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환선, 남회근 공저
송찬문 번역
마하연 출판
역자의 말 2
개명판을 내면서
이 책은 원래 ‘불교수행입문 강의’라는 이름으로 2011년 11월 1일 초판 1쇄를 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이미 남회근 선생의 저작 중 ‘불교수행법 강의’라는 책이 출판되어 있어서 비슷한 내용의 책으로 오해하였기 때문인지 그동안 독자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불교수행 입문서로서 ‘불교수행법 강의’를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읽어야 할 중요한 저작입니다. 그럼에도 책 이름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오해할 것 같아 이번에 책 이름을 원서명인 ‘정혜초수(定慧初修)’에 맞추어 ‘선정과 지혜 수행입문’으로 바꾸었습니다. 당시 제가 병 요양 중에 서둘러 원고를 정리 편집 하느라 다듬기가 미흡하였던바 이번에 몇 군데 오탈자를 바로잡고 가능한 한 전반적으로 한자를 줄이는 등 편집상 상당히 손질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내용을 보충하기 위하여 부록으로, 37조도품 관련 아함경전을 뽑아 전재하였고, 남회근 선생이 귀의한 스승이기도 하였던 중국 근대 선종의 허운(虛雲)대사의 간략한 전기를 ‘생과 사 그 비밀을 말한다’의 부록에서 옮겨 실음으로써 수행자의 귀감으로 참고하게 하였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2014년 2월 15일 와부읍 심적재에서
송찬문 씁니다
역자의 말 1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기이하고 기이하구나! 대지의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지혜와 덕상(德相)이 있건만 망상과 집착 때문에 증득(證得)할 수 없구나. 만약 망상을 떠날 수 있다면 일체지(一切智)·자연지(自然智)가 곧 현현(顯現)할 수 있다.
奇哉, 奇哉, 大地衆生, 皆具如來智慧德相, 但因妄想執著, 不能證得, 若離妄想, 一切智 自然智, 卽得顯現.
화엄경은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정각(正覺)을 이룬 후 첫마디를 위와 같이 말씀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입니다.
불교의 목적은 이고득락(離苦得樂)에 있습니다. 즉, 생사윤회의 괴로움을 떠나 열반의 즐거움을 얻는 데 있습니다. 위의 첫마디 말씀을 불학(佛學)의 총강(總綱)인 고집멸도(苦集滅道) 4성제(四聖諦)로 풀이해 보면, 중생의 생사윤회의 괴로움은 고성제요, 괴로움의 원인인 망상과 집착은 집성제요, 괴로움이 소멸되고 여래의 지혜와 덕상을 성취한 열반의 즐거움은 멸성제요, 괴로움의 원인인 망상과 집착을 떠나기 위한 8만4천 수행 법문은 바로 도성제입니다. 또 그 모든 수행 법문을 총괄 요약하면 8정도(八正道)요, 이를 다시 요약하면 계정혜(戒定慧) 3학(三學)이 됩니다.
계정혜는 불법의 총강입니다. 또 불법의 대의는 세 마디입니다. “어떤 악행도 하지 말라, 많은 선행을 하라,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정화(淨化)하라[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따라서 수행(修行)이란 신체[身]의 · 언어[口]의 · 심리[意]의 행위를 바로잡는 것[修正]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점이 심리행위를 바로잡아 정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어행위와 신체행위는 심리행위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종통(宗通)과 설통(說通)을 겸비한 일대의 종사(宗師) 남회근(南懷瑾) 선생은 말합니다.
“무엇을 수행이라고 할까요? 자기가 지혜 · 학문 · 수양으로써 탐욕 · 성냄 · 어리석음 · 교만 · 의심 · 정확하지 못한 견해를 바르게 고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 길입니다. 불보살이나 하느님이나 귀신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행은 자기의 심리상태로부터 닦기 시작해야 하고, 자기의 생각을 바르게 고쳐야 합니다. 자기의 행위를 고치지 않는다면 그런 수행은 쓸모가 없습니다.”
“불가의 일체의 수양방법은 모두 ʻ선호념(善護念)ʼ 이라는 세 글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유가나 도가, 기타 어느 종교든 인류의 일체의 수양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마음의 생각을 잘 보호하고 살펴보는 것입니다. 마음이 일어나고 생각이 움직일 때,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생각을 잘 살펴보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나쁜 생각으로 그저 닦아 성공해서 신통을 지녀 손 한번 내밀면 은행지폐가 바로 오기를 바라거나, 어떤 젊은이들이 그렇듯이 곧 불보살님을 뵙고 몸 한번 솟구치면 곧 도달하게 되기에 장래에 달나라에 가더라도 자기 자리를 예약할 필요가 없는 그런 신통이나 얻기 바란다든지 하는, 이런 공훈이나 이기주의적 관념으로써 정좌를 배운다면 잘못 된 것입니다.
금강경을 보면 부처님은 얼마나 평범하셨습니까? 옷 입고, 발 씻고, 정좌하고, 정말 평범했습니다. 절대 환상을 하지 않으셨고, 절대 멋대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종교적인 분위기를 조금도 지니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우리들에게 수양의 핵심은 바로 ʻ선호념ʼ, 생각을 잘 보호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자기의 생각, 심념(心念), 의념(意念)을 잘[善] 돌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부처님을 배우는 사람들 중에는 염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무아미타불 염불해서 일심불란(一心不亂)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도 ‘선호념’의 한 법문입니다. 우리가 정좌하면서 자신이 허튼 생각을 하지 않도록 돌보는 것도 ‘선호념’입니다. 일체의 종교적 수양방법은 모두 이 세 글자입니다.”
이상의 남회근 선생 말처럼 우리는 수행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석가모니 당시의 인도에는 62견으로 일컬어지는 다양한 사상들이 난립했습니다. 중아함 3권 13경 도경(度經)에 의하면, 석가모니는 이를 모두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비판했습니다. 이른바 숙명론(宿命論) · 신의론(神意論) · 우연론(偶然論)의 삼종외도설(三種外道說)인데, 오늘날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지혜가 있다고 자처하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일체는 숙명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주장과, 일체는 존우(尊祐)의 뜻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과, 일체는 인(因)도 없고 연(緣)도 없이 이루어졌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는 진리가 아니며 옳지 않다. 어째서 그런가. 만약 사람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숙명으로 이루어졌다든가, 존우의 뜻에 의한 것이라든가, 인도 없고 연도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살생과 도둑질과 사음과 같은 10 가지 악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숙명적인 것이거나, 존우의 뜻에 의한 것이거나, 인(因)도 없고 연(緣)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 주장은 진리가 아니며 옳지 않다. 만약 그런 주장들이 진리라면 사람들은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모를 것이며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도 모를 것이다.” 이어서 부처님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달은 바에 의하면 모든 것은 인과 연이 합하여 일어난다.”
이렇듯 석가모니는 진리를 철저하게 깨닫고 연기설(緣起說)을 설하였습니다. “일체의 생명과 물리세계는 인연으로 생기(生起)하기 때문에 그 자성이 본래 공(空)하다. 그 자성이 공하기 때문에 인연으로 생기한다[緣起性空,性空緣起]. 타력(他力)의 주재자도 없으며 자연히 이루어져 있는 것도 아니다[無主宰,非自然].” 그는 세상의 모든 종교 미신을 뒤엎어 버린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대소승 불법의 이론 기초는 삼세인과(三世因果)와 육도윤회(六道輪廻)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요즈음 불교의 바른 견해가 아닌 발언이나 주장들이 많습니다. “염불선으로는 절대 견성하지 못한다. 극락세계는 없다. 화두 타파 견성하면 곧 부처다. 견성한 자는 인과(因果)를 초월한다. 윤회는 없다. 윤회사상은 권선징악을 위한 허구적인 윤리적 장치이다. 아함경만이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대승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다. 아미타불이나 관세음보살 등은 창작된 불보살이다. 여래장 사상은 불교가 아니다. 여래장은 기독교의 절대자 하나님과 같다. 하나의 진리를 두고 기독교는 ‘여호와’라 하고, 이슬람은 ‘알라’라 하며, 또 불교는 ‘부처’라 한다. 사람은 미생물에서 진화되어 왔다”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장래에... 이 중생들은 부처님이 세상에 계셨던 시기로부터 점점 멀어지면서 바르지 못한 스승들의 설법이 갠지스강의 모래알처럼 많을 것이다[末劫... 此諸衆生, 去佛漸遠, 邪師說法, 如恒河沙].”고 능엄경에서 말씀한 꼭 그대로입니다. 정지정견이 아닌, 무지오도(無知誤導) 망자존대(妄自尊大)는 엄중한 결과를 불러옵니다.
남회근 선생은 진정한 불학개론서로 대지도론(大智度論 1백권) ·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백권) · 마하지관(摩訶止觀 2십권) · 종경록(宗鏡錄 1백권)을 추천하고, 특히 수행자는 능엄경과 유가사지론을 많이 읽고 연구하기를 권합니다.
선생은 또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학문은 고금을 통달하고 입으로는 하는 말마다 모두 도(道)입니다. 마치 혀에 한 떨기 연꽃이 피어난 듯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증공부는 반 푼어치도 없습니다. 단지 이치만을 말할 수 있다면 설사 바위가 듣고 고개를 끄덕일 정도라 하더라도 쓸모가 없습니다. 단지 자신을 높이고 남을 비난하는 것일 뿐이니 거기에 무슨 불심(佛心)이 있겠습니까?”
이 불교수행입문강의는 원환선(袁煥仙) 선생과 그의 제자 남회근 선생의 공저인 ‘정혜초수(定慧初修)’를 번역한 것입니다. 지관(止觀)과 정(定)과 혜(慧)의 수행에 대한 강의 기록을 모은 것으로, 초학 불자로 하여금 입문의 방편을 알게 해줍니다. 특히 선(禪) 수행자나 정토 수행자에게 정지정견(正知正見)과 진정한 수행 방법을 가리켜 보여 줍니다.
명(明)나라 감산(憨山)대사의 게송은 말합니다.
수행은 쉽지만 스승을 만나기는 어렵나니
밝은 스승 만나지 못하면 결국 부질없다네
스스로 총명하다 여기면 헛수고 하고
맹목적으로 닦는 것도 소용없다네
修行容易遇師難 不遇明師總是閒
自作聰明空費力 盲修瞎練也徒然
저자 분들은 진정한 과래인(過來人)으로서, 도(道)에 밝고 경험이 있는 스승들입니다. 출가 재가를 막론하고, 구도의 길을 이미 걸어가고 있거나 앞으로 걸어갈 분들이 이 책을 안내자로 삼아 길을 헤매지 않고 하루 빨리 곧장 무상보리(無上菩提)로 나아가시기를 저는 간절히 바랍니다.
“얻기 쉬운 물건이라고 해서 예사로 여겨 보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겉으로야 간단해 보이지만 이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연기(緣起)의 그물코들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얼기설기 얽혀 있습니다.
기록을 보니 초벌 번역을 마친 때가 2003년 8월이었습니다. 몹시 부끄럽게도 저의 삶이 힘들다 보니 일찍이 원고를 정리 출판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나마 2010년 여름에 정리하여 출판할 예정이었으나 뜻밖에 7월초 어느 한의사의 처방약을 먹고 그 약물 부작용으로 큰 병을 얻었습니다. 만사를 놓아버리고 치료한다고 했지만 병세가 날로 악화되었고, 마침내는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홀로 병마와 사투를 해오다 10월 하순 지리산으로 요양 길에 나섰습니다. 천만다행히도 불보살님의 보이지 않는 가피와 관유당(觀瘉堂) 낙고(樂苦) 스님, 봉화사(鳳華寺) 원상(圓常) 스님, 김숙영(金淑英) 님, 김재성(金載珹) 님, 송효석(宋孝錫) 님 등의 도움으로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기에 이제야 원고를 정리하여 출판합니다. 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공덕을 표시하기 위하여 여기에 기록합니다. 아울러 출판 불사를 후원해주신 지선(智禪) 스님께도 감사드리며 서문을 맺습니다.
2011년 9월 11일 중추절
지리산 심적재(深寂齋)에서
송찬문(宋燦文) 삼가 씀
차 례
3 역자의 말 2
17 제1강 지관(止觀) 수행과 화두 참구 방법의 요점
계정혜 삼학을 부지런히 닦으라 17 | 의지가 예사롭게 여김에 빠져 있다 18 | 마음이 태만함에 빠져 있다 21 | 계학(戒學) 22 | 정학(定學) 25 | 승묘지관(勝妙止觀) 26 | 수순지관(隨順止觀) 27 | 혼침(昏沈) 27| 도거(掉擧) 28 | 지관을 닦기 전에 갖추어야 할 기본 사항 40 | 지관수행 중의 보조 행 43 | 혼침과 도거를 없애는 올바른 수행법 466| 혜학(慧學) 48 | 본체의 작용에 따라 집착을 없애다 53 | 인연으로부터 깨달음에 들어가다 53 | 문자에 의지하다 54 | 화두참구 54 | 화두법문의 연기 55 | 화두법문의 뛰어남 60 | 화두참구법 61|화두참구의 갈림길 65 | 화두의 선택 67 | 화두참구를 끝냄 67
71 제2강 선(禪)의 수습과 참선(參禪) 방법 요점
비로자나불 칠지좌법 73 | 선정 초보 수행의 입문방법 86 | 안색법문(眼色法門) 89 | 이성법문(耳聲法門) 92| 비식법문(鼻息法門) 100 | 신촉법문(身觸法門) 102 | 의식법문(意識法門) 104 | 정(定)과 혜(慧)의 영상(影像) 108| 무엇이 정(定)인가 108 | 산란 109 | 혼침(昏沈) 112 | 참선지월(參禪指月) 119
149 제3강 선정쌍수(禪淨雙修) 조화론
염불 입문 방법 151 | 염불의 성과 155
159 제4강 관무량수불경의 대의
정토삼경의 높고 낮음 159 | 선(禪) · 유식(唯識) · 정토(淨土) 163 | 관상(觀想)과 염불 166 | 대도가 쇠퇴하니 인의도덕을 제창하다 170
247 제5강 선관(禪觀) 연구
정좌자세-칠지좌법 247 | 정좌와 칠지좌법(七支坐法) 247 | 칠지좌법의 요점 248 | 정좌 환경과 주의사항 249 | 칠지좌법에 대한 전설 251 | 정좌의 기본지식 251 | 반드시 생리(生理)와 의학적 이치를 알아야 한다 252 | 정좌 자세의 교묘한 운용 253 | 올바른 정좌 효과 253 | 수증과 방법 254 | 수증(修證)의 중요성 254 | 수증의 길 255 | 수행의 핵심 이치 255 | 불법의 기초 256|선 ․ 선종 ․ 선학 256|십념법 257 | 맺는 말 262 | 육묘법문 262 | 수(數): 호흡을 헤아림 263 | 수(隨): 호흡에 맡겨둠 265 | 지(止): 숨과 잡념이 멈춤 267 | 관(觀): 망상미혹을 관찰함 268 | 환(還): 법신 · 반야 · 해탈로의 전환 268 | 정(淨): 청정법신의 정토 269 | 한 생각 사이에 육묘법문을 갖추고 있음 269 | 육묘법문 지관의 인식과 실천 269 | 지(止)에서 정(定)에 이르고, 정에서 신통을 발하고, 정을 얻어 관을 일으킴에 대한 인식 271 | 천태종 삼관의 이론과 실천 274 | 밀종 관상의 이론과 실천 277 | 결어 280 | 염신법문에 대한 기본 인식 282 | 염수 · 염심 · 염법 · 염신 283 | 색심일원(色心一元)의 수행원리 286 | 염신법문에 대한 인식 288 | 티베트 밀교의 염신법문 289 | 중국 도가의 염신법문 289 | 불가의 염신법문 291 | 종합설명 294 | 결어 296
323 제6강 반야정관(般若正觀) 요약 강의
보현행으로부터 삼마지에 들다 323 | 진무진법문(盡無盡法門)을 배워야 한다 326 | 반야심경은 반야법문의 정수 327 | 어떻게 괴로움을 마칠 것인가 먼저 관상(觀想)을 중시하라 330 |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334 | 소승불법을 어떻게 선정 수행할 것인가 335 | 반야가 곧 무상의 주문이다 337 | 색과 공의 문제 338 | 색불이공(色不異空) 공불이색(空不異色) 342 | 수상행식(受想行識) 역부여시(亦復如是) 344 | 한 가지 주문을 가르쳐 드리지요 346 | 공속에서 공을 얘기하는 것 모두 다 빈 말이다 348 | 5온이 공하고 나서는 본성에 의지하여 닦기 시작하다 350 |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352 | 관(觀)과 조(照)는 같은가 다른가 354 | 반야를 바르게 수행하면 사실과 이치가 반드시 원융하다 356 | 불법수행은 유심유사(有尋有伺)부터 시작하라 358 | 6경 바람이 6식 물결에 불어도 따라 구르지 않는다 361 | 가만 가만 심두로부터 관을 일으키라 364 | 선종에 나오는 한 이야기 366 | 고통은 나로부터 오고 나가 있으면 고통이 있다 369 | 4대가 당신에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 371 | 고통을 받은 만큼 업장이 녹는다 374 | 착한 생각 악한 생각 모두 달라붙지 못한다 376 | 생사가 본래 공하니 두려워할 게 없다 379 | 견성 해탈하여 주관과 객관이 둘 다 사라지다 382 | 자기를 제도하라 빨리 빨리 자기를 제도하라 383
391 제7강 관음법문 강의
427 제8강 어떻게 염불해야 일심불란의 경지에 도달할까
일심으로 정토법문에 귀의함 427 | 몇 사람이나 염불이 일심불란을 얻었을까 430 | 약사경과 결합시켜 참구해야 한다 432 | 염불할 때는 온 마음 온 뜻으로 생각하라 435 | 염불 관련 우스개 이야기 한 토막 437 | 임종 때 왜 염불이 안 될까 439 |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이고 남에게 속임을 당하고 442 | 마음에 오로지 이 한 생각만 걸려 있어야 445 | 곤궁이 극에 달하면 하늘을 부르고 고통이 극에 달하면 부모를 부른다 446 | 완공정(頑空定) 염불법 449 | 정념만 유지하고 망상의 검은 연기는 상관 말라 451 | 생멸이 사라지고 나면 적멸이 즐거움이다 454
459 제9강 대업왕생(帶業往生)과 소업왕생(消業往生)
495 (부록 1) 37조도품
523 (부록 2) 허운대사(虛雲大師)
556 저자소개
첫댓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