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무항생제를 소재로 한 친환경 병.충해 방제는앞으로 양봉이 나가야할 분명한 방향입니다. ^&^지속성이 있는 스트립제 진드기 약 보다 일회성 뿌림이나 흘림,기화식 구제는 진드기나 가시응애를 완전 박멸하기가 쉽지않았고자주 처리를 하다보니 꿀벌이 받는 스트레스도 많았을 겁니다.일부 업체에서 친환경 양봉을 위한 각종 약품류를 수입해서판매하고 있고 선진 양봉농가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진드기 등병. 해충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일부 시행되고 있습니다.문제는 이러한 친환경 약품류의 가격이 양봉농가에 많은 부담을주고 있으며, 약제 처리 방법이 번잡스럽고 쉽지 안타는데 있습니다.과량 사용으로 자칫하면 낭패를 당하기 일쑤고 기준량 이하로잘못 투입하면 헛 고생만 하는 등 위험 부담이 너무 큼니다.최근들어 누구나 보편적으로 쓸 수있고 안전한 친환경 제품들이속속 나오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비넨볼과 노노스, 티모바,옥살산, 개미산 등 입니다.이들 약품도 스트립제 보다는 사용방법이 까다롭고 과하면 벌이 없어지고,약하다 싶으면 헛고생하고 진드기, 가시응애, 노제마 균이 바글바글....장차 양봉산업의 목표는 항생제 및 살충제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않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며, 잔류없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서누구나 안심하고 꿀을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이렇게 하므로써 국내산 꿀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켜 제 값을 받아도꿀이 없어서 못 파는 세상이 올 때 우리 양봉인들이 살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의 친환경 양봉이 일부 선진양봉가에 의해 민간 위주로발전되어 가고는 있지만 유럽에 비해면 초보 단계고 이를 소개하는양봉인이 매도되는 안타까운 게 현실입니다.친환경 양봉기술의 미검증, 불합리한 친환경 수입 약품의 가격구조,소비자들의 인식부족, 친환경으로 생산된 제품의 판로상 문제점 등으로아직 우리 양봉업계가 해결해야 할 일(과제)들이 너무 많고농업관련 학계나 입다물고 외면만 하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일부 초보 양봉인을 중심으로 파라핀 오일 훈증법이 시도되고 있으나아직 검증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즉, 훈증시 기름타는 냄새가 양봉인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월동에 들어갈 꿀벌에 지속적인 장애를 일으켜 폐사되지 않는지.....훈증 연기가 소비에 잔류하면서 꿀의 품질에 영향은 없는지 등등...이러한 문제없이 진드기 구제가 친환경 적으로 잘 되면 그때 그 방법을택해도 늦지 않습니다. 올해는 검증된 비넨볼로 2회 흘림처리 하심이....^&^ - 글쓴이의 사견(私見)입니다.
출처: 효선이네 꿀벌농장 원문보기 글쓴이: 효선이네 꿀버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