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플때 찾는 대표적인 민간요법으로 매실원액이 있죠! 설탕과 함께 오랜시간 재워놓은 매실원액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아픈배가 나아지는 것을 느껴보신 분이 많을텐데요
매실은 배가 아픈것에 쓰는 것이외에도 여러가지 효능이 많답니다 하지만 아미그다린이라는 독소 성분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되요
매실효능1- 간장 보호와 간 기능 향상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입니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한결 가뿐합니다.
매실효능2- 담석증 예방
매실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우리 몸의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담낭을 수축시켜 담즙 분비를 빠르게 하여 담석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매실효능3-피로회복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은 매실을 꾸준히 복용할 필요가 있다.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의 소모는 매실의 풍부한 칼슘이 보충해 주며, 구연산과 사과산은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에게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접대나 회식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매실이 간기능을 회복시켜주며 해독작용으로 인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간기능의 회복은 곧 피로회복이란 결과를 가져다 준다.
매실효능4- 체질개선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이 혈액이 산성화 되어 간다는 것인데,
이것은 각종 성인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
산성화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섭취에 있는 데,
육류의 과다 섭취와 함께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실은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다른 과일의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효과나 성분이 풍부하여,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매실효능5- 해독작용
매실은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습니다. 3독이란 음식물의 독, 피 속의 독, 물의 독을 말하는 것으로,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실효능6- 소화불량,위장장애에 효과
매실을 장복한 사람들은 매실이 위장에 좋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합니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입니다.
매실효능7- 만성 변비 효과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습니다.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갑니다. 장이 건강해지면 변비는 자연히 치료되는법입니다.
매실효능8- 피부미용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매실효능9- 열을 내리고 염증 효과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에도 나와있습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습니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습니다.
매실효능10- 칼슘의 흡수율을 높임
매실 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습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습니다.
매실효능11-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갑니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입니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 남지 못합니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향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입니다. 특히 오매는 간디스토마에 효험이 있습니다.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청매실을 설탕에 재워 원액을 만들어 음료 대용으로 또는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 마시면 효과가 좋아 민간요법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매실에도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해 그 효능과 함께 부작용에 대해 알아 본다.
1. 배탈증상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매실에도 부작용이 있으니 어린 매실에는 주성분인 구연산은 적고 오히려 독성인 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혹여 망종(芒種) 이후에 구입한 것이라도 속에 씨알(核)이 아직 영글지 않은 것은 결코 구입하지 말고 공짜로 줘도 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아직 설익은 푸른 매실에는 살구씨처럼 시안산이 함유되어 있어 배탈이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일종에 매실이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독소이다.
그 독소를 소금에 절이거나 불에 굽고 말리거나 해서 약물로 쓰는 것이 바로 백매와 오매이며, 설탕을 이용해 삭인 것이 매실 원액이다.
2. 무릎관절과 치아손상
한양대 한방과의 교수는 매실은 효능이 좋으나 과다 복용시 무릎관절이 빨리 올 수 있으며 치아 부서지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몸이 좋지 않을 때만 먹으라 권하고 있다.
또한, [본경소증]은 "우리가 갈증을 느낄 때 매실이라는 말만 들어도 입에서 침이 나온다. 매실은 가장 빠르게 진액을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 진액은 공짜가 아니다.
내부에 있는 액을 끌어 올리는 것이며 내부의 액은 우리 몸의 액의 근원인 신장에 있는 생명의 액이다. 따라서 자꾸 액을 끌어 올리면 신장기능이 허약해지며 그 결과 신장이 주관하는 치아가 손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