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일요일 MBC 심야극장에서 '그들만의 리그' 가 방영됩니다
야구를 소재로 하는 영화인데요...나오지 조금 된 영화죠?
여기에 박영희님과 윤소라님이 나오실 듯 합니다 ^^*
2차대전 당시 남자들을 대신해서 여자들이 야구경기를 하는 내용인데요
출연배우가 화려하죠...톰 행크스, 지나 데이비스, 로리 페티, 마돈나
그리고 '파워 포스 레인저' 가 중간에 종영해 버리고 말았는데요
원래 후속 이야기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SBS 새만화시리즈로 '테니스의 왕자' 이 방송됨에 따라
국내창작 애니메이션 의무방영 비율조정 관계로
'파워 포스 레인저'가 뒤로 밀린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번에도 한 번 그러더니 시청자를 우롱하는 느낌을 조금 받는군요
개인적으로 특촬물은 좋아하진 않지만 모 성우분 때문에
예약녹화 해가며 보곤 했었는데...특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울 것 같네요
하지만 후속편도 녹음에 들어갈 것 같다는 소식이 있으니
조만간 방영되지 않을까 싶네요...꽤 걸릴 듯 하지만 ;;;
참고로 공중파 방송국 국내창작 애니메이션 의무방영 비율은
애니메이션 방송시간 중 40~50%를 채워야 하는 의무규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올림포스 가디언'을 방영횟수를 재방송 포함하여 2회로 늘리고
느닷없이 '하얀마음 백구'를 편성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죠
탑 블레이드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KBS에서 '탱구와 울라숑','아장닷컴' / MBC에서 '런딤','가이스터즈'를
다시 재방하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 것이죠
하지만 처음에 '올림포스 가디언'을 주 2회 편성한 것은
방송 마케팅 전략으로 그런 것이구요...SBS가 거금을 투자했으니 ^^;;
그 외 소식은 더 파이팅 2부가 1부에 뒤이어 방영될 듯 싶구요
EX 드라이버인가 그것도 투니를 통해 방영될 것 같습니다
애니원은 켄신 방영 예정이라는 건 전에 말씀드렸죠?
켄신은 구자형님이 하신다고 합니다
보지는 못하지만 어떻게 표현하실 지 궁금해 지네요
오세암이라는 4월 25일 극장개봉예정인 국산애니는
길손에 김서영님...닥터슬럼프 아리로 ^^
감이에 박선영님...꼬마 마법사 레미에서 사랑이 ^^
그 외 MBC 젊은 성우분들이 주축이 되는 듯 싶네요
정보라는 것이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지만 적어보게 되네요 ^^;;
덧글)
한국판 뉴타입에서 본 성우계에 고민에 대한 기사...--;
보는 내내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군요
문제제기만 하고 개선방향조차도 설정을 못할 것 같으니 ;;;
비단, 성우계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현실과 돈이라는 문제가 개입되면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작품에 대한 진지한 고찰없이 생계수단으로서의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일부 성우분들과 방송연출가들...
국내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 없이 마냥 환상에 젖어 살고있는
성우팬과 애니팬들 사이에 골은 너무 깊다는 걸 뼈져리게 느낍니다
부익부 빈익빈을 해소하고 성우분들이 생계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는 기반과 시장이 형성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맹목적 이상주의나 극단적 현실주의를 지양하고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타개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첫댓글안그래도 외화 편성표 보고 '그들만의 리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국내 성우계에 대한 개선책이라..일단 지금의 시스템이나 시장문제의 해결이 가장 급선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제는 팬들도 팬클럽이나 보통의 동호회 활동보다도 한발 앞선 행동을 할 필요가 있지요.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마냥 환상에 젖어 살고 있다라는 말씀에 저또한 그렇기에... 가슴 저리게 한숨만 나오네요. 하지만 돈과 생계에 관한 불안과 불만은 현실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갖는 문제이고 애정이란것은 일단 환상이라는 눈부신 길잡이가 있기 때문에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작은 목소리를 내봅니다.T_T;;;;
환상이나 동경을 버리자는 게 아니라 팬이라면 현실적인 문제에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겠죠 ^^ 꾸준히 애정을 가지고 관심 가져주는 것 만큼 성우분들께 큰 힘은 없을 거예요~ 간혹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불타서 그게 탈이죠 ^^;; 저의 짧은 생각에 멋진 의견들 주셔서 감사해요
첫댓글 안그래도 외화 편성표 보고 '그들만의 리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국내 성우계에 대한 개선책이라..일단 지금의 시스템이나 시장문제의 해결이 가장 급선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제는 팬들도 팬클럽이나 보통의 동호회 활동보다도 한발 앞선 행동을 할 필요가 있지요.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마냥 환상에 젖어 살고 있다라는 말씀에 저또한 그렇기에... 가슴 저리게 한숨만 나오네요. 하지만 돈과 생계에 관한 불안과 불만은 현실에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갖는 문제이고 애정이란것은 일단 환상이라는 눈부신 길잡이가 있기 때문에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작은 목소리를 내봅니다.T_T;;;;
환상이나 동경을 버리자는 게 아니라 팬이라면 현실적인 문제에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겠죠 ^^ 꾸준히 애정을 가지고 관심 가져주는 것 만큼 성우분들께 큰 힘은 없을 거예요~ 간혹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불타서 그게 탈이죠 ^^;; 저의 짧은 생각에 멋진 의견들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