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페북두란노서원66' 중에서)

[루아흐]

죄악으로 인해 쫓겨나고 잃어버린 에덴동산, 또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게다가 이 땅에 임해 있고 역사하고 있으며 확장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믿음의 백성들이 세상 끝 날에 신령한 몸을 입고 영원히 거하게 되는 하늘나라와 새 예루살렘..

더 나아가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못하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누림과 성취들, 특히 성령님의 실제와 충만하심들, 더군다나 모든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에 있어서의 응답과 경험들, 무엇보다 거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영적 각성과 대부흥의 역사들 등에 있어서의 진정한 본질과 공통점은 모두 말씀, 말씀의 신앙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구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통찰하면 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곧 말씀이 모든 중심이요 가장 핵심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오늘날의 우리들도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 말씀의 신앙과 함께 그와 같은 하늘의 힘과 은혜들, 응답과 역사들을 생생히 누릴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사도행전에서 성령강림 사건 후의 베드로나 사도 바울 등을 통해서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곧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을 때나 예수님 믿는 자들을 박해했을 때가 아닌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그들의 생명까지 아끼지 않았던 말씀의 신앙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 계획과 섭리 안에서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구주 예수님의 이름 한 번으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죽은 다비다까지 기도, 선포와 함께 다시 살게 되며, 또한 빌립보 성의 감옥터가 뒤흔들리게 되고 에베소 성에 영적 대각성과 부흥의 일들이 생생하게 나타나게 되는 등과 같은 실제적 사건과 이적들이 넘쳤고 정말 실질적인 도구와 통로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이듯이..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이 어느 정도일 수 있는가에 따라,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말씀의 열정의 모양과 중심, 정도와 강도 등에 따라 오늘날에도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있어 다름이나 차이들이 원론적으로는 결코 없거나 작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모든 역사들에 있어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우리의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을 누림들에 있어 실제적으로 일하시고 생생한 경험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시기에 모든 성령님의 충만하시고 강렬하신 역사들마다 말씀, 말씀의 신앙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다름 아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어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에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도, 사실 그 이름으로의 기도와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제대로 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가장 합당한 것입니다..

게다가 실상은 그 위치와 역할 상 그와 같은 역사들, 진정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듯 근원적으로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바로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다른 그 누구보다 믿음의 사람, 곧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신앙과 함께 기뻐 역사하시면서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상상도 못할 일들을, 참으로 그 모든 일들의 절정이자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복음의 능력과 절대 진리이면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중심이고 말씀으로 통치하는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이 세상 인류 역사의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특히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 순간순간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말씀대로 생생히 보이시고 행하시며 강력하게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면서 그 시간과 계획과 섭리에 맞춰 하나하나 다 이루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사실 그러한 모든 역사들을 우리 인생들이 실제로 누릴 수 있음이, 게다가 그러한 일들에 있어 오직 믿음으로 값없이 참예케 될 수 있다는 그 자체로 모든 은혜이자 능력이고, 복이자 행복인 것인데..

그에 있어서의 모든 온전함과 풍성함들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유일한 구원자이시자 중보자이시며,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에 있어 모든 길과 통로와 접점과 열쇠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으로 인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다시 말해 반드시 바로 그 예수님의 이름, 그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 온전하게 참예케 됨이나 풍성하게 누림들이 불가능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직접적이고 경험적이며 현실적인 면에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권능들이자 경험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모든 일들마다 단 하나도 빠짐없이,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 정확하게 말하자면 근본적으로는 바로 그러한 모든 일들을 하나로 모아 복음이라고 하고, 사실상 하나님 나라의 모든 역사들과 완전히 직결되어 있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바꾸어 말하면 그러한 복음부터가 본질적으로 모든 말씀의 절정이자 복합체인 것이고, 하나님 나라의 본질도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주인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절대 진리이자 하나님의 법, 곧 말씀으로 통치하시는 나라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진정 그에 있어 다름 아닌 오직 믿음으로, 본질적으로는 말씀대로의 믿음,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과 함께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맛보고 온전히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그러한 복음은 모든 말씀의 중심이자 절정이며 결정체이고, 특히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야 말로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신 분인 것이기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 삶의 다하는 날까지..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말씀 아닌 것들과는 싸우고 자복하며 각성하고 돌이키며 물리치고 결단하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오직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바로 그 말씀으로 살고 말씀대로 죽는 각오의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믿음을 갈망해야 하는 것이고, 실상은 그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구원에 참예하고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에 의해 본질적으로 말씀의 백성으로 정말 거듭나게 되는 것이 모든 우선과 전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말씀이 없는 사람들, 말씀에 역행하는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인해 함께 말씀의 사람이 되고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되어 지면서 주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물이 바다를 덮듯 하심에 있어 선한 도구와 아름다운 통로들이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참으로 그와 함께 복음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응답과 복들 등과 같은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온 지경, 온 세상에 풍성하게 맛보게 하고 점점 더 확장시켜 나가야 함이 하나님의 뜻이자 최고의 목적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사실상 그러한 사실들이야 말로 아래 본문에서처럼 구주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의 핵심이자 근간이며 본질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그렇기에 마땅히 오늘날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도 모든 우선이자 사명이며, 모든 기도와 소원의 중심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

('페북두란노서원66'중에서 인용과 추가/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4월 25일(목)2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