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가나 아트센터 공연, 10월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공연.
10월 11일 고양, 11월 3일 전주, 11월 15일 대전, 11월 17일 부천...
두달여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꿈을 꾼것처럼...
그 시간들이 머리속에,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 남아 있습니다.
공연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함께 했던 친구들, 카페 식구들...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때그때의 벅찬 감동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워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작정하고 컴터 앞에 앉았네요.
이번에도 왠지 길어질듯 하오니 바쁘신분들은 패스하시고 한가하실때 읽어주세요. ㅋㅋ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던 9월 15일 가나아트센터 공연.
모기에 뜯기고, 달빛이 무대를 더욱 빛내주던 야외 공연. ^^
너무나도 자유로운 분위기에 오히려 어색하기도 했으나 바로 적응해주시고...
거울로 만들어진 건물에 비친 관객들. 깜깜한 하늘, 공기마저도 재즈향으로 가득 채워주셨던 윤선 언니~
정말 신선한 충격?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그때 성훈님은 처음 뵈었었죠? 전 저보다 어린분이신줄 알았는데...왠일... ( _ _)ㅋ
지금은 이스라엘에 가있는 승재씨도 오랜만에 반가웠고...
태훈님도 정신없이 인사만 나누었지만 정말 반가웠어요. ^^
은화언니, 유나씨도 너무너무 반가웠고,
카페의 정신적 지주이신 오성오라버니, 도림오빠도 LG 공연 이후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답니다.
늦게 가서 공연만 보고 왔지만 행복함을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10월 3일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듀오 콘서트.
오랜만의 소극장 공연.
자주 접할 수 없는 레파토리의 공연이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같이 간 영선언니는 눈물을 흘리셨다는... ^^;; 그만큼 감동적이었다죠~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 언니와 함께 케이크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함께 하자고 말씀해준 언니~ 그런 언니를 완전 사랑합니다. ♡.♡
저녁 공연 준비로 들어가신 언니를 뒤로하고 치킨에 맥주 한잔 했던 그 시간도 정말 정말 즐거웠죠~
오성오라버니, 도림오빠, 사랑이님, 희정씨, 우석오빠, 은화언니, 영선언니, 길상이, 성훈님...
도란도란 함께해서 더 즐거웠답니다.
그 다음으로 지하철 여행을 했던 고양공연... ^^;;
같이 데려간 동생과 맨앞 정중앙 자리에서 '노메 요레스 마스'도 크게 따라부르고...
동생이 너무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싸인회때 언니는 제 씨디에 이렇게 써주셨다죠~
'선희야~ 맨 앞자리에 앉아있는 널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라고~
공연에 방해가 되진 않았을지 한참 걱정을 했답니다. ( _ _)
잠뽀님 부부... 너무너무 보기 좋았구요.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젊은 처자들 걱정에 먼길 가시는데도 근처까지 데려다주신 오성오라버니. 이 은혜를 어찌 갚으리오~~~
같이 간 동생도 나윤선님의 길로 인도해줘서 고맙다며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너무너무 행복해했답니다.ㅋㅋ
다음날인 평촌공연은 사정상 예매 취소하고, 당일날 시간이 되어 가려했으나 포기. ㅠ.ㅠ
그리고 대구 공연과 울산, 광주 공연은 후기로 맘을 달래며 전주 공연을 기다렸죠. ^^
앗! 중간에 충무로 국제 영화제가 있었군요.
이곳에선 세연님을 만났죠. 세연님이 주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이기고...
성훈님도 함께 매서운 바람에 벌벌 떨며 두시간여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맨 앞자리로 옮겨 윤선언니의 공연을 보았네요.
기타리스트 현창님과 드럼 이도헌님 베이스에 그분... 성함이... ^^;;
암튼... 평소에 듣지 못했던 곡들과 울프와의 공연때 부르셨던 노래들이 함께한 환상의 무대였습니다.
현창님의 신들린듯한 멋진 기타연주도 환상이었답니다. 히히~
매서운 바람에도 노래하는 본인보다 관객들이 추울까봐 더 걱정하시던 언니의 모습.
끝나고 성훈님, 창조(포카호나스)님과 함께 천막대기실에서 잠시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전주에서 재미나게 놀자는 얘기도 하셨답니다.
성훈님은 이날 고민중이시던 전주행을 결심하셨다네요.ㅋㅋ
List
Over The Rainbow
Tout Doucement
So Danso Samba
아름다운 사람
Frevo
Camille's Song
초우
Please Don't Be Sad
기다리고 기다리던 11월 3일 전주공연.
전주로 가는 버스안에서부터, 아니 눈을 뜨고부터도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지루할만도 한 3시간여의 버스 여행이 소풍을 떠나는 학생마냥 기분 좋기만 하고...
일찍 도착하여 맛있는 점심도 먹고, 공연장 근처 공원에서 사진찍기 놀이도 즐겼지요...
공연은 이제까지중 최고였습니다. (대전 공연 보기전까지...ㅋㅋ)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의 호응, 함께 즐기는 그 분위기가 말이지요.
앵콜에서 앞으로 쏟아져 나가는 인파들은 마치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방불케하고...
그 열기는 싸인회로 이어지고, 저녁 식사, 새벽강에서 더 큰 행복과 기쁨, 선물을 받게 되었죠.
우리 안에 함께하는 나윤선은 세계적인 재즈가수가 아니라 그냥 우리의 언니, 누나였습니다.
어느 후기에도 올라왔지만 대표님이 말씀하시기를....
팬들이 재즈 가수 나윤선보다 그냥 나윤선이란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것 같다고...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재즈가수 나윤선과 그냥 나윤선이란 사람은 똑같은것 같아요.
거짓도 보탬도 없는 그냥 나윤선. 그래서 그녀의 노래가 더 가슴속 깊숙이 스며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주에서 함께 했던 오성오라버니, 도림오빠, 미라언니, 영선언니, 지혜씨(알토.ㅋㅋ), 아우님,
스테파니언니, 성훈님, 사랑이님, 길상이... 또 누구있지? 아~ 먼저 가신 김광민님... ^^;;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고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전주공연에서 너무나도 많이 수고해주시고 베풀어주신 오성오라버니.
오라버니의 열정과 그 마음에 감동 백만배 받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o^
저에게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준 11월 15일 대전공연.
대전 단관 신청을 맡아달라는 도림오빠의 전화를 받고 솔직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힘들거라며 계속 걱정하시는 도림오빠의 생각과는 다르게 저는 너무나 기뻤답니다.
저에게 크다면 큰~일을 믿고 맡겨주서서 고마웠고, 카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기뻤습니다.
조금 번거로운 일도 있긴 했지만 돌아오는 기쁨은 그에 비할 수 없었기에 정말 어려움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당일날 카페 식구분들과 일일이 인사 나누지 못한것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전주 공연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라해도 과하지 않을만큼 공연은 정말 훌륭했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이렇게 좋은 공연을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너무 즐거웠다고 하여 감동받고...
공연이 끝나고 뵙게된 몇몇 카페 식구분들도 너무 좋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해오셨을때 또 감동...
김도훈님, 김정화님, 김종민님, 손현정님, 송수아님, 인미란님, 전성환님, Einsatzgruppen님... ^^;;
얼굴 뵙고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공연 잘보고, 싸인도 잘 받고 가셨죠? ^^
은균님, 태훈님, 나드리 하헌칠님, Terry 경인님 얘기 많이 못나눴지만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어요.
종원님, drucker 김병수님, 윤석님, 오성오라버니, 영선언니... 함께해서 즐거웠답니다.
전성환님 문자와 전화 받고 저도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고맙습니다.
담에 대전가면 연락 드릴께요~ 히히~
그리고 그런 뜻깊은 기회를 주신 도림오빠에게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슨 시상식 소감도 아니고...ㅋㅋ
아무튼 저에겐 정말 잊지못할 대전공연이었답니다.
오~ 대전공연의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천공연을 맞았습니다. ^^
집에서 나오자 비는 어찌 그렇게 쏟아지는지...
늦장 부린탓에 맘은 급하고, 오랜만에 지옥철에 올라 힘들게 부천에 도착했습니다.
공연장에 올라가자마자 짧은 머리로 맞이하는 종현이를 만나 인사 나누고 공연장으로 입장. ^^
공연장은 정말 아담했습니다. 맨앞자리에 앉아있었더니 조금 뒤 정중앙에 앉으시는 성훈님 발견.ㅋ
전주, 대전으로 이어지는 광란의 분위기에 젖어있던 저는 내내 몸이 들썩거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전 양반분들보다 더 얌전하신 부천 관객분들.
그래도 갈수록 열기는 더해졌으나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공연장에도 바람이 쌩~~~
마지막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에게 던진 김정렬님의 한마디~ "여러분~ 참 인내심이 강하세요~" ^^;;
마지막 설레임에서는 정말 몇번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했으나...
괜히 카페에서 분위기 주동한다할까봐~ㅋㅋ 누구 하나라도 일어나길 기다렸는데...
그래도 인내심 강하셨던 분들 마지막 곡에선 기립박수 치시며 그제서야 아쉬움을 표현하시더라구요. ^^
확실히 관객의 기를 받느냐 못받느냐도 공연에 많이 좌지우지되는것 같기도 해요~
공연은 여느때와 다르지 않았지만 신나고 흥에 겨운 몸짓의 작은 차이가 느껴졌던것 같기도 하네요.
끝나고 윤선언니 말씀이 맨앞에 앉아 어쩔줄 몰라하는 성훈님과 저를 보고 안쓰러워 죽는줄 알았답니다. ㅋㅋ
오성오라버니와 도림오빠 두분 모두가 빠진 공연은 처음(충무로 국제영화제 제외)인지라 넘 허전하더라구요.
윤선언니도 오성형이 안오셔서 분위기 이랬다고 농담하시구... ㅋㅋ
언니께 사랑해~라는 싸인도 받고, 꼭 껴안고 사진도 네장이나 찍고(내 얼굴땜에 다 에러지만...),
즐겁게 얘기도 나누고... 인대표님이 어딘가에서 가져다주신 맛난 도넛도 먹고...
행복한 기분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로 돌아가는 길에 성훈님께서 맛난 떡볶이, 오뎅, 튀김, 순대를 사주셔서 맛나게 먹었죠~ 감사!ㅋ
그 와중에 가는길이 멀다며 싸인도 안받고 돌아가신 사랑이님과 윤자언니께 근처에서 소주한잔
하고 계시다는 연락을 받고 딱! 30분만 앉아있다 지하철 타고 가기로 성훈님과 약속 하고 가서
기분좋게 술한잔 하고... 막차를 타긴 탔으나 결국 2호선은 끊겨서 서울역에서 택시타고 귀가. ㅎㅎㅎ
참! 공연은 못보시고 윤선언니만을 보기 위해 멀리까지 오신 포카호나스(창조)님.
매번 도림오빠 안오실때만 오셔서 도림오빠 찾으시데요...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님, 윤자언니, 언니 후배분 멀리까지 잘 들어가셨는지요...
또 성훈님, 성훈님 후배 윤식님 담날 야구 잘 하셨나몰라요. ^^
종현이랑 후배 준호씨도 정말 반가웠어요. [종현아~ 완전 멋있어졌더라~ ^^ 백일만 참아! ]
역시 오성오라버니가 없으니 몇명 안되는 카페 식구였지만 단체 사진도 잊어버렸네요.ㅋㅋ
이래서 오성오라버니, 도림오빠 없으면 티가 난다니까요. ^^;;
암튼... 이제 12월 공주 공연을 기다리며 잠시 숨을 돌릴까합니다.
공주 공연의 아쉬움을 세종문화회관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달랠까 했는데... 강릉, 안산 공연이 잡혔다니...
반갑기도 하면서 내일 모레로 백조가 되는지라 주머니 사정에 검은 먹구름이 밀려오네요. ㅋㅋ
그래도 올해 언니덕에 겨울 바다 함 보러 가겠네요. (머야?ㅎㅎ) 우리 함께해요~☆
아휴~~~ 사실 맨 위에 여섯줄로 짧게 마무리하려던 후기가 이렇게나 길어졌네요. -_-;;
근데 쓰고보니 뭐 공연이 어떻다한 얘기보다 온통 누구 만나고 다닌 얘기만 쓰고...ㅋㅋ
공연 내용 후기는 많은 분들이 남겨주셨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그래도 이거 쓰고나니 방학때 밀린 일기 끝낸거마냥 홀가분하네요. ㅋㅋ
요즘 인수인계며 회사 때문에 정신없고 짜증 나는 일이 많았는데 윤선언니땜에 웃을수 있습니다. ^----^
아! 오늘 첫눈이 왔습니다. 첫눈 온다고 만날 사람도 없고...
거 별것도 아닌데 괜히 서럽더군요. ( _ _) 그저 윤선언니 노래로 마음 달랠뿐...ㅋㅋ
암튼... 이제 더 추워질텐데... 카페 식구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공주공연, 강릉공연, 세종문화회관, 안산... 남은 공연들도 성공리에 진행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민하시는 분들 얼른 달려가 예매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요~ ㅋㅋ
윤선언니로 인해 맺어진 많은 인연들 너무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
첫댓글 다 읽었어요. 나도 다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주머니도 그렇고 건강도 그렇구요 ^^* 내 대신 해주는 식구들이 이제 많다는 것에 저두 정말 행복하고 또 약간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구요.. 그리고 선희씨도 글을 참 잘 쓰시는데. 왜 그동안 참았어요. 하옇든 여자들이란 ㅋ 말발과 글발 빼면 시체 같아요.. ㅋㅋ 농담.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요. 외국 가실때까지.. 우리 카페 중대사 있으면 많이 도와 주세요. 그리고 가셔도 거기 공연하면 단관해 주세요 ㅋㅋ 선희씨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죠. 아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에구~ 잘 쓰는게 아니고 그냥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거죠~ ^^;; 앞으로도 뭔일 있음 맡겨만 주십쇼! ㅋㅋ 조만간 날 잡아요! 연락 드릴께요~ ^-^ 감기조심하세요~
ㅎ 가끔 선희씬 사람들을 당혹케해요. 이런 글솜씰 왜 숨기고 있는지..ㅋ 이건, 무슨 올 한해 나윤선 공연을 갈무리하는 종합세트 후기의 느낌이 팍! ㅋㅋ 정성스레 한 공연, 한 공연때마다 정리한 듯한 정성이 보이네요.항상 보이는(?) 보이지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시고, 그 마음이 윤선님에게도 닿은거겠지요. 마무리후기 잘 읽었습니다.ㅋ
이궁~ 칭찬 고맙습니다. ^^;; 사랑이님 후기 읽으며 매번 감동하고 있는걸요... 머라도 그냥 짧게 쓰려고 했는데 이리 되어버렸네요. 히히~ 조만간 뭉치셔야죠~ 쭈꾸미? 철판?ㅋㅋ 감기 조심하셔요!
와,, 멋지당,,,, 전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본적은 있지만 공연을 이렇게 한 번 이상 다닌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전 것두 특별한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여러 번 공연을 다녀오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두,, 대전공연때 카페식구들 처음으로 만나뵈서 너무 기뻤어요,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것을,,,,
Terry님 두번 보신것도 특별한거예요. 멋져요! ^^b 혼자 대전에서 평촌까지 오셨다 가시고... 전 그냥 역마살이 끼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거예요...ㅋㅋㅋ ( _ _) 담에 또 뵐 수 있길 바랄께요~ 그땐 차한잔 하며 얘기도 많이 나눠요~ ^^
아침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첫번째 우리카페 검색인데 이게 무슨 삼국지 씨리즈를 썼나요. 선희님, 선희님도 요즘 회사에서 힘이들지만 윤선님으로 인해 모든일을 잊어버리고 업무를 하고 있군요. 물론 저도 꼭 같고요. 갑자기 대전에서 선희님이 저를위해 김밥사가지고 온 생각이 나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말과 표현을 잘 못해도, 그런데 공연을 보니까 이제 반쯤 조금 지난것 같네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네요.ㅋㅋㅋ 우리 같이 뛰어야겠죠. 그렇죠.^^*
ㅋㅋㅋ 오라버니~ 아침부터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정말 윤선언니때문에 힘든 일도 잊고 지내는것 같아요. 김밥... ^^ 더 맛있는걸 대접하고 싶었는데... 우선 작은 마음만 받아주세요~ 담에 더 맛난 식사 대접할께요. 히히~ 저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거 아시죠? 이제 2/3 정도 왔나요?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ㅋㅋ
선희씨 젊은 나이에 누군가 또는 무었에 매료되어 넋을 잃고 지낸다는 것... 아름다운 일입니다. 만 훗날 돌이켜보면 알게 될거예요 ㅎㅎ. -한물간 아저씨가-
멋진 drucker님...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가슴에 잘 새겨들께요~ 먼 훗날 2007년을 돌아볼때 drucker님도 좋은 인연으로 기억될것 같아요. ^-^
와우 공연은 못가봤지만 즐겁고 재미있었다는 상상이 충분히 되네요 ^^
잠뽀님~ 잘 지내고 계시죠? ^^ 고양공연의 행복한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담에 또 뵐 기회 있길 바랍니다.
선희씨 ^^ 저 지금 감동 먹었어요 어쩜 한사람한사람 을 기억하면서 쓰나요 ? 무서운 분이네 ,,,,,넘 잘 보았구요 제 이름도 써주어서 고마워요 전 서울이외의 공연장은 갈수가 없지만 담 세종문화회관에서 뵈여 넘 글을 잘쓴다 ^^
세연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감동이라뇨... 그날의 따뜻한 커피만큼이나 따뜻했던 세연님의 마음을 어찌 잊겠어요~ ^^ 전 21일 공연보러 가지만 20일에도 표때문에 가야할것 같아요. 그때 뵐 수 있길 바래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와우~^-^
^^;;;
후기 잘 읽었어요. 근무중이라 눈치 쬐금 보이긴 했지만 ^^. 잘 들어갔지요. 사실 사진꼭 찍고 가려고 했는데....^^* 담공연때 꼭 그렇게 하려구여..다음 공연때(어떤 공연이 될지 모르겠지만) 꼭 만나요. 우리^^*
거기 계실거면 나중에라도 들리셨음 좋았을텐데... ^^;; 담공연땐 꼭! 사진 찍어서 이쁜 얼굴 보여주세요~ ^^ 공연 아니더라도 한번 뭉쳐야죠. ㅋㅋ 조만간 뵈요~ 날씨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에는 사진 꼭 뽑아 갈게요.^^;;;
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당! ^^
한미 FTA 체결문보다 더 방대한 양의 공연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선희님은 기억력도 좋으시고 글도 정말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선희님 덕분에 나른하고 힘들었던 화요일 오후시간이 즐거워졌네요.^^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ㅋㅋㅋ 기억력이 좋은건 아니구요~ 카페 식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뿐이죠. ^^ 저때문에 즐거워지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전주 사진과 이번 사진도 기대하고 있을께요.(왕부담 되시죠? ㅋㅋ) 조만간 다같이 뭉쳐요! ^-^ 감기 조심하세요~
와~~~잘 읽었어요~~한눈에 이번 공연이 보이네요~~ 저도 기억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에구~ 당연히 기억하죠~ 먼저 인사도 해주셨는데요... ^^ 그때 괜히 뻘쭘해서 반갑게 인사하지 못해 미안했어요. 담에 또 뵙게되면 제가 먼저 인사드릴께요~ ^^
공연날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희님 덕분에 좋은자리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그 날 친구들과 같이가서 싸인만 받고 나왔어요. 카페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나중에 또 공연 가게 되면 남아서 카페분들과 얘기나누고 싶네요~^^
은균님~ 은균님 자리를 알고 있어서 세분중에 한분이겠구나~했는데... 너무 즐거워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자리가 편하셨다니 다행이예요. 다시한번 대전 공연 담당자분께 감사인사를...ㅋ 담에 또 공연장에서 뵙게되면 카페분들하고도 꼭 인사 나눠요~ 카페 자주 들러주세요~ 히히~
그대 또한 나윤석표 마약에 중독되어 있음을 인정합니다^^;;;
몽마님은 중독만 되시고, 바쁘셔서 못오시는 거에요? ㅋㅋ
몽마님 글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 예전처럼은 아니라도 종종 들러 안부 전해주세요~ ^-^
윤선님은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진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답니다. 예전 부터 그녀의 노래를 들어 왔지만, 처음으로 울산 공연을 보았는데 뭔가에 이끌려 대전 공연을 또 보게 되었답니다. 대전이 참 좋았어요. 제가 사는 곳은 촌동네 포항이라 포항이나 경주엔 공연 계획이 없으신것 같고, 다음 달 7일에 있는 강릉 공연에나 가 보아야 겠습니다. 그 후론 한동안 얼굴을 볼수 없겠지요? 아무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 웃음이 가득한 날이기를 빌어 봅니다. 나윤선씨도 건강하시구요. 전 44이니, 윤선씨라 해도 되겠지요? 윤선씨! 그대 덕분에 행복합니다.
우와~ 포항에서 대전까지 오셔서 보셨군요. 대전공연 너무 좋았죠? Mirage님 말씀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진 윤선언니는 참 아름다운 사람인것 같아요. ^^;; Mirage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강릉공연 가게되면 인사 드릴수 있음 좋겠네요. ^^
얼마나 좋으셨을지 정말 몸으로 같이 느껴집니다 ㅠㅠ 저도 세종문화회간 너무너무 가고싶지만 평일이라는 압박과 회사의 ㅠㅠ
후기 읽는게 넘 늦었지만....잘 읽었습니다. 저도 올해 이렇게 공연이 많았는줄 알았으면 ...아마도 한두번쯤은 갔을듯 싶은데요...그래서 선희님이 마냥 부럽습니다. 공연마다 색깔이 있을테고.....느낌이 다를진데...이모든것을 만끽하고..즐거워 하는 모습 ....작년 한해동안 행복한 꿈 많이 꾸셨을듯 싶습니다. 암튼 윤선언뉘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느껴지고요...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