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삼수령(피재935m))-->건의령-->푯대봉(1009m)
덕항산(1071m)-->환선산(1080)-->삼척 황장산(975m)-->댓재
총거리 27km 소요시간 9시간 보통걸음
삼수는 한강 낙동강 오십천으로 갈라지는 분수령이다
한강은 황해,서해로 낙동강은 남해로 오십천은 동해 영덕 강구로
흘러 삼해의 바다로 흘러간다
이 구간에 역사적으로 유서가 있는 건의령이 있다
고려 말 공민왕이 이 지방에서 피살되자 이를 섬기던 선비들이
이 고개를 넘으면서 관모와 관복을 벗어 던지고 다시는 벼슬을
안 하겟다고 택백의 산으로 들어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백두대간의 지명을 살펴보면 령 재 치 대 고개 마루금 등
검색을 하여 보시면 요약된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고을과 고을을 넘나들던 중요한 길이라 지금처럼 잡초로
우거지진 않았을거라 본다
백두대간을 관리하는 단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인데
지자체와 연계하여 관할구역이 정해져 있는데
잡초가 우거져 국민들이 독충이나
독사에 위협을 느끼며 등산을 해야하는데 안전관리를 소홀하기 위해
통제구역 즉 비탐방구역을 늘리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있는
태백, 문경시 구역이 있고
등산로 정비를 잘 해 주는 영주 예천 상주시 구역이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다 그럴까? 아니다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잡초를 제거하고 로프도 자주 교체를 하는 도솔봉
묘적봉 묘적령 까지의 구역을 담당하는(예천군) 고마운 지역이 있는
반면에 에라이 모르겟다~! 팽겨치고 빈둥빈둥 놀고먹는
지역공단도 있다 삼수령에서 덕항산 까지 등산로는 짐승이나
다니는 길이지 사람이 어떻게 다니겟어? 문경 괴산 지역은 개판 ㅎ..
우리나라 산림은 해방 전후에는 산은 산인데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 산이였고 이후 석탄보급이 보편화 되고나서 식목일을 정해
소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는데 그래서 대부분이 2차산림이다
또 이들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출입을 통제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이 산림을 훼손하는
아주 나쁜 도둑으로 몰아 접근을 먹으려 하고 있다
기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실에 돈들여 유전자 복원해 놓은
식물이 그 지역에서 버틸 수 있겟어? 소멸되고 기후에 맞는
다른종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그러는 것이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외래종이나 막아라~! 국립공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아?
외래종만 막아도 우리 토종 산림유전식물을 보존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대간길 주변에 나무를 베어 팔았으면 조림을 빨리 해야
잡초가 덜하지? 밥충들아~!
잡초에 뱀이 두려우면 시멘트도로를 따라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