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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7.4 내린 1천527.7원이었다. 지난주 4개월 만에 휘발윳값의 상승세가 꺾인 후 이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7.2원 하락해 리터당 1천389.6원을 기록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차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또한 리터당 851.8원으로 0.05원 내렸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 휘발유 가격도 전주 대비 9.7원 하락한 리터당 1,505.1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가 지역인 제주 판매가격 대비 110.4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0.7달러 오르며 배럴당 60.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13일 호르무즈 해협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습 사건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5월 원유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건 발생 소식에 이날 국제유가가 장중 4%대로 오르기도 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 외로 증가했다는 결과가 전해지며 유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국제유가 움직임이 국내 시장에 반영되는 데에는 통상 2∼3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금번 중동 유조선 피습 사건이 이달 둘째 주 국내 휘발유 가격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hrle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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