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로나를 벗어나 공연이 가능해지자 여러 공연들이 불을 뿜고 있습니다. 롹계에 가장 큰 뉴스중 하나는 바로 판테라의 재결성 투어...
이 재결성 뒤에는 무엇보다 이들의 음악이 계속되길 원했던 절친 잭 와일드 형님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는 이미 비니 폴 형님 가시기 몇년 전 부터 다임백 형 추모 공연을 할 때면 잭 형님이 주장했던 바이고 자신이 기타를 치겠다고 누차 이야기 했죠. 파티 쫑낸 장본인 필 안젤모는 좋다고 했지만 정작 비니 형은 끝까지 '법규'를 날려 주셨죠.
하지만 두 용감한 형제들이 모두 하늘로 가시고 나머지 오리지널 멤버 두명은 의기투합을 합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다임백 형과 비니 형을 대신할 형들로 당연히 잭 와일드를 기타로 모셨고요... 드럼은 또 Big 4 중 하나인 앤쓰랙스의 드러며 찰스 비넌티 형님이 맡으셨습니다. 사운드는 작살인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u02IZEhyYLU
하지만 올드 팬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멕시코 등 북남미 투어중입니다.
첫댓글 와 대박. ㅎㄷ. 제발 한국와라
어보트 형제 없는 판테라가 .. 판테라인지....
ㅇㅇ
씨앗호떡에 떡도 없고 씨앗도 없고 흑설탕도 약간 맛이 간것만 있는꼴이죠..
극단적인 비유로다가 본조비 없는 본조비, 오지 오스본 없는 오지 오스본 같은 느낌인데 잭 형이 뭐가 아쉬워서 남의 밴드 커버하면서 저렇게 할까 싶네요.
반길만한 조합이지만 솔직히 이건 아니다;;
내가 필립을 제일 좋아했지만 끌리지가 않아요…… 비니 다임백 보고싶다
너무 좋은데 너무 아쉽다 ㅠ
안젤모형 목이 왜이리 갔어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