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 고객센터에 올라온 글을 퍼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엄청난규모의 자연친화적 공원이 집근처에 생긴것에 대해 너무 기쁘네요 임시개장일에 맞추어 다녀본 느낌입니다
1 , 화장실 절대 부족 엄청난규모에 비해 화장실은 거의 숨바꼭질 수준입니다 입구 가장자리에서 화장실을 찾아가기란 거야 말로 한숨 이나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들 은 정말 찾기 힘드구요 동선 역시 급하면 잔디밭을 가로질러가던지 조그마한 이정표로 인해 한참을 헤메인후에야 사용을할정도 네요 좀더 세심한 사용자 입장이였다면 하는 아쉬움 이 남습니다
2. 휴식공간의 부족 또다시 엄청난 규모의 면적에 비해 밴치는 쟁탈전을 방불케 하며 것도 두사람앉기정도 복잡해서 세사람은 앉기가 많이 비좁네요 뭣보다 밴치역시 몇개 되지않아 방문자수를 감안하여 설치를 하신것인지? 그냥 구경만 하고 가라는 것인지 도무지 사용자 입장은 고려되지못한점 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3. 음수대 부족과 불량 설치 음수대는찾기는 보물찾기 수준입니다 첫번째 꼭지는 그런대로 나옵니다 소독물 냄새 때문에 음용은 당연 거북한 지경입니다 수돗물은 안전하다는 방송을 늘보지만 어떤이유인지 .... 두번째 꼭지는 안나옵니다...ㅜㅜ 세번째꼭지는 분명 먹기도전에 갖다데는순간 옷을버리던지 면상에 물벼락을 맞을것입니다 무엇이 문제 인지 설치시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은 하셧는지 답답합니다
4, 그늘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황인종으로 구분되있습니다 임시개장일 하루 두어시간 돌아 보고 도무지 그늘을 찾기는 쉽지않았습니다 그냥 땡볕에서 일광욕을 해야 하는 수준이 참..... 어느세월에 숲이 만들어져서 태양을 피할수있을지 잔디밭도 계절별 전염병때문에 맘놓고 앉지도 못하는실정인데 황인종은 그다지 햇볕을 쐬지않아도 되요~~
그나마 정자라고 설치된건 아마 몇일못가 엄청난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아쉬움을 다토로하고싶지만 저나마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 만드느라 고생하신분들의 노고도있고해서 생략하겠습니다 공원조성의 궁극적이유는 시민의 휴식편의와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라 생각함니다 많은 학자들과 전문가집단의 조언과 설계용역의 결과는 ....그냥 소시민의 입장에서 느끼는 아쉽움이란 시민의 편의성은 뒤로한체 공원관리자의 입장을 배려한듯하여 안타깝고 아쉬움만 남는듯합니다
제발 행정편의적인고 관상학적 행정의 결과에만 연연 하지마시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할수있는 행정서비스와 현장이였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개장일전에라도 각부서별 담당자분들께서는 세심한 부분에 누락된점이없는지확인하시어 빠른개선으로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 의 공간 을 만들어 주시길바람니다 좋은 공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글쓰기를 하기위해 휴대폰 인증 절차 까지 받고서야 겨우 쓸수있는 이런 건 또뭔지 이역시 개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는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주 독재시대나 어울릴법한 방법이지요... 이래서야 따가운 충고 맘놓고 하겠습니까... 부디 마지막으로 간청 드립니다 부산에 이리좋은 공원이 있다 자랑질좀 하게 해주십쇼~~~쫌~~!!!!
부산시민의 숙원이었던 시민공원이 곧 개장되어 그 주민으로 참 기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민들의 공이 참 컸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1. 부산시민공원 간판을 밤에 불이 들어온 것을 본 순간!! 왠 추모공원같다는 생각이 들어 멍멍해지는 기분! 글자체하며, 하얀 빛이 들어오는 간판이 마치 추모공원 같다는 생각!! 2. 어린 나무는 시들어 잎이 축 늘어져있고..
오늘 비가 와서 생기가 돋아 날려나? 3. 시민들이 걸어다니는 보도를 그렇게 꼭 타일로 해야하는지.. 명색이 그래도 공원인데..
흙을 밟았으면 좋으련만... 관리 차원에서 그렇게 했는지는 몰라도 흙 하나 없는 메마른
도시에 (성지곡 수원지도 호수주변에 둘레길에는 흙이 없지 요) 정서는 더 메말라 가겠죠 5월 1일에 개장 날짜에 맞출라고 그랬는지.. 아쉬운 점을 생각할 수록 우리의 세금이 간절합니다
임시개장 마지막날이라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부산 도심에 이런 쉴곳이 생긴것이 너무나도 반갑고 좋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좀 많았어요. 공원은 넓은데 정원옆길로만 다녀야해서 걷다가 중간에 넘어갈수가 없더군요.
그길을 다 걷거나 다시 돌아가거나 해야해요. 게다가 그리 넓은 공간에 앉아 쉴 자리가 얼마없어요. 의자가 비치되어 있지만 두세명앉으면 꽉 차는데다 군데군데 띄엄띄엄있고, 여름 겨울 우기등에 피할 그늘조차 없었어요. 그냥 덩그러니 나무의자들만 있고, 정자하나가 있긴했지만 둘러앉을수있는 공간이라 따닥따닥 붙지않는 한 몇명앉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오늘 방문했을때만도 임신부인 저와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라 잠깐 쉴공간을 찾았지만 정자엔 이미 어르신들과 아주머니들ㅇ 께서 자리차지하셨고, 비가와서 나무의자엔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니다보니 쓰레기통, 음수대, 화장실도 거의 없더군요. 돌다리를 건널때는 물이 고여있어 지금도 맑은 물이 아닌데, 나중엔 더럽겠단 생각도 들구요~ 다 돌고나니 너무도 휑한 그냥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산대공원처럼 약간의 체험과 참여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있었어요.
아직 임시개장이라 앞으로 남은 보름동안 일부 보강공사를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기를 적는데 왜 제 정보인증을 해야하는거죠ㅡㅡ 본인인증창을보고 글쓰기가 싫었지만, 아쉬움이 많아 이렇게 후기를 올렸습니다.
오늘 일반인들에게 임시로 개장을 허락한다하여 부산시민공원을 찾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인지는 모르지만 각 구별로 동원된 분들이 청소를 하는지 쓰레기를 줍는지 단체로 다니고 있었다. 나도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다가 이 것은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싶어 글을 올린다.
1. 감성발달 그루터기 근처에 있는 음수대에 3개가 있는데 한개는 정상적으로 적당히 물이 나오고 한개는 물이 매우 세게 나오고 한개는 물이 나오질 않았다(사진을 못찍었다)
2. 남2문과 남문사이인지, 남문과 남3문사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벌써 나무 한그루가 지지대를 잃고 보기싫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남문쪽에 있는 안내요원에게 이야길했더니 알아서한다고만 대답을 한다. 못미더워 사진을 찍었다.
3. 남1문쪽 부전천 끝부분에서는 악취가 많이 났다...
4. 숲속북카페에서부터 참여의 숲을 가로지르는 길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코브릿지에서 내려오면 북카페를 지나지 않고서는 참여의 정원으로 오기는 힘들고 둘러온다는 기분이 들었다. 유독 그 곳만 막다른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시민참여모니터링제도 도입을 건의해 본다. 부산시민공원의 편의시설이나 동선 등에 대하여 시설운영자나 관리자의 입장이 아닌 시민들이 느끼거나 불편해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명실상부한 시민의 공원으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애완견을 못데려오게 해야합니다 잔디밭에 똥을싸면 주인이 치운다하여도 똥눈자리에 앉기가 거북스럽습니다 유모차에 끌고다니는 애기와 면역이 약한 어린이들도 다니는데 애완견이 허용한다는건....개 알러지있는사람도있고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동물이아닌 시민이 다니는 시민공원입니다
부산시민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완벽한 시민공원이 완성된것도 아닌데....왜 이리 부산시민공원 개장식을 서두르는지 아 슬프다!세월호의 원혼은 차가운 얼음속 같은 곳에서 피토함을 전하는데.................부산시장의 치부로 개장식을 이리도 빨리 서두르는 것은 무엇인가 시민이 검정하고 시민이 참여하여 개장식을 논하여야 될것이 아닌가!시민공원은 누구 것인가 ...................세월호의 침몰! 보았지 않는가 안전의 무방비 부산시민공은 정말 완벽하다 말인가????????????????
첫댓글 그래도 그나마 주민 참여로 만들어 진다고 했던 공원아닌지요?
주민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런 불평이 나오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시민공원 개장날! 많은분들의 참여속에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