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새조개축제는 2월 가볼만한곳으로 충남 홍성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2월 가볼만한곳인 남당항새조개축제는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의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남당항새조개축제는 2004년부터 남당리대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후원하여 펼쳐진다. 해마다 1~2월에 열리는 축제로 새조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 행사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지난번에 열린 축제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이어졌다. 이번 2017년 축제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2월 가볼만한곳인 남당항새조개축제는 회와 매콤한 양념무침, 샤부샤부 등 새조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 코너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내용에는 새조개잡기 체험, 새조개 빨리까기 대회, 새조개 비누만들기, 품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으로 이루어진다. 남당항새조개축제에는 풍물놀이와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남당항 새조개축제 뿐만 아니라 홍성에는 다양한 축제가 연중 개최된다. 홍성의 축제에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는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김좌진장군, 한용운선사, 한성준선생, 이응노화백등이 있으며,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축제에는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적정온도에서 3개월간 숙성시킨 전국 제일의 토굴 새우젓을 판매한다. 홍성남당항대하축제는 어종이 풍부한 천수만의 청정어항인 남당항에서 9월초순에서 10월 중순에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홍성남당항새조개축제 등이 있다.
홍성 새조개축제의 주인공인 새조개는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와 모양이 닮아 새조개로 불리우며 크기는 아이들의 주먹만하고 겉은 피조개와 비슷하다. 새조개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데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특히 천수만 새조개는 단백질, 철분, 타우린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미식가들은 물론 남녀 노소 누구나 할것없이 좋아하는 이지역 대표적인 별미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새조개는 11월~3월말까지가 제철로 양식이 불가능해서 나는 곳이 한정되며 맛이 뛰어나며 가격이 높은 편이다. 수심 5~10m의 뻘과 모래가 섞인 천수만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며 담당항이 전국 최대의 새조개 집하장이 되고 있다. 쫄깃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인 새조개는 1월에서 3월 사이에 잡히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홍성 새조개축제가 열리는 남당항은 안면도와 뭍 사이 깊게 파고든 천수만에 닿아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는 풍요로운 마을이다. 일년 낸내 해산물이 끊이지 않고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새조개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가을이면 대하와 전어, 꽃게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이어지며 봄이면 알찬 주꾸미와 동백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다. 1996년부터 가을이면 대하축제를 열고 있다. 남당항의 겨울바다는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며 겨울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