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여인 쥐순이가 오렌만에 화요일 출부 올려 봅니다
엊그제 일요일 거의 1년여만에 형제들 모임이였습니다.
막내동생 시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시고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그래서 한동안 모임을
못했는데 원래는 3.6.9.12월에 모인다
같은 지역에 사니 시간되는 형제들이 자주 만나다 보니 모임은 1년에 4번 모여서 놀자
해서 그렇게 정했다
이번에는 직장관계로 두 형제가 함께 못했지만
9월에는 빠지는 형제 없이 다 모이자 했다
평소에도 목포에는 자주가고 유달산도 가보지만
둘레길은 안가봐서 유달산 둘레길을 탐방하자
해서 오전에 둘레길 탐방하고 점심먹고 고하도
데코길도 걷고 저녁 노을도 보자 하고 갔는데~~
아따가 유달산 왔다고 노적봉 아래에서 흔적 남겨놓고 출발~~~
첫 탐밤으로 일등바위로 올라가는 워매 무슨 계단이 그리 많을꼬~~완전 지쳐부렀다
오죽하면 나는 계단을 네발로 기어서 올라갔다
셋째 동생은 오다가 주운 막대기를 지팡이 삼아 올라오고 워매 이것이 뭔일이당가
1등 바위에서 목포 경치와 파란 하늘을 지붕삼고 멀리 보이는 목포대교를 병풍삼아 두팔 벌려 이 시간의 기분을 만끽해본다
내려오는데 어머? 도로가네?
이쪽으로 가는거 맞어?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으니 잘못 내려 왔단다
다시 올라가서 낙조대 쪽으로 내려 가란다
얼마나 걸릴까요? 1시간 넘게 걸려요
워매 배고픈디 1시간이나? 막내야 여기서 점심먹고 올라가자 주위를 보니 닭 백숙을 한다
우리 모처럼 촌닭 백숙먹자
들어가니 관광객인가? 손님이 겁나많다
백숙을 시켰는데 가슴살을 따로 떼서 야채에 양념을 해서 볶아 상추쌈을 하는데 워매 맛나
배고픔이 사라질 무렵 삶은 닭이 나오는데 적당히 잘 삶아져서 촌닭인데도 너무 맛났다
와~~배부르다 막내야 다시 올라가자
점심먹고 다시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연못이 있어 한컷 하고 올라오는데 세상에 바위에서 폭포가 쏟아지더라 아마도 물이 떨어지는 시간이 있나보다 다시 내려가서 사진찍고
우리동생들 큰언니 사진찍는거 겁나 좋아한다 ㅎ 하면서 놀리고 다시 노적봉으로 출발
아직도 1시간 이상 걸어야되니 싸목싸목 가자
노적봉 주차장에 거의 내려오다보니 카페가 있다 저기 돌문을 밀고 들어가자 했는데 먼저
들어간 동생이 2층으로 연결이 안되었다고 ㅎ
이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데 참 좋다
계홱했던 오늘 목포 투어가 둘레길에 시간을 뺏겨서 못가는것도 있지만 1등바위 올라가면서
체력을 소진해서 지쳐 부렀다
나는 둘레길이 짧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더라 둘레길에 조각공원 사찰도 있었는데 다 페스하고 1등바위만 올라갔는데
아쉽더라 나는 남도 한바퀴에서 고하도에 가야겄다 담주 월요일에 남도한바퀴 버스에 탐승할련다 6남매가 함께 하지 못했지만 형제들과 모처럼 즐건 여행을 하고 왔다
화요일 출부는 요일 담당자들이나 올리고 싶은 친구는 월요일 출부에 말하고 올리자
쥐들의 파워를 지켜 나가자
오늘은 열무김치 담는데 하루를 꼬빡 소진할듯
간간히 들여다 볼께 ㅎ
바쁘구나 ~~
지금쯤 꿈나라 여행중이겠다
화요일에 만난 맘마친구
억수로 반가우이
유달산 정상의 사진
아주 멋지다오
지금의 행복 구순까지 이어가시길 기원하네
오늘은 늦잠을 잤네
난
출근해서
쇼파에서
잔늠 이나
소망이랑
오늘은
쌤쌤 이네그랴~~♡
다ㅡ같이 유달산 갈까요?
도시락싸고요~^^
늦잠이라도 개운할만치 주무셨으면 되신거야요~^^
맛점하셔요~^^
건강하게 오래살자고
늦잠을 자도 푹 자면 좋지
아침은 거르지 말고 꼭 먹도록 하고
이런~~~
장구가
올해는
유달산 개나리 꽃
구경 가겠다고
노래를 불럿드만
이런~~
아직
개나리꽃
안핀거 맞지요~~^^
벚꽃도 안핀거 같아요ㅡㅎ
잎만 무성합니다ㅡㅋㅋㅋ
피기전에 얼른 갑시다ㅎ
개나리 꽃이 장구 눈에만 안보였구나 ~~~내년을 기다려 보자고~~ㅋ
개나리가 장구 기둘리다가 꽃피는 시기를 놓혔다고 내년에는 꼭 오래
더 풍성하게 꽃피우겠다고
출석요~^^
목포에 또 가야겠어요~^^
늘~~먹고만 오는 여우~^^;;
행복한 화욜되세요~^^
목포는 항구다~ㅋ
갔어도 또 가봐
여행도 먹자고 하는것이니까~^^
목포가 옛날 거리 추억사진 찍는게 이 좋더라고 ~~
목포에 가면 일단 케이블까 꼭 타
예쁘게 핀 꽃처럼
인생 향기 풍기는 아따의 출석부에
콩콩 쾅쾅 손도장
발도장 찍습니다~♡
배꼽 시계가 요란 합니다
맛있게 식사하시고~♡
파실파실한 감자 쪄 왔으니 맛있게
간식도 드시고
오늘도 순조로운 하룻길 사뿐히 즈려 밟아 봅시다~♡
뿌잉~♡
그러고 보니 감자를 안먹고 있네 울 시어머니 감자로 보내시드만~~
감자 맛나게 생겼다 ~~한입만 먹고간다
@미소천사 농수산물시장에서 산건데 먹기도.. 크기도.. 쪄먹기 딱이야~^^
공장에 애들도 주고
우리도 먹고ㅎ
아욱 뜯으러왔어~^^
@꽃님이 난 감자보다 아욱이 더 욕심난다
아욱은 사먹는데 키가 엄청 커서 어린 아욱 먹고싶어~~~
@꽃님이 벌써 햇감자 나왔어요???
맛나보여욤~^^
나도 이번주 일요일 쯤에 감자 케야겠다 보슬보슬 수미감자 ㅎ
댓글쓰다 은행가서 오티피 바꾸고 은행직원이 면허증 갱신하라고 서부면허장 가서 사진도 찍고
면허증갱신 늦었다고 16천원벌금내고 ~~내가 오늘 한일이다
ㅎㅎ
다행이셔요~^^
미소가 바쁘게 살더니 면허증 갱신 지나간것도 몰랐구나
정신 차리자 ㅎ
점심시간 잠시들려가요
점심이 늦었네 많이 먹어~~
맛나게 드셨죠??
저녁도 맛나게~~~
어머..목포 유달산...
고등학교때 제주도 수학여행 가다가 잠깐 들렀던 곳인데..ㅎ
그후로 30년넘게 못 가봤습니다..ㅎ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은데,
언제 갈까요?.ㅎㅎ
폭포수가 참 시원하게 내려오네요..~~~^^
오후 새참반 다녀갑니다..
목포는 한번쯤 시간 내서 가봐보세요 케블카도 바다 위로 건너가니 멋있고
바닷가 쪽 회집에서 회도 먹고 밤바다도 좋더라고~~~
@미소천사
ㅎ
그래요?.
정말 가봐야하는데..
미소언니 같이 갈까요?.ㅎ
카훼리호 탔었냐??ㅎ
@낭만여우^^
ㅎㅎ
응..
잘 아네.
ㅋ
목포에도 볼거리 많어
근데 언제 다닐까
가볼데도 많고 우짜까잉 ㅎ
오랜만에 출석합니다.
역시 여전히 쥐방이 찍찍찍 많이 떠들썩해서
보기 좋습니다!
팔각산 친구님 오렌만입니다
그래도 쥐굴 잊지 않고 흔적 남겨줘서 고맙소
새벽부터 남광주 새벽시장 보고 텃밭에 가서 열무 뽑아다 김치 담고 인천 사위가 좋아하는 고동 육수에 삶아서 똥꼬 뻰찌로 아작내서 인천으로 김치랑 택배 보내고 다슬기도 삶아서 알빼서 다슬기 물이랑 같이 냉동 보관하고 오늘 하루가 어떻해 지나갔는지 이제야 딜다봅니다
저녁 맛나게 드셨나요
좋은 꿈 꾸고 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