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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글마당 여러분의 생각은요? 알콜중독자와 술을 먹어보니.....
꽃보다소주 추천 0 조회 493 10.02.13 12:4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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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13 12:53

    첫댓글 주당을 만나셨네요 ㅋㅋㅋ 저는 예전에 우깡이 형님캉 같이 먹는게 최고의 주당이라 생각했는뎅 이게 나이를 먹어 가니깐 진정한 주당들이 주위에서 포착 되더군요... 슈퍼앞에서 멸치 배갈라놓고 드시는분 중국집에서 생짜장 드시는분 우유반컵 소주반컵 섞어서 원샷 하시는분 그중에서도 왕소금이 쵝오라 생각합니당 ㅋㅋㅋ

  • 작성자 10.02.13 13:11

    저건 주당이 아니고 주신...ㅋㅋㅋ
    알콜램프에 알콜떨어지면 저분 아무데나 푹찔러서 그기다 불붙이면 불붙을꺼 같았다는.ㅋㅋㅋ
    허걱..말이 좀 심했나?ㅠㅠ
    암튼 아직도 살아는 계신데 정말 심각하더라구요.
    인제 50대 중반인데 나이 좀더 들면 어쩔려고...
    그라고 우깡이는 정말 양호한거죠.왕소금은 진짜 주신의 경지가 아니곤 도전조차도 벅차다는...ㅋㅋㅋ
    참고로 2년전인가 전용 소금들고 다니시는분 봤네요.
    슈퍼에서 소주한병 사더니 주머니에서 소금통 나오더군요.
    그자리에서 소금이랑 소주세병먹는거 봤습니다.ㅋㅋㅋㅋ

  • 10.02.13 14:43

    음 어흠
    멸치나, 짜장은 좋은 안주거리 맞습니다
    우유반소주반은 지금은 안하지만 30년전에는 속에 좋다고 늘 저렇게 마시는 선배따라 밤새던졌다는...
    죽염을 늘 들고 다닌 1인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는...
    지금도 단골집에서는 참기름에 소금볶아달래서 먹는데...
    그리고 손떠는 건 알콜중독과 관계없이도 떱니다
    제 주위에 두사람 있습니다만 술들어간다고 안떨고 하진 않습니다
    우리 속도전 팀들도 저런 속도로 마십니다 곧 연락오겠죠 대목인데...
    알콜램프라니까 속으로 뜨끔한 1인
    새해 (금)복(주) 많이 받으시고 복많이 지으시라

  • 작성자 10.02.14 01:23

    ㅋㅋㅋ갑자기 몽사님 이야기처럼 돼버렸잖아요.ㅋㅋ
    위의 저분은 지금도 저 스타일로 마신다고 들었네요.
    근데 소금하고 술마시더니 살이 엄청 빠지던데...ㅠㅠ
    안주를 안먹어서 그런건지 소금하고 술만 주구장창 마셔서 그런건지...
    암튼 살빠지는거랑 눈흰자위 노란거 빼면 그냥 봐선 잘 모르겠더군요.ㅎㅎ
    근데 평소에도 손을 어찌나 떨던지...
    술하곤 관계없다지만 저렇게 되고 손을 떨기시작하니 그렇게 믿을수밖에요.
    몽사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0.02.13 14:05

    참 마음이 안타 깝네요,,소주님 안주님 새해 복 마이 받으소,

  • 작성자 10.02.14 01:25

    참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본보기도 되는거 같아 술을 자제할수 있게되었네요.
    저런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저도 저렇게 될꺼같아 더더욱 안마시게 되더군요.
    천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02.13 15:19

    술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이제 금주는 어렵고 절주라도 해야겠어요. ㅠㅠ 소주님 내외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10.02.14 01:27

    레인님도 술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술한잔과 함께 하는 자리가 좋아서 종종 먹습니다만 진짜로 저정도론 먹지도 못할뿐더러 저렇게 될까봐 겁이나서라도 안먹게 되더군요.
    저도 완전금주는 어려울꺼 같고 오늘 새해부턴 절주라도 해야겠어요.ㅎㅎ
    실버레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10.02.13 15:29

    덜덜덜... 손떨림이 ㅋㅋㅋ

  • 작성자 10.02.14 01:27

    진짜 죽기살기로 먹으면 저렇게 됩니데이...ㅋㅋ

  • 10.02.13 20:32

    제 지인 둘도... 갔네요...친구처럼 지내던 동네 1년 선배.,.한사람은 웅크리고 앉아 술병과 함께 고통스럽게 찡그리고 갔고.. 한사람은 그냥 누워서 술병 껴앉고 갔네요..벌써 3~4년전이니까...술 그렇게 드시면 안되요... 죽음의 냄새가 나더라고요..저러다 죽지~라고 했는데... 1년안에 가더라고요..

  • 작성자 10.02.14 01:30

    에구....정말 저도 저런분을 겪어봤지만 남의일 같지가 않더라구요.ㅜㅜ
    죽음의 냄새~~ㅠㅠ생각만 해도 어떤 냄새일지 눈에 훤합니다.>>>술냄새ㅠㅠ
    작년엔 글마당에 올린글도 그랬지만 진짜 많이 마신거 같았는데 올해부턴 개인적으로 다짐한바가 있어 최대한 자제중이랍니다.ㅎㅎ
    역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02.14 04:02

    사람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나도 언제든... 잼나게 사십시다~

  • 작성자 10.02.16 18:52

    다 똑같은거였군요.ㅎㅎ
    깔깔공주님도 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 하셔용.^^

  • 10.02.14 04:13

    술 많이 먹는 사람치고 오래사는 사람 못 봤 습니다... 한국사회가 술에는 아주 인자하죠..ㅎㅎㅎ

  • 작성자 10.02.16 18:52

    그렇죠.저도 주위에 본의아니게 술꾼들이 좀 많이 포진해있는데 수명이 그다지 길진 않더군요.ㅠㅠ

  • 10.02.15 07:42

    술 쪼매 마시면 안떨려요 ㅎㅎ 일단 술로 뭐든 해결하려는거~~ 없애야죠 2010년엔?

  • 작성자 10.02.16 18:53

    쪼매씩 매일 마시면 떨릴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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