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d the Meta-Language of Jinyoung Ssangkum Ryu HK - Part 5 (In Korean, 한글 번역)
■ In English (영문번역)
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292?svc=cafeapp
1. 진영쌍검류의 모든 Meta-Language의 그 근원은 하나다.
진영쌍검류의 메타 언어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Energy Flow,
Feel & Connect,
Balance & Harmony,
기무(Kimu), 기무체(Kimu-che),
위파싸나아큐팡쳐(Vipassana-Acupuncture), 체득(Self-Acquirement), Eye-fingers, Beam-fingers, 빛기둥 ( Light Pillar ), 자연의 이치와 법, 진리 (The Principle and Law, Truth of Nature), 자석화(Self-Magnetization), 무위 (Muwi)와 유위 (Yuwi), 무위정법 (the order of Muwi), 창조영역 (Creation Zone, Nothingness, New Pattern) 등 여러 가지의 의미를 표현하고 함축한 단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재미난 부분은,
위 단어들의 근본 의미는 모두 다 동일하다.
왜냐면, 그것들은 하나의 이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만 확실히 알아차릴 수 있다면, 전체를 다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진영쌍검류에서 나타내는 메타언어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며, 여전히 체험을 못했다는 말이다.
그 말인 즉,
해동검도에서 아무리 뛰어난 술기와 강건한 신체를 가졌다해도, 수련의 궁극적 목표가 육체적 한계에 대한 도전의 연속이라면, 누구라도 세월이 감에 따라 신체적 조건이 쇠잔하게 되면서 반드시 아프게 되어 수명이 단축되고,
삶이 힘들게 된다는 말이다.
가령, 종교나 기타 여러 곳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들로서
중도, 공, 중용, 불법승, 천지인, 불성화, 성령화, 삼위일체, .. 견성성불,.. 사랑 등 수많은 단어들이 있다.
전부 다 그것의 바탕은 하나의 동일한 이치에서 나온다.
그것은 반드시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알아차리게 된다.
그것은 그냥 이해만으로 되는 게 아니며, 그냥 학식이 높다해서도 아니고,
그냥 훌륭하고 존경받는다고 해서도
결코 아니다.
다른 말로, 아무리 크고 좋은 절이나 교회도, 아무리 유명한 종교 지도자나 철학자라도 각자의 길이 있기에,
각자 스스로 체험하고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게 인간 삶, 즉 수행이다.
따라서 해동검도라는 무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크고 유명하고 인원이 많은 무술 협회라 하더라도, 사는 동안, 무술을 통한 각자의 깨우침과 복된 삶과는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그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올바른 수행을 이끄는 실체를 여전히 모른다는 것이며, 아직도 올바른 수행의 시작을 못한 것이다.
왜냐면 그게 기본이고,
그게 인간 삶, 즉 수행을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 속 믿음의 실체를 여전히 모른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것들의 뜻과 의미를 체험하지 않고는, 아무리 밤낮으로 절이나 기도나 명상을 한다해도, 그냥 그렇게 할 뿐이며, 그저 그렇게 하고 있다는 위로나 위안만 가질 뿐이다.
즉, 이 세상 올 때도 정신없이 왔지만, 갈 때도 오리무중이 되어 정신없이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 진영쌍검류 창시자의 소명
상기 언급된 Meta-Language 들은 모두 하나의 이치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진영쌍검류에서는
무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각자의 무술 수련과 각자의 삶을
스스로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면서 깨달아가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에 기여하려고 한다.
그게 진영쌍검류 창시자의 소명이다.
무술(Musul)은 단순히 술기의 증강이나 심신 단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무예(Muye)라는 단어의 원래 뜻을 삼원적 구조로 살펴보면
그것이 함축된 의미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진영쌍검류에서는 무술의 궁극적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그게 곧 인간 삶의 최종 목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그에 따른 가이드 라인을 확연히 제시하고 있다.
무술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적인 가치와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를 통해 무술은 단순한 술기 능력 증강 뿐만이 아닌, 인간의 총체적 발전을 도모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반드시 되새겨야 한다.
진영쌍검류의 메타 언어를 바탕으로 출간된 많은 책을 통한 무술 수련의 중요성과 최종 목표를 역설하면서
인간 삶의 긍극적 목표와 창시자의 철학을 뚜렷하게 전달하고 있다.
진영쌍검류라는 무술을 통해, 자연의 이치와 무술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달을 창시자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진솔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 스스로에게 반문을 해보자.
해동검도 수련에서, 검법을, 베기를, 겨루기를 아주 뛰어나게 잘 한다면, 그 다음의 목표는 무엇인가? 특출한 기량과 강인한 체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항상 있어 왔고, 항상 존재한다.
오직 강하고 최고로 가는 단일화된 사고는 육체의 수명을 단축 시키며, 아프지 않으면 다행이다.
해동검도 수련에서 검법, 베기, 겨루기를 아주 뛰어나게 잘 한다면, 그 다음 목표는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보람을 찾을 수는 있지만, 무술의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가는 것이 인간 삶을 여유롭고 풍부하게 만든다.
February 22, 2024
JS Kim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