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矢島)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수기해변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으로 마니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방죽길을 따라 펼쳐진 해당화가 일품이다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풀하우스, 슬픈연가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
이곳에는 감리교회가 초기에 들어와서 현재 여러 지역에 있으며, 교회에 다니는 인구도 많다
지명의 유래는 한자 矢(화살 시)에서 따왔으며 고려왕조 말기 고려 장수였던 최영과 조선 태조가 군대를 이끌면서 이 섬에서 활쏘기 연습을 했다는데서 살섬이라고도 불린다
시도에 들어서면 신∙시도 연도교 준공비가 맞이한다
시도 입구에서 바라본 시도리
이제 수기해변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시원한 바닷가 뚝방길을 걷는것도 괜찮다)
한반도 공원 ???
잘 모르겠다 ㅠ
이 뚝방길은 해당화가 만발할 것이고
누구라도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설치된
예쁜 의자들을 지나
시도염전을 만난다
뚝방길(해당화길)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머물고 싶은 예쁜 아일랜드 팬션을 지나서
수기해안길로
내려간다
(이곳으로 내려오지 않고 숲길로 들어서면 편안하게 수기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다)
너덜너덜 너덜길이다
돌로 담을 쌓은 뒤 밀물과 썰물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 형태의 하나인 독살도 볼 수 있다
수기해변(해수욕장)
여기에서
'풀하우스'와 '슬픈연가'를 촬영했다고 하여 요즘은 추억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기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약 500m라는 표지판이 있다
전망대(수기전망대가 아니다) 너머는 강화도이다
수기전망대는 등산로 방향으로 약 500m 더 오른다
드디어 수기전망대
(물론 바다 너머는 강화도이고 왼쪽 끄트머리에 석모도가 보인다)
가~가~ 소리를 세 번 들을때까지 도망가지 않으면 가가도깨비에게 잡혀간다는 전설 ㅋ
한국전력공사에서 노루메기쪽으로 간다
지금은 시도와 모도에는 학교가 없고 신도에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만 있다
공동묘지를 지나
노루메기에 도착하였다
(수기해변에서 여기까지 거리는 약 2.3km, 쉬엄쉬엄 1시간 정도 소요)
모도로 건너기 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그마한 시∙모도 연도교준공비가 있다
모도로 건너기 전 왼쪽 바위지대에
조금은 거시기(?)한 조각상 2개가 있다
이제 시∙모도 연도교를 건너
모도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