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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병무기자 스크랩 파주DMZ관광 캠프그리브스유스호스텔 태양의 후예 촬영지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576 17.06.13 10: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임진강역]


파주 DMZ여행 팁!!

민통선 안에 위치한 유일한 숙박장소인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을 소개합니다.

지난 해 송송커플의 케미가 돋보였던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진 곳이기도 합니다. DMZ 환경 영화제를 개최하며 일반인의 왕래가 가능해지고 힐링장소로 손꼽히는 곳이 되었지만, 여전히 민통선안에 들어가는 일은 절차가 필요한지라 마음대로 원하는 시간에 갈 수는 없지요. 미리 신청하고 예약하고 날짜를 맞춰 숙박하러 가는 일은 파주 DMZ관광이기에 새로운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즐거움이기도 하죠^^ 


캠프그리브스 이용방법

- 임진각관광지 내 DMZ 매표소에서 접수 → 셔틀버스 탑승 → 연계관광 → 임진각 도착

기차 탑승(문산 또는 임진강역) → 임진강역에서 하차 후 임시매표소에서 접수 → 임진강역 출발 → 도라산역 도착(1셔틀버스 탑승) → 연계관광 → 도라산역 도착

관련 홈페이지:파주 문화관광 (http://paju.go.kr)


공지사항 : 신분증 - 신분확인을 위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합니다.

교통수단 : 개인차량은 출입이 불가하여, 셔틀버스 혹은 기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문의안내 : 민북관광팀 031-940-8527 / 임진각 매표소 031-954-0303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


민통선 최초의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이후 50여 년간 미 2사단 506 보병부대가 주둔해오던 미군 숙소입니다. 1997년 주한 미군 철수 완료로 한미정부 미군공여지 반환결정에 의해 2007년 8월 한국정부에 반환이 된 곳입니다. 미군장교 숙소, 생활관, 체육관 등 다양한 군인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특성을 살리기로 합니다. 하여 민통선안에 있는 민간인을 위한 평화, 안보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남북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비무장지대, DMZ남방한계선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으며 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내의 최초의 유스호스텔로 탄생하였습니다.


미군 장교 숙소 한동을 리모델링하여 최대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입니다. 1층에 사무실, 소강당, 2~3층에는 숙소, 4층에는 실내 활동을 위한 대강당, 식당이 위치합니다.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보OX게임, 통일을 기원하며 미니 장승 또는 솟대만들기, 특급전사 선발, 캠프 놀이 마당, 도전 DMZ골든벨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군사시설이다보니 경기도와 1사단과 파주시가 MOU체결하여 안보체험시설로 사용하기로 하고 DMZ체험관으로 개관하며, 안보관광의 물꼬를 트게 되었습니다.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며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인정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체험장으로 활용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송중기 송혜교가 열연한 유시진, 강모연의 촬영 현장 재현과 자연스러운 체험을 하는 역사적인 공간이 되었다죠.)


캠프그리브스 예약 빨리빨리 신청하지 말입니다.

온라인 예약신청서를 작성 제출합니다.

최소 2주 전에 예약 신청을 해야 하구요. 20명 이상 단체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태양의 후예-사령관 본진 방문 장면 촬영장소]


민통선내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 들어가기 전에 곡 필요한 건 신분증입니다. 신분증 맡기고 들어오는 어려운 절차를 겪어야 하지만, 일단 이 곳에 들어오면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때묻지않은 자연의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공기도 다르고 바람소리도 다르고 하늘의 색도 깨끗합니다. 이 곳에서 숨쉬는 그 자체가 쉼이고 힐링이고 삶 그자체가 됩니다. 이렇게 깨끗한 곳에서 오지여행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것을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게 되니 까다로운 절차쯤이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니 주차걱정, 매연걱정, 교통사고 걱정에서도 자유롭게 됩니다.

시간을 거슬러 타임머신을 타고 동막골에라도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곳이지요. 그냥 다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고 여유를 가지기에 좋은 곳이지요.







[DMZ환경 영화제 개막식]


지난 해 DMZ영화제 개막식이 이 곳에서 열렸는데요.

수백 명의 관람객과 보도진이 캠프그리브스 마당에서 저녁을 먹고 개막식 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에서 송중기랑 송혜교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고 개막작을 함께 관람하고 

하룻 밤을 묵으며, 막걸리 파티를 하며 민통선 유스호스텔을 제대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출입이 정해진 사람들만 있는 곳이니 이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있겠습니까?



[태양의 후예 드라마 촬영장소]



캠프그리브스에서라면 나도 태양의 후예!!

군복입고 군인체험, 군번줄, 크로마키, 야경





[문화전시 공간으로 거듭나는 캠프그리브스]


민간인 통제선 최초의 유스호스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적십자로 137 '캠프 그리브스'는 새로운 문화전시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DMZ 캠프 그리브스-기억과 기다림" 문화전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다음 주에 미술전시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캠프그리브스에 또 다녀올 예정입니다. 기억과 기다림 문화전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반길지 무척 궁금하거든요.

자세한 전시 이야기는 다녀와서 기사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파주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이 대세였잖아요.

이제 캠프그리브스에서 1박2일 파주 DMZ 관광 어때요~~







<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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