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먼저 안동 은총님이 개미산 처리 후 어떻개 할까요란 질문 후 김정관 선생님의 첫 답글에서 꿀사동 회원님들이 체크한게 있으시면 회원님들은 꿀사동에서 좋은거 하나를 배우신겁니다. 그걸 체크 못하셨다면 화이님께서 세세히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을 개미산을 처리 안하고는 봉주 마음이지만 화이님이 언급하셨듯 요새는 웬만하면 약제 처리를 자제해서 약피해를 안 받는게 좋슴니다.
요지는 개미산은 날씨와 온도가 안맞으면 살충의 효과가 떨어지고 벌이 상할수도 있답니다. 물론 개미산 고수님들은 예외입니다.
2. 스피드 운영자님의 글에서 소문을 줄이라고 했습니다. 이젠 유밀이 안되는 시기라고 보면 됨니다. 벌은 달콤한 냄새에 매우 많이 유혹되죠. 특히 무밀기엔 앞뒤 안가리고 달려듬니다. 그걸 막아내는 작은 소문이죠.
영화 300에서 보면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는 300명의 군사로 30만명의 페르시아 군대에 맞서 싸움니다. 말도 안되는 싸움에 레오니다스는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페르시아왕 크세르크세스가 이끈 30만명의 페르시아 군대와 싸우게 된다.
알다시피 좁은 협곡은 작은 병력으로도 대군을 막아 싸울수 있다. 계속된 승리 하지만 병력에 어마어마한 차이로 결국 레오니다스를 포함한 300명의 스파르타 군은 전멸한다.
스피드님이 제시한 좁은문(2센치정도)은 사양후 꿀냄새에 환장한 다른통의 벌들을 막아내는 최후의 방어선입니다. 하지만 약군은 조금만 비늠이 생기면 공격 대상 1호기에 지금 만일 약군이 있다면 자동사양기가 아니고 주전자로 주신다면 강군에는 가득 약군에는 그에맞는 양에 사양을 해서 그리고 되도록이면 해 떨어지고 주시는게 최선입니다.
오늘 저는 4시부터 1봉장 사양을 했습니다. 벌통에 꿀이꽉 찼는지 날라다니는 벌도 없고 도봉끼도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낮에 하자고는 안했습니다. 전 절대 낮에 사양 못합니다. 그런 고수가 못되니까요. 아버지가 하자고 하셔서 그냥 따라했습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3. 혹시 요새 내검을 하셨다면 쥬전자 사양이든 자동사양이든 유난히 소비에 식량이 없는 통을 보신 분은 사양은 사양대로 진행하시고 낮에는 봉다리를 추가하시고 밤에는 급수기로 사양하시면 월동 사양을 좀더 빨리 머무리 할수 있습니다. 사실 월동사양시 내검은 안하는게 좋은데 그래도 초보니 어쩌갰습니까.
이 글은 오로지 제 생걱이니 회원분들 여건에 맞게 걸러서 사용할건하고 맘에 안들고 하시는 방법이 있다면 그댜로 하시면 됨니다.
@바게트(장흥 제암산)감사합니다. 바게트님. 꿀사동에 운영자가 된게 저도 영광입니다. 꿀사동은 이제 거칠것 없이 흐르는 장강 같습니다. 운영자가 됬지만 그냥 흐르게 놔둘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스스로가 알아서 다하는거 같습니다. 바케트님의 의견은 운영진에 건의해 보겠습니다. 다만 채택이 안되드라도 서운해 마세요.^^
첫댓글 혹시 내검을 하더라도 느낌이 안 좋으면 무조건 덮으세요.
쉽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벌통이 많은데 해떨어지고 주전자 사양하면 컴컴할때까지 일하게 됩니다. 적당히 일머리 봐가면서 시작하세요. 내 봉장전체적으로 벌통에 먹이가 적당히 차있다면 도봉으로 좀비때 같이 달려들거나^^ 그리 예민하진 않을겁니다.
도봉도 경험으로 겪어봐야 도봉을 신경쓸거 같아요.
허리가 안 좋아서 쉬엄했더니 지금 끝났네요. 빠리 자동사양기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말이죠. 지금쯤 주무시겠죠.^^
개미산을 벌통속에 넣는데
밖의 기온과도 연관이 있습니까?
저는 기화기로 하는데 여룸엔 하루면 기화가 다 되는데 요샌 몇칠 걸려요. 어쩌면 가을에 하는 방법이 따로 있게죠. 그걸 알아내야겠습니다.
사양 끝나면 꿀사동배 당구대회 한번 열었으면 좋겠습니다.ㅎ
바게트님.ㅎㅎ 전 잘 못쳐요. 양봉인 축제때 .. 광고 할까요.
@빨간손(청주) 꿀사동이 거대공룡 카페로 발돋움 하였으니
여행, 낚시, 등산, 요리, 당구...등
취미활동 분과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렵겠지만요.
늦게나마 운영자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
@바게트(장흥 제암산) 감사합니다. 바게트님. 꿀사동에 운영자가 된게 저도 영광입니다.
꿀사동은 이제 거칠것 없이 흐르는
장강 같습니다. 운영자가 됬지만
그냥 흐르게 놔둘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스스로가 알아서 다하는거 같습니다.
바케트님의 의견은 운영진에 건의해 보겠습니다. 다만 채택이 안되드라도 서운해 마세요.^^
낮에 속살만 뿌리다 4통이 한꺼번에 심상치않아 급히 닫고 입구 풀잎으로 막았습니다. 저녁에 보니 한통입구에 사봉들이 많네요 ㅠ..얼릉 도봉끼 잡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낮에 내검은 안하는게 답인듯 싶네요..
카랑카랑님 잘하셨내요. 도봉끼 있으면 무조건 덮어야죠. 옆통 도봉이 재일 무섭습니다.
고수분들은 천기를 알고 내검을 해도
낮사양을 해도 도봉이 안생기는데..ㅠㅠ
@빨간손(청주) 그런데 혹시 주전자 사양하고서 다음날 내검하셨나요?
주전자 사양은 일요일했구요. 오늘은 응애처리한다고 한장씩 빼다보니 저밀된꿀냄새맡고 환장했던듯 합니다. 늘 해질녁에 하다 정오쯤에 간만에 열었다가 식겁했네요 ㅠ
사양후 다음날은 벌이 꿀지키느라 사납고 도봉끼 있는데 그런줄 알았슺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도봉... 정말 무섭다는것을 알았습니다. ^^
그래도 틈나는대로 내검하세요. 몇통까진 괜찮아요. 도봉끼가 있을 때 그때를 알아내는것도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