .476) 해밀턴은 4타수 무안타 3삼진(.317 .395 .465). 브랜든 모스와 함께 다르빗슈로부터 가장 많은 홈런(4개)을 때려낸 타자인 트라웃은, 4타수2안타의 조촐한 하루를 보냈다(.306 .395 .593). 다르빗슈로부터만 볼넷 세 개를 얻어낸 콩거-최현은 1타수1안타 3볼넷의 대활약(.255 .344 .409).
다르빗슈 AL 서부 원정구장 성적
에인절스 : 7경기 5승2패 2.89
오클랜드 : 4경기 0승3패 7.59
시애틀 : 3경기 0승3패 7.71
휴스턴 : 3경기 3승0패 1.52
아시아 선발투수 성적(ERA/WHIP/AVG)
다나카 : 15G 11승2패 2.11/0.96/.216
다르빗슈 : 14G 07승4패 2.62/1.22/.228
이와쿠마 : 10G 05승3패 3.04/1.01/.249
류현진 : 14G 09승3패 3.06/1.19/.251
천웨이인 : 14G 07승2패 3.78/1.24/.281
구로다 : 15G 04승5패 4.23/1.22/.260
bWAR & 평균 이닝
다나카 : 3.9 / 7.11 (15경기 106.2이닝)
다르빗슈 : 3.2 / 6.88 (14경기 96.1이닝)
이와쿠마 : 1.3 / 7.10 (10경기 71.0이닝)
류현진 : 1.3 / 5.88 (14경기 82.1이닝)
천웨이인 : 0.9 / 5.95 (14경기 83.1이닝)
구로다 : 0.7 / 5.96 (15경기 89.1이닝)
볼티모어(39승35패) 8-0 양키스(39승35패)
W: 틸먼(6-4 4.45) L: 다나카(11-2 2.21)
다나카는 ML 진출 후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다. 1실점은 2회 스콥에게 맞은 솔로홈런(6호). 다나카의 양키스타디움 데뷔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냈던 스콥은, 이로써 다나카에게 두 개의 피홈런을 안긴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점도 지원을 받지 못한 다나카는, 7회에 올라와 두 점을 더 내줌으로써 결국 7이닝 6K 3실점(6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106구). 처음으로 AL 팀에게 패하고 1점대 평균자책점도 무너진 다나카는(1.99→2.11) 그러나 데뷔 후 1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는 계속 이어갔다. 이 부문 ML 역대 최고 기록은 몬트리올 스티브 로저스가 보유한 16경기 연속 QS다. 1회 가드너의 선두타자 2루타와 3회 1사 1,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한 점도 내지 못한 양키스는, 8회 워렌이 4점을 내줌으로써 백기를 들었다(7-0). 7이닝 2K 무실점(4안타 4볼넷) 승리를 따낸 틸먼(114구)은 올시즌 원정 10경기에서 6승 5.53(오늘 경기 전 6.33), 홈 6경기에서 4패 2.78을 기록하는 흥미로운 모습. 이치로가 3타수2안타로 선전한 반면(.314 .366 .343) 지터는 3회 찬물을 끼얹는 병살타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267 .320 .317). 어제에서야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하디는 4타수2안타(2루타) 3타점의 대활약(.295 .322 .375).
[mlb.com 영상] 다나카 / 하이라이트
다나카 리그별 성적
AL상대 : 11경기 8승1패 2.33 (WHIP 1.01) 11피홈런
NL상대 : 04경기 3승1패 1.53 (WHIP 0.82) 0피홈런
아메리칸리그 순위
다승 : 다나카(11) 벌리(10) 캐즈미어-슈어저(9)
ERA : 캐즈미어(2.08) 다나카(2.11) 킹(2.22)
WHIP : 캐즈미어(0.95) 킹(0.95) 다나카(0.96)
WAR : 다나카(3.9) 카이클(3.7) 벌리(3.6)
이닝 : 프라이스(115) 킹(113) 4위.다나카(106)
삼진 : 프라이스(133) 킹(122) 다나카(119)
QS : 다나카(15) 킹(14) 바르가스(13) 그레이(13)
데뷔 후 첫 15경기 탈삼진 순위
1. 케리 우드 : 139
2. 노모 히데오 : 138
3. 허브 스코어 : 120
4. 다나카 마사히로 : 119
5. 호세 델리온 : 118
6. 마크 프라이어 : 117
샌프란시스코(45승30패) 4-1 애리조나(32승47패)
W: 범가너(9-4 2.63) L: 볼싱어(1-3 4.78) S: 로모(22/4 4.75)
샌프란시스코가 6연패 후 2연승으로 한 숨을 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8이닝 7K 비자책 1실점(2안타 2볼넷) 승리를 따낸 범가너(112구). 5회 콜빈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은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포지의 2루타를 포함한 4안타로 3점을 추가함으로써 간신히 살얼음 리드에서 벗어났다(4-0). 통산 두 번째 완봉승에 도전했던 범가너는 9회 수비 실책(유격수 크로포드)과 내야안타로 무사 1,2루를 허용하고 내려왔는데, 프라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또 한 번 무너지는 듯했던 로모는,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골드슈미트를 병살타, 애런 힐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로모는 최근 네 경기에서 피안타율 .500(18타수9안타)의 불안함이 계속 이어졌다. 득점 지원을 한 점도 받지 못한 볼싱어는 7.2이닝 4K 1실점(5안타 1볼넷) 패전.
[mlb.com 영상] 범가너 / 하이라이트
원정 ERA 순위(선발 30이닝 이상)
1. 범가너 : 9경기 6승1패 1.32
2. 웨이노 : 9경기 6승2패 1.50
3. 류현진 : 8경기 6승1패 1.62
4. 맥휴 : 6경기 2승2패 1.69
5. 해멀스 : 6경기 1승2패 1.71
1988년생 투수 다승 순위
1. 클레이튼 커쇼 : 84승
2. 릭 포셀로 : 70승
3. 트레버 케이힐 : 62승
4. 요울리스 차신 : 38승
5. 크리스 틸먼 : 37승
6.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35승
1989년생 투수 다승 순위
1. 메디슨 범가너 : 58승
2. 크리스 세일 : 38승
3. 맷 무어 : 29승
4. 윌리 페랄타 : 21승
1990년생 투수 다승 순위
1. 셸비 밀러 : 23승
2. 엔더슨 알바레스 : 19승
2. 조던 라일스 : 19승
4. 게릿 콜 : 16승
1991년생 투수 다승 순위
1. 훌리오 테에란 : 21승
2. 마틴 페레스 : 15승
3. 마이클 와카 : 9승
1992년생 투수 다승 순위
1. 호세 페르난데스 : 16승
2. 타이후안 워커 : 1승
디트로이트(40승32패) 10-4 클리블랜드(37승39패)
W: 슈어저(9-3 3.71) L: 톰린(4-5 4.39)
디트로이트가 귀중한 3연전 전승을 만들어냈다. 캔자스시티에게 3연패를 당하면서 1경기반 차 2위로 내려앉았던 디트로이트는, 4연승을 통해 다시 2경기반 차 선두로 나섰다. 승리의 주역은 카브레라와 슈어저. 어제 10회초 결승타를 통해 네이선의 블론세이브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카브레라는, 오늘도 첫 타석 솔로홈런(13호)을 포함해 4타수2안타(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322 .376 .558). 카브레라는 통산 378호 홈런을 통해 맷 윌리엄스(현 워싱턴 감독)와 역대 공동 68위가 됐으며, 디트로이트에 합류한 2008년 이후 클리블랜드전 홈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생애 첫 완투/완봉 후 지난 경기에서 4이닝 10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던 슈어저도 6이닝 8K 1실점(6안타 2볼넷) 승리. 5회초에만 7점을 내주며 1-10으로 뒤지게 된 클리블랜드는 9회말 3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톰린은 4이닝 8실점 5자책(8안타 2볼넷) 패전. 브랜틀리가 5타수3안타(2루타2) 3타점으로 분전(.325 .390 .520)한 클리블랜드는 오늘도 세 개를 보태며 독보적인 실책 1위(67개)를 달렸다(최소 신시내티 28개).
[mlb.com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카브레라(31)의 쉬어가는 시즌
10 : .328 .420 .622 1.042 / 38홈런(45D) 126타점
11 : .344 .448 .586 1.033 / 30홈런(48D) 105타점
12 : .330 .393 .606 0.999 / 44홈런(40D) 139타점
13 : .348 .442 .636 1.078 / 44홈런(26D) 137타점
14 : .322 .376 .558 0.934 / 13홈런(26D) 61타점
*29홈런(2루타59) 137타점 페이스
2008년 이후 클리블랜드전 홈런
1. 미겔 카브레라 : 31개
2. 폴 코너코 : 20개
3. 짐 토미 : 16개
4. 애덤 던-애드리안 벨트레 : 14개
6. A J 피어진스키 : 13개
2004-2014년 메이저리그 순위
타율 : 미기(.324) 마우어(.319) 이치로(.316)
출루율 : 푸홀스-헬튼-버크먼(.405) 미기(.401)
장타율 : 푸홀스(.589) 미기(.572) 오티스(.565)
OPS : 푸홀스(.993) 미기(.973) 오티스(.955)
홈런 : 푸홀스(394) 애덤 던(380) 미기(366)
타점 : 미기(1259) 푸홀스(1161) 오티스(1134)
안타 : 이치로(2124) 미기(2000) 마이클영(1925)
득점 : 푸홀스(1098) 미기(1069) 롤린스(1013)
2루타 : 미기(417) 푸홀스(402) 할러데이(393)
보스턴(35승41패) 7-6 오클랜드(47승29패) [10회]
W: 우에하라(3-1 1.30) L: 아바드(2-3 2.32)
8회초까지는 보스턴의 여유 있는 6-1 리드. 그러나 레스터가 8회말 2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보스턴은 두 번째 투수 배든홉이 레스터의 주자 두 명을 포함해 3점을 내준 데 이어(6-4), 9회말에는 우에하라가 솔로홈런 두 방(보트 2호, 제이소 7호)을 맞고 6-6 동점을 허용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어제 1-1로 맞선 10회말 1사 2루에서 올라와 크리습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던 우에하라는 시즌 첫 블론. 이로써 올시즌 5세이브 이상 노블론 마무리는 휴스턴 스트리트(20세이브 0.96)밖에 남지 않게 됐다. 8,9회 5득점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오클랜드의 싹쓸이 분위기. 그러나 보스턴은 앞선 네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쳤던 오티스가 10회초에 결승 솔로홈런(17호)을 쏘아올리고 우에하라가 10회말을 3자범퇴로 막아냄으로써 4연전 전패를 면했다. 레스터(8승7패 3.14)는 승패없이 7.2이닝 4K 3실점 2자책(4안타 2볼넷). 밀론이 5이닝 5실점 패전을 면한 가운데, 올시즌 36이닝에서 1볼넷 5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오클랜드 마무리 두리틀은 마지막 타자로 등장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mlb.com 영상] 레스터 / 오티스 / 두리틀
역대 탈삼진/볼넷 비율(30이닝 이상 시즌)
1. 두리틀 (2014) : 50.00 (1볼넷 50삼진)
2. 에커슬리(1989) : 18.33 (3볼넷 55삼진)
3. 에커슬리(1990) : 18.25 (4볼넷 73삼진)
4. 우에하라(2012) : 14.33 (3볼넷 43삼진)
5. 샌프로모(2011) : 14.00 (5볼넷 70삼진)
6. 리베라 (2008) : 12.83 (6볼넷 77삼진)
우에하라(39)도 적신호? (ERA/WHIP/AVG)
2013 : 1.09/0.57/.130 (74.1이닝 5피홈런)
2014 : 1.30/0.72/.175 (34.2이닝 5피홈런)
토론토(42승35패) 3-4 신시내티(37승37패)
W: 쿠에토(7-5 1.86) L: 디키(6-6 4.04) S: 채프먼(13/1 2.70)
신시내티가 8-0로 앞서다 패한 1차전의 충격을 딛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최근 8승3패). 승리의 주역은 디키와의 선발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쿠에토. 쿠에토는 보토의 실책으로 시작된 3회말에 두 점을 비자책으로 내줬지만, 8회 엔카나시온에게 솔로홈런(24호)을 맞기 전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8이닝 8K 3실점 1자책(7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120구). 평균자책점은 1.92에서 1.86으로 하락. 역시 7.2이닝 7K 4실점 3자책(9안타 2볼넷)으로 선전한 디키는, 2-2로 맞선 5회말 프레이저에게 맞은 투런홈런(17호)이 뼈아팠다. 3타수1홈런 1볼넷 2타점의 프레이저(.278 .346 .516)는 메이저리그 3루수 중 홈런 2위(도널슨 18개) 타점 3위다(도널슨 56타점, 시거 47타점, 프레이저 44타점). 1차전 동점 상황에서 올라왔다가 4실점 패전을 안았던 채프먼은 3K 마무리. 마지막 타자인 가와사키를 상대로 던진 공 네 개는 99-101-102-101마일이었다. 토론토는 1승5패 포함 최근 4승11패의 부진. 로우리가 쿠에토가 던진 공에 맞아 손가락 골절상을 입는 대형 악재도 일어났으며, 바티스타마저 1루로 뛰던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바티스타는 내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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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2안타(홈런) 1타점을 기록한 엔카나시온은 다시 홈런포에 불이 붙고 있는 모습(.266 .350 .595). 최근 네 경기 4홈런 9타점을 통해 홈런(24)과 타점(63)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선두에 나섰다(50홈런 133타점 페이스). 도미니카공화국 태생이지만 푸에르토리코에서 성장해 2000년 텍사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엔카나시온은, 2001년 6월 신시내티가 투수 롭 벨을 텍사스에 내주며 루벤 마테오와 함께 받아왔다(2005년 LG에서 뛰었던 그 마테오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엔카나시온을 스캇 롤렌 트레이드 때 토론토로 넘겼다. 한편 토론토 역시 엔카나시온을 놓칠 뻔했다. 2010시즌 후 엔카나시온을 웨이버로 공시했고, 오클랜드가 클레임을 걸어 데려간 것. 하지만 오클랜드에서 다시 방출을 당하며 토론토로 다시 돌아온 엔카나시온은, 마침내 2012년 42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며 29살의 나이로 대폭발을 하게 된다.
토드 프레이저(28)의 성장
2012 : .273 .331 .498 / 19홈런(2루타26) 67타점
2013 : .234 .314 .407 / 19홈런(2루타29) 73타점
2014 : .278 .346 .516 / 17홈런(2루타15) 44타점
*160경기 37홈런 96타점 페이스
채프먼의 리그별 성적
NL상대 [ERA] 2.04 [WHIP] 0.99 [K/9] 15.0
AL상대 [ERA] 6.30 [WHIP] 1.10 [K/9] 14.9
애틀랜타(38승37패) 1-4 워싱턴(39승35패)
W: 로어크(7-4 2.79) L: 산타나(5-5 4.15) S: 소리아노(17/2 1.16)
어제 애틀랜타전 5연패에서 탈출했던 워싱턴이 오늘도 승리함으로써 4연전을 2연패 후 2연승으로 끝냈다. 두 팀의 순위는 시리즈 시작 전인 워싱턴의 1경기반 차 선두로 원위치. 그러나 워싱턴은 올시즌 3승7패를 포함해 지난 시즌부터의 애틀랜타전에서 9승20패에 그치고 있다. 8월9일이 되어야 다시 만나는 두 팀은 9경기를 더 남겨 놓고 있다. 어제 피스터가 8이닝을 3K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던 워싱턴은(테에란 7이닝 10K 3실점), 오늘도 로어크가 5.1이닝을 3K 1실점(4안타 3볼넷)으로 버틴 데 이어, ML 1위 불펜(2.50)이 3.2이닝 4K 퍼펙트를 보탰다. 반면 산타나는 6이닝 9K 3실점(6안타 1볼넷) 패전(92구). 메들렌-비치의 부상 이탈 후 애틀랜타가 1년 1410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한 산타나는, 2승 0.86을 기록한 첫 세 경기(팀 3승) 이후 11경기에서 3승5패 5.16에 그치고 있다(팀 3승8패). 프리먼이 2안타를 때려낸 반면(.289 .375 .502) 개티스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치며 20경기 연속 안타가 중단(.294 .348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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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득점 이상시 승률 순위
1. 워싱턴 : 33승3패(.917)
2. 로열스 : 32승5패(.865)
3. 파드리스 : 24승4패(.857)
4. 밀워키 : 41승8패(.837)
5. 에인절스 : 36승7패(.837)
6. 다저스 : 36승8패(.818)
필리스(34승40패) 3-5 세인트루이스(41승35패)
W: 마르티네스(1-3 4.33) L: 켄드릭(3-7 4.20) S: 로젠탈(22/3 3.25)
세인트루이스가 4연전을 2연패 후 2연승으로 끝냈다. 지난 경기 올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무자책으로 호투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오늘도 5이닝 5K 3실점(3안타 1볼넷)의 선전(74구). 2회 무사 만루에서 애시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일찌감치 무너지는 듯했지만,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제이의 적시타에 이은 페랄타의 동점 2타점 적시타, 마크 엘리스의 스퀴즈번트로 역전에 성공했고(4-3) 6회 엘리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페랄타는 3타수2안타 1볼넷 2타점의 대활약(.240 .317 .427).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와카(5승5패 2.79)와 하이메 가르시아(3승1패 4.12)가 한꺼번에 부상을 당해 선발투수 한 명이 더 필요해졌다(와카 팔꿈치, 가르시아 어깨).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달째 결장하고 있는 조 켈리는 7월초가 되어야 돌아올 수 있다. 어제도 콜튼 웡(어깨)이 부상자명단에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이틀 사이 세 명을 잃었다. 켄드릭은 6이닝 5실점(8안타 1볼넷)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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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fWAR 순위(공격/수비/주루)
1. 트로이 툴로 : 4.8 (28.9 / 7.2 / -0.7)
2. 에릭 아이바 : 2.3 (2.5 / 8.5 / -2.1)
3. 자니 페랄타 : 2.1 (0.2 / 10.3 / -2.2)
4. 핸리 라미레스 : 1.8 (13.5 / -5.4 / 1.9)
시애틀(40승36패) 2-1 캔자스시티(39승36패)
W: 엘리아스(7-5 3.74) L: 벤추라(5-6 3.20) S: 로드니(21/2 2.08)
패스트볼 평균 구속 96.5마일의 벤추라는 7이닝을 6K 2실점(6안타 2볼넷)으로 버텼다. 하지만 엘리아스는 6.2이닝을 6K 1실점(5안타 2실점)으로 막아냄으로써 팀에게 3연전 싹쓸이를 선물했다. 쿠바 출신으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1.7마일에 불과한 엘리아스는, 그러나 커브의 피안타율이 .080으로 메이저리그 2위에 해당된다(1위 콜린 맥휴 .056, 3위 조시 베켓 .104). 2회 먼저 한 점을 내준 시애틀은, 5회 2사 2루에서 블룸퀴스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7회 주니노의 솔로홈런(9호)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시애틀이 원정에서 최근 18승8패의 강세를 이어간 반면, 8회 2사 2루의 동점 기회를 놓친 캔자스시티는 10연승 후 4연패. 1위 자리에서 불과 3일을 머무르고 내려왔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의 카노는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의 침묵(.329 .390 .437). 한편 두 팀은 득점권에서 도합 16타수1안타를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시애틀 11타수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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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타자 bWAR 순위(어제까지)
1. 야시엘 푸이그 : 1.9
2.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1.6
3. 레오니스 마틴 : 1.3
4. 알렉세이 라미레스 : 1.2
5. 호세 아브레유 : 0.8
6.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 0.1
7. 알렉스 게레로 : -0.0
8. 아드리안 니에토 : -0.2
9. 켄드리스 모랄레스 : -0.5
10. 브라이언 페냐 : -0.7
11. 아데니 에차바리아 : -0.9
12. 다이얀 비시에도 : -1.5
12. 유넬 에스코바 : -1.5
화이트삭스(35승41패) 5-6 미네소타(36승38패)
W: 휴즈(8-3 3.40) L: 댕스(6-6 4.34) S: 버튼(1/0 5.52)
미네소타는 앞선 11경기에서 7승2패(팀 9승2패) 2.27의 대활약을 했던 휴즈가 3회초에만 5점을 내주는 등 5이닝 4K 5실점(8안타 1볼넷)에 그쳤다(87구). 하지만 3-5로 뒤진 4회말 1사 1,2루에서 도저와 마우어의 연속 적시타, 윌링햄의 희생플라이로 3득점, 6-5 역전에 성공했다. 슈어잭(2이닝)-피엔-버튼이 나머지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덕분에 휴즈는 시즌 8승에 성공. 미네소타는 4연전을 쓸어담고 화이트삭스에게 지구 꼴찌 자리를 넘겨줬다. 미네소타가 화이트삭스 4연전을 모두 승리한 것은 1994년 6월10-13일 이후 정확히 20년 만이다. 마우어는 4타수2안타 2타점의 멀티히트(.261 .334 .338). 앞선 5경기 성적이 3승1패 1.51로 좋았던 화이트삭스 선발 댕스는 5이닝 1K 6실점(10안타 4볼넷) 패전을 안음으로써 미네소타전 최근 8경기 성적이 6패 6.18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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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현역 타율 1위 경쟁(어제까지 성적)
1. 카브레라 : .3208
2. 마우어 : .3192
3. 푸홀스 : .3186
4. 이치로 : .3185
휴스턴(33승44패) 2-5 탬파베이(31승46패)
W: 오비에도(3-2 2.42) L: 카이클(8-5 2.78) S: 페랄타(1/3 3.58)
탬파베이가 4연전을 3승1패로 끝내고 탈꼴찌 시동을 걸었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인 탬파베이는, 그러나 이번 시리즈를 통해 리그 14위 휴스턴과의 경기차를 4경기에서 2경기로 줄였다. 베다드가 5.1이닝 8K 2실점(7안타 1볼넷)으로 선전하고 물러난 탬파베이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에스코바의 2타점 2루타와 숀 로드리게스의 땅볼 타점으로 3득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불펜이 3이닝을 5K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사이 8회 한 점을 더 보탰다. 카이클은 8이닝 4K 5실점 4자책(9안타 4볼넷)의 완투패(111구). 최근 8경기에서 5번째 8이닝 이상 소화다(최근 9경기 7.48이닝). 휴스턴은 최근 1승6패로 주춤하는 모습. 리그 안타 1위 알투베는 오늘도 3타수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최근 24타수13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336 .378 .443) 스프링어-싱글턴-카터 트리오는 최근 7경기에서 홈런 1개(스프링어)를 때려내는 데 그치고 있다. 탬파베이 롱고리아는 4타수3안타 1타점의 맹타(.268 .334 .405). 조브리스트도 2타수1안타(2루타) 2볼넷으로 선전했다(.250 .333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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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35승41패) 11-5 마이애미(37승38패)
W: 니스(4-4 2.78) L: 데스클라파니(1-2 7.59)
니스 : 6이닝 4K 3실점(6안타 2볼넷) 87구
데스클라파니 : 3.2이닝 1K 7실점(7안 2볼) 82구
스탠튼 : 3타수2안타 1타점(.301 .392 .585)
라이트 : 4타수2안타 1타점(.278 .336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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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37승38패) 2-1 컵스(31승42패)
W: 컴프턴(3-2 4.93) L: 해멀(6-5 2.99) S: 멜란슨(12/3 2.04)
컴프턴 : 7이닝 4K 무실점(2안타 2볼넷) 87구
해멀 : 7이닝 6K 2실점(6안타 1볼넷) 108구
폴랑코 : 3타수 무안타 1볼넷(.345 .410 .418)
메커친 : 4타수1안타 1삼진(.312 .421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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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47승30패) 6-5 콜로라도(34승41패)
W: 로시(9-2 3.20) L: 매칙(1-2 5.19) S: 케이로드(25/2 2.35)
로시 : 5이닝 3K 3실점(7안타 3볼넷) 89구
매칙 : 5.1이닝 2K 5실점(7안타 4볼넷) 96구
라미레스 : 4타2안(2루타 홈런) 2타(.297 .341 .500)
로사리오 : 5타2안(2루타 홈런) 3타(.249 .284 .448)
툴로 : 4타수1안타 1볼넷(.360 .451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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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출처 : ESPN/Elias스포츠/베이스볼레퍼런스/팬그래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