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가까운 가장 큰 서점에 가세요 (부산:영광도서 서울:교보문고 등)
2. 영영사전이 있는 곳으로 가세요
3. 되는 한 많은 종류의 영영사전을 한곳에 모으세요
4. 보통명사와 동사를 하나씩 고르세요( 사과, 말하다 또는 나무, 걷다)
5. 모든 사전에서 2개씩을 각각 찾아 보세요. 분명히 자신에게 쉽게 되어 있고 읽기 쉬운 사전이 있습니다. 그 사전이 가장 좋습니다.
*주의 : 사전은 크게 일반사전과 특별한 사전으로 나누어 집니다. 일반사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 사전이고 특별한 사전은 동사구만 나와 있던가 동의어만 나와 있던가 동사만 나와 있는 사전들입니다. 그러니 잘 고르세요. 그리고 사전을 사실 생각이면 인터넷을 이용하세요. 훨씬 쌉니다. 쉽게는 교보 문고 싸이트에 들어가셔서 사도 일반 시중가보다는 싸죠. 음..yes24에서는 콜린스 같은 경우에는 7천원정도 싸네요. 배달비를 빼도 5천원싸게 사는 셈이죠.
여기 제가 사용 했었던 사전들을 나열해 봅니다. 그중에 골라도 될것입니다.
1.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2,000단어로만 단어를 정의 했습니다. 정말 쉽게 되어 있고 해설이 잘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같은 의미의 단어들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 해놨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추상적인 단어들을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단 예문이 많지 않고 풀이한 단어가 너무 쉬워서 독해나 어휘확장을 하기는 힘듭니다. Longman씨리즈가 많습니다. 꼭 contemporary를 선택하세요.
2. 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 약간은 수준이 있는 사전입니다. 아직 영영사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추천해드릴 수 없습니다. 영어전공자들이 많이 보는 사전입니다. 동의어, 동사구, 특히 이디엄이 잘되어 있습니다. 설명역시 간단하게 잘 되어 있고 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 설명이 너무 간략해서 초보자 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만나 일본인들은 거의 이 사전을 쓰더군요.
3. Collins Cobuild English Dictionary 아마 이 사전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단어를 정의하는 방법이 아닌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외국의 선생들도 많이 추천을 하는 사전이죠. 예문도 많고 괜찮은 사전입니다. 단어 옆에 그 단어의 동의어나 반의어가 있습니다. 단어의 중요도가 나와 있습니다. 단 이디엄에 대한 설명이 너무 약합니다. (거의 없다 봐도 됩니다. ) 커버와 종이가 너무 얇아서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합니다. 없는 단어가 있습니다. 동사구에 대한 설명을 볼때 힘듭니다. 그리고 없는 단어들이 많습니다.요즘 제가 공부를 하면서 이 사전에 없는 단어들을 하나 둘씩 모으고 있습니다. 나중에 30개쯤 되면 올려볼려고 합니다.
4. Webster's New World College Dictionary 사실 이 사전은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네요. 이 사전은 외국인을 위한 사전입니다. 즉 외국인들도 풀이를 봤을 때,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 온다는 거죠. 장점은 단어들의 어원들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풀이한 단어들이 수준이 높아서 어휘 확장에 좋습니다. 여기에 없는 단어가 없다고 생각을 해도 될것입니다. 단점은 예문이 없습니다. 사전이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힘듭니다. 커버가 너무 단단해서 단어를 찾을때 힘이 듭니다. 이것은 일반사전이고 특별한 사전들도 있습니다만 이것까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겠네요. 저도 동사의 설명이 잘되어 있는 사전이나 동의어 사전 이디엄 사전을 쓰지만 일반인들에게 별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종이의 재질 한손에 잡히는 사전 등 부수적인 사항도 사실 사전을 쓰는데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작은 사항도 사전을 멀리하는 요소가 될수 있으니깐 말입니다.
1위: MacMillan: 무조건 추천(CD도 아울러 꼭 구입해서 활용할 것)
(현재 미국영어에서 요구하는 것 완비, 실용적, 어휘 풍부함)
2위: Oxford(간결하면서도 예문풍부, 어휘가 다소부족한 것임 흠)
3위: Cambridge (Oxford와 내용 동일한 수준임, 인쇄의 시각효과 낙제)
4위: Cobuild (어원/어근등 항목별 체계적 편찬, 지나치게 formal하고 학술적인 사전이지 않나 생각됨, 학자용이랄까?)
5위: Longman (권장하고 있는 분이 간혹 있지만 제 견해론 가장 부실, 예문, 어휘부족)
맥밀란 사전이 보다 '직관적'이기는 하지만, laconicism, 즉 간결성 측면에서는 옥스퍼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은 맥밀란을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사전을 보다 보면, 고양이 시체가 주변에 즐비해서 가끔 으스스할 때가 있기 때문에, 조금 딱딱한(!) 옥스퍼드를 저는 일부러 애용을 합니다. 재미가 있기는 맥밀란 사전이 훨씬 재기 발랄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처럼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될 수 있습니다. 맥밀란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애정이 가는 것이 OALD라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인터넷 활동을 하면서 이런 커멘트가 많아지는 것이 불만입니다만.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효과성, top priority와 효율성, maximazation, 즉 우선순위와 극대화라는 철학이라면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OALD(Oxford Advanced Learner's Dictionary)를 자주 권합니다. 참고로, 콜린스 코빌드 사전은 정말 코끼리 도시락통을 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시라.
글쓴이: 태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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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다음까페 '토익900을위해'에서 2003.3.10일 작성자 아다니아께서 작성한 것입니다.
저두 이 글을 보면서 어제 MacMillan 영영사전 인터파크에서 구입했습니다. 들고 다니기 편
하게 하기 위해 축쇄판으로 29300원짜리 신청했죠.여러 할인 받아 정가보다 9000원가량 싸
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글을 읽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영영사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