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인재 영입과 발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출마희망자가 넘치고 있지만, 확실한 카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입니다. 희망자가 넘칠수록 신중하게 잘 골라야... 개나 소나 이딴 소리 안 나오게 말야~
2. 자유당은 2기 혁신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혁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혁신위는 ‘역사적 경험, 세계적 추세, 구체적 사실에 입각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거야 원, ‘콘덴싱’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이러다 지구를 지키겠어요~
3.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주중 가칭 ‘정치개혁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신당 창당의 명분과 정체성, 정치개혁 방향 등을 담은 사실상의 통합 선언으로 더 이상 통합 반대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정치개혁선언문’이라... 어디 정치 개혁이 두 사람만 합의하면 되는 거랍디까?
4. 조국 민정수석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의 키워드는 권력기관과 정치의 '절연'입니다. 이는 검찰·경찰·국정원 등의 권력기관의 적폐를 뿌리 뽑고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구성원이 그대로인데... 혹시 가지치기만 하는 건 아니겠지? 그러다 클나요~
5.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아 보관 중이던 수표 30억 원을 박 전 대통령에게 반환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해당 자금을 박 전 대통이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예상되는 지출을 대비해 맡긴 것이라고 검찰에 설명한 바 있습니다. 30억이 뉘 집 개 이름도 아니고... 이 정도면 변호사라기보다 공범 아닌가 싶어~
6. 정호영 전 특별검사가 다스의 120억 원 횡령 의혹이 제대로 수사되지 않은 것은 검찰 책임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정 전 특검은 특검 종료 이후 검찰에 정식으로 인계했으며 이 전 대통령 관련 여부도 철저히 수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랬구나... 그래서 지금에서야 #다스는-누구거? 라는 질문이 나오는구나~
7.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무서울 만큼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로 집값 잡기에 나선 정부와 ‘버티기’에 나선 집주인 간의 기 싸움이 집주인의 완승으로 끝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이번 싸움도 돈의 승리로 끝나는 건가? 그러게 쎄게 때려야 한다니까~
8.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욕했다가 긴급조치위반죄로 처벌을 받은 망인이 40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긴급조치 제9호가 당초부터 위헌·무효여서 범죄가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일명 ‘막걸리 보안법’... 나라님 없을 때는 욕도 했다는 조선시대만도 못한 거지~
9. 베트남의 설 명절인 ‘뗏’을 앞두고 현지 일부 한국 업체의 임금 미지급 등 근로자 처우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중소기업 대표가 임금 체불 후 도주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면서 한국의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나라 망신시키고 도피처가 귀국이야? 범죄인 인도 조약에 의해 돌려보냅시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정보기관의 인질 정책 분석가인 한국계 여성에게 '왜 대북협상 파트에서 일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느냐'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아이티와 아프리카를 겨냥한 거지소굴 국가라는 비하 발언으로 논란 중에 나온 발언입니다. 입만 진보적이면 ‘입 진보’라고 얘기를 하던데... 이 양반은 그냥 ‘입 걸레’라니까~
11.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4캔 만원' 맥주는 아사히 코리아의 ‘아사히’였습니다. 3사의 판매량을 합해 보니 4,070만 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돼 성인 한 명이 아사히 캔맥주를 ‘1인 1캔’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난 아사히 말고 기네스~ 앞으로는 수제 맥주도 판다던데... 그건 얼마래?
12. 앉아만 있고 활동하지 않으면 당뇨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은 일어나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을수록 간을 비롯한 내장지방과 복부지방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앉아있으면 중력이 더 땡기는 모양입니다. 가끔 일어나 한 바퀴 돌아야겠어요~
13.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비를 인상해 경비원들의 고용을 유지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경비원 급여 인상 방안에 입주민 68%가 찬성해 6명의 경비원들은 근무시간 조정이나 인원 변화 없이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같은 아파트라도 압구정 현대 아파트랑 사는 격이 다른 게지... 멋져요~
홍준표, 대구 방문 때마다 당 지지율 '뚝' 떨어져. 크~ 박지원, 안철수 새 정치는 썩은 정치로 발전해. 컥~ 다스, 'MB 아들 회사' 부당 지원 첫 물증 확보. 오~ 가상화폐 거래, 실명 전환 거부하면 '입금 차단'. 음... 독감 의심 환자 매주 증가 한 달 새 9배 증가. 콜록~ 월요일 미세먼지 '초비상' 중국발 스모그 유입. 흡~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 마크 저커버그 -
새해 결심한 열정이 벌써 식지는 않으셨죠? 이번 주 내내 식지 않는 열정으로 뜨겁게 채워가시기 바랍니다. 승리는 항상 당신의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1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청와대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넘기고 경찰이 1차 수사권을 갖도록 검경 수사권을 조정하는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통해 검찰 권한을 견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함으로써 안철수계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하는 등 당내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스 부실 수사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정호영 전 BBK 특별검사와 검찰간 진실 공방 가운데, 당시 특검팀은 국론 분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다스 120억을 수사 발표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조만간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남과 북이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북한 예술단 공연과 관련한 실무 사항을 논의합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에는 민감한 정치 선전 요소가 많아서 남과 북의 협의는 군사 문제와 관련한 회담 못지 않게,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3일 오전, 미국 하와이 전역에 탄도미사일 위협이 있으니 즉각 대피하라는 긴급 문자가 발송돼 주민과 관광객들은 대피소로 피신하는 등 혼비백산했는데, 직원이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보내진 오경보였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15일 출근 시간(첫차~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9시)은 대중교통 무료 적용됩니다.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등이며, 경기도에서 서울을 출퇴근하는 경우 대중교통 요금을 내야 하고 서울에서 탑승하는 퇴근 시에만 무료입니다.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려는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 실명 확인 시스템이 도입되고, 은행엔 강도 높게 자금 세탁 방지 의무를 부과할 예정인데, 투자자들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남미 볼리비아를 여행하던 40대 한국 여성이 성폭행 당한 후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볼리비아를 여행 유의국가로 지정해 놓았으며, 여행객을 상대로 택시강도와 절도 등 범죄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도체 칩 보안 문제로 위기를 맞은 인텔 PC에서 열흘 만에 또 결함이 나왔다네요. AMT를 쓰는 전 세계 노트북 수백만 대의 경우 해커가 대략 30초 안에 침입하여 컴퓨터 데이터 접근은 물론 암호화 장벽, 운영체계 보안 장치 등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네요
■한파 속에 세계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발생해 영국에서는 100명 가까이 사망했고 중국, 미국 등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한국도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독감 유행의 특징은 A형과 B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 현재는 독감 A형이 44%, B형이 56%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 완도는 셋째를 낳으면 1천 3백만 원, 여섯째부터는 2천만 원이 넘습니다. 충남 청양은 다섯째를 낳으면 2천만 원을 주고, 경기 여주와 전북 남원, 경남 창녕은 셋째부터 1천만 원을 주고 경기 시흥과 충북 괴산도 넷째부터 1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감성 인공지능(AI) 시스템 발전으로 2022년에는 스마트폰 같은 개인용 기기가 인간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한 2021년까지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의 10%는 생활 방식의 변화를 겪고, 사용자의 수명이 평균 6개월 연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를 선착순 예약판매한다고 합니다. 특별기획세트는 888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100만 원이라네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개에 대해서만 하던 동물등록제를 오늘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시행합니다. 등록을 희망하는 고양이 소유자는 등록 대행업체에 수수료 1만원과 무선식별장치 비용 등을 납부하면 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 오전 8시부터 2017년도분 소득 또는 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연말정산 메뉴 중 5개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고 공제 대상에 중고차 구입도 포함돼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증빙 시 구입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