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어보았자 컴퓨터 + TV + 스마트 폰 = 눈이 아프다.
차라리 토요일 비도 온다 하였으니 하루 전자기파로 부터 해방을 맛 보고 싶어
토요 둘렛길 바바리 코트의 멋진신사 안암 대장의 이번 주는 영화보기에 슬쩍 다리 올렸다.
근데 햇님이 방긋~ 마음이 씽쑹생쑹~~
하지만 약속은 약속 ! - 피카디리에서 영화관람 역시 단체로 보니 재미도 따블~!~
하지만 난 이미 2번을 본거라서 3번째 보아서 그런지 그래도 숙성 김치가 제맛이라고
토실토실 농익은 세콤녀 옆자리 차지하여 평안하게 기대어 졸다가~ 자다가~깨다가~~
리암 니슨의 구김살 없는 부드러운 연기는 과연 언제 대하여도 재미는 있다.
저 나이에, 저런 연기의 혼을 불 태우는 인생 연기자도 참 드문것 같다.
돈도 많이 벌어 리암 니슨의 주인공 영화는 거의가 자신이 제작비를 투자하여 만든다.
재 테크도 잘하여 연기인으로는 갑부의 서열에 들어 참 부러운 시니어의 삶을 즐기는 분이다.
상대역도 허리우드에서는 멋쟁이 여배우만 섭외하여 모두가 예쁘다. 부러운 분 ! ㅎㅎㅎㅎ
영화보고, 간만에 한우 불고기 실컨 드시고, 난 종로 5가로 - 실설동 벼룩시장으로
지팡이 고무 캡하나 구하러 다녀도, 토요일이라 단골 가게 일찍 문닫아 허탕치고
덕분에 3시간 정도 빡시게 걸았더니 몸이 좀 가뿐한 기분?
집 오는 길에 영등포 지하상가 기계 마사지 샵에 들려
침대 롤라 마사지기로 척추 정렬 15분 하고, 의자형 골반 교정기로 20 분 교정받고
발목 마사지기 10분 파다닥 파다닥 긴장 풀어주고 귀가하니
어라? 휴대폰 작은 글씨도 보이네?
역시 눈도 한번씩은 전자파로 부터 피난을 시켜줘야 회복을 하는구나 !
참 좋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다. 역시 몸도 마음도 힐링을 시켜줘야하는구나 !
소개해 드릴께요~ 이것도 도심에 사는 특권 이랄까?
(사진은 지난번에 찍었던것 그냥 사용하였음)
발목 펌프 마사지기 = 의자에 앉아 발목을 하얀색 마사지기 위에 올리고 전기 모터로
타아아악 타다다닥 10분정도 두드리다 보면 뭉친 종아리 근육이 풀어지면서
발이 참 편하고, 서서 일하거나 하루종일 앉아 있는 사람한테는 그저그만이다.
32만원 짜리인데 10분에 1,000원.
오른쪽 알프스 땅 소금으로 좌욕을하는 훈증기 인데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20 분 정도 앉아 있으면
온몸이 훈훈하면서 여자는 거시기에, 남자는 전립선에 좋다하여 그냥 앉아 유투버 본다. 2,000 원
침대처럼 생겼는데 롤라가 히프부터 어깨까지 부드럽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로라굴림으로 하루종일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정열을 시켜준다.
500만원 짜리인데 30 분에 4,000 원 씩 주고 하루의 피로를 푼다.
그리고 지금 내가 앉아 있어서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의자형인데
앉으면 골반을 딱 에어로 고정시키고, 골반뼈를 앞으로 쭉쭉밀어 골반을 바로 잡아 주는
기계인데 요놈은 20분에 3,000 원 받는다.
기계 전시관에 가면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 받는 것은 기계를 자꾸
구입하라는 권고에 짜증 나지만 여긴 일정 금액을 주고하는 곳이라
마음 편하고, 큰소리 땅땅 치고, 커피도 원하면 타 먹을 수 있고
사장님도 하루 나오면 기계 사용료로 현찰을 벌수 있으니 기계 파는것 보다 훨 낫단다.
사장도 참 이뿐데 전시관 하느니 차라리 기계를 사서 사용료를 받는 체험관으로 바꾸었다.
지하상가 옷가게 등 사장님들 하루종일 서 있어서 피가 다리로 몰려 무듬듬하다가
종아리 마사지기 10분 천원 어치 하고 퇴근하니 모두들 좋아한다.
이 외에도 무릎 원적외선 마사지기, 눈 저주파 마사지기도 모두 20분에 천원씩 받는데
몽땅 다하면 1+2+4+3+1+1 = 12,000 원인데 단골계약으로 20% 할인 10,000원의 행복으로
사장과 약속하여 보통 1시간 30분 정도 풀 코스로 다하고 만원의 행복 구두계약을 하고
기회만 있으면 쪼로록 달려가서 기계마사지를 한다.
그 덕분에 요즘은 허리도 펴지고, 걸음도 좀 반듯해지고, 오늘까지 5번째 하였는데
더 두고 볼 일이다. 나도 몸이 예전 같지가 않아 한의원, 태국 마사지, 정형외과
등등 순방하는 일과였는데. 기계마사지 샵 까지 인연이 닿았으니
까짓것 할 수 있는것 까지 몽땅 다해 볼 생각이다.
솔붕어는 막걸리 한병에 2만원 짜리도 마신다는데, 내 몸 바루는데 만원이야 껌이지머.
바쁠 땐 1~2가지만 1~3천원어치만 해도 된다.
어느 구름에 비 들었을지 알 수 없는 것이니, 그러다가 때 마추어 비오면
몸 뚱아리 농사 잘지어 88세 까지 건강히 살지 누가 알겠어요?
88세 더 이상은 지겨워서도 못 살것 같고, 사람구실 할 수 있는 88세 까지
건강히 싸돌아 다니며 즐겁게 살다가, 2~3일 몸살 걸린듯 하다가
자는 잠결에 천국 가는 거지머, 안그래요?
살아서는 천사의 보살핌 받고 살고,
죽어서는 천사 치마자락 붙잡고 천국가서
이브 할머니랑 꽁양꽁양 살고 싶은 바램인데....하하하하
이런 짓거리도 시골에선 할 수 없을거니 서울살 때 실컨 누려야지 안그럿 쓔?
행여 이 글 보고 입 맛 땡기는 친구있음 만원의 행복 번개쳐라 하셔요~
단, 한번 시작하면 최소 5 ~ 10번은 해야 효과가 눈에 딱 나타남 !
그래도 선임기수가 건강하고 팔팔하게 살아야
타의 모범이 되는것 아니겠슈? 안그래요? 하하하하
첫댓글 좋은소식이네요~~
신정동인데~~장소를 알려주면 감사합니다^^
영등포 역에서 영등포 시장 로타리 가는 방향 지하상가
거의 끝 무렵에 우측으로 백세시대 란 간판 있답니다.
감사!감사!^^
시간바쁘시면 자신의 입맛에 당기는 것만 일단한번 해보세요.
기구에 따라 2~3번만 해도 변화가 느껴진답니다.
삶이 힐링 그 자체구만!
잘하고 있어
부러워!
ㅎㅎㅎ
건강에 좋다며 관리 할 구실만 있으면
들이대는 박할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