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이상 중로년분들 심금을 울릴는 글입니다.
저는 양로원으로 갑니다!
부득이한 정황이 아니면 나는 양로원에 가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생활이 더 이상 완전히 자립하지 못하고 자녀들이 또 일이 바쁘고 손자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나를 돌볼 겨를이 없어서 이것이 나의 유일한 거처가 된것 같다.
나는 이사할 준비를 해야 한다. 양로원으로 이사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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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의 조건은 좋다; 깨끗한 1인용 방, 간단하고 실용적인 전기 기구가 갖추어져 있다;각종 오락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음식은 그런대로 맛있다.서비스도 세심하다.환경도 아름답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나의 퇴직금은 틀림없이 지탱할수 없을 것이다.하지만 나는 내 집이 있는데 그것을 팔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나는 노후에 다 쓸수는 없다. 멀지 않아 남은것은 유산으로 아들에게 남겨질 것이다.
아들은 이해할것이다.나의 재산은 내가 향수해도......
나머지는 내가 양로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속담에 破家值万贯, 말은 물건이 많다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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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함에 있어서 바늘실이라도 없어서는 안된다. 상자, 궤짝, 서랍은 모두 여러가지 일상용품으로 가득차있다.
사계절의 옷, 사계절의 침대용품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나는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우표가 한 무더기 모였다.평상시 좋아하던 차 도자기 100여개나 모였다;또 많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작은 물건,푸른색 마노, 호두 등 작은 손잡이, 걸이, 그리고 두 마리의 작은 붕어가 있다;특히 한쪽벽에는 책으로 가득 차 있다;마오타이, 우량예, 양주같은 좋은술도 수십병 저장했다.
가전제품도 빠질거없이 있습니다.
밥을 짓는 각종 기구, 밥솥, 그릇, 바가지,쌀,기름, 소금, 각종 양념, 그리고 주방에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모아둔 사진첩 수십권......온 방에 가득 찬 물건을 보면서 나는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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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에는 방 한 칸, 궤짝 하나, 책상 하나, 침대 하나, 소파 하나, 냉장고 하나, 세탁기 하나, 텔레비전 하나, 전자레인지 하나밖에 없다. 내 평생 모은 재산을 맡길 곳이 전혀 없다.
이 순간 나는 갑자기 나의 이런 재산은 모두 쓸데없는 것이고 그것들은 결코 나의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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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자기 왜 세계 부자인 빌 게이츠가 자신의 뒤에 있는 재산을 모두 기부하는지 알게 되었다.왜 마미도가 그의 박물관의 모든 소장품을 전부 기증하겠다고 선포했는가 하는것은 그들이 이 모든것은 원래 그들의 것이 아니며 그들은 한번 보고 한번 놀고 한번 사용할뿐이라는것을 알고있었기때문이다.
태여나면서 갖고 올수 없고, 죽어서 가져갈수 없으니 차라리 명예를 추구하여 선행을 쌓고 덕을 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얼마나 현명한가!
내 이 방의 물건은 정말 기부하고 싶지만 또 내려놓을 수가 없다.지금 처리해야 하는것도 어려운 문제가 되었는데 자손이 받아들일수 있는 것은 별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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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손이 나의 한평생 고생하며 쌓은 보배를 대할때 어떤 정경이 될것인가를 상상할수 있다.
옷과 이부자리느 모두 버릴것이다;
수십 권의 진귀한 사진을 모두 태워버릴 것이다;
책을 폐품으로 팔것이다.한평생 수집한 나의 소장품도 관심이 없으니 처리 할것이다.
홍송나무 가구는 실용적이지 않아 싸게 팔것이다.
......
마치 홍루의 결말처럼 하얗고 망망한 한 조각만 남았다, 정말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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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더미 같은 복장을 마주하고 좋아하는 옷 몇벌만 골랐다.
주방용품은 숟가락과 밥그릇 ,고뿌와 대야 한 세트만 남겼다.
책은 아직 볼만한 몇권만 골랐다.
차 주전자는 평소에 차를 마시는 도자기만 골랐다.
신분증, 노인증, 의료카드, 호적등본,물론 은행카드도 잊지 않고 챙긴다.이만하면 충분하지요!
이게 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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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갑니다, 이 집을 이 세상에 돌려줄게요!
그렇습니다!인생은 침대 하나로 만족하고, 방은 한칸에서만 살며, 아무리 많은 것도 보고 향수하는 것뿐이다!있을때 나를 아끼고 자신에게 잘 대합시다. 아프지 않고 질량있게 건강장수 하자!
아프고 보면 자신만 불쌍하지!
다시 돌아와 챙기지 못하는 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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