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 KBS 우리말 겨루기
스틸 = KBS 우리말 겨루기
스틸 = KBS 우리말 겨루기
◆현자부터 김정, 차수빈까지 역대 특집 우승자 재등장◆
특집 우승자들이 다시 모여 명예 우리말 달인에 재도전한다.
눈앞에서 달인을 놓쳐, 아쉬운 마음에 잠도 못 잤다는 그들!
현자·홍준보, 김정·유동부, 조승구·김상영, 설하윤·차수빈이
진정한 우리말 강자를 가르기 위해 또 한 번 <우리말 겨루기>를 찾았다.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을 가진 도전자들의
우리말 진검승부! 치열함은 물론 꿀 같은 재미까지 보장된
다시 겨루기의 뜨거웠던 현장은 8월 19일 월요일 방송된
KBS 1TV <연예인 우리말 다시 겨루기>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명석한 두뇌에 노력이 합쳐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현자, 홍준보
서울대 출신으로
지난 출연에 뛰어난 우리말 실력을 보여줬던 현자!
그동안 수십 권의 공책을 빽빽이 채울 정도로 공부하며
이번엔 꼭! 명예 달인에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약사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 머리가 좋다고 밝힌 홍준보.
오늘은 현자를 응원하며 묻어가겠다더니
어려운 문제들을 맞히며 현자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 막강한 우승 후보가 된 두 사람!
쩌렁쩌렁한 응원단의 응원까지 더해져
초반부터 다른 조들의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첫소리 문제는 가볍게 맞힌 두 사람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거세지는 견제 속에서 과연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신곡 홍보를 위한 험난한 길, 빵점은 곤란해! 김정, 유동부
건강한 빵을 만드는 제빵업계의 큰손 유동부와 크로스오버
음악가 김정이 다시 한 번 명예 달인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
당시 부른
‘평화 아리랑’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른 김정은 이번엔
세미 트로트 곡을 발표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홍보를 위해서라도 우승 특전인 단독 무대가 꼭 필요한 상황!
유동부 또한
김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러나 제빵사라서 점수도 빵점인 걸까?
첫소리 문제를 놓친 것을 시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채 빵점 행진이 이어졌다.
이대로 우승의 자존심을 구길 순 없는 노릇,
곧바로 반격에 나서는데. 과연 두 사람은
역전에 성공하며 반전을 이룩할 수 있을까?
▶티격태격 형제 같은 호흡을 보여준 조승구와 김상영
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돌아온 조승구와
암 스쿨을 운영하는 김상영은 암으로 맺어진 사이! 또다시
<우리말 겨루기>에 함께 출연하며 끈질긴 인연을 보여줬다.
지난 도전에서 정답은 전부 자신이 맞혔지만,
주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아 답답했다며 울분을 토한 조승구!
이번에도 실력행사를 하며 주변인들에게 신뢰 회복을 하겠다는데.
그러나 조금 다른 김상영의 주장!?
조승구는 자신이 옆에서
다 알려 준 덕에 맞힐 수 있었다며 반박했고,
그때부터 녹화 내내 옥신각신
웃음을 자아내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상영은 전문 방송인이 아닌데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그마저 연예인 병이라며 영 못마땅한 조승구!
우리말 실력은 뛰어나지만,
호흡은 위태위태한 두 사람은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
▶선남선녀가 모였다! 젊은 피의 풋풋함을 자랑하는 설하윤과 차수빈
애교 있는 무대로 젊은 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설하윤과
어머님들 사이에서라면 조용필 부럽지 않은 차수빈이 한 조가 되었다.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젊은 피를 무기로 풋풋함을 한껏 뽐냈다.
<우리말 겨루기>가 자신의 수식어가 됐다는 차수빈!
이번에도 확실히 한몫하고 가겠다는
투지를 밝히며 사정없이 누름단추를 눌렀다.
그러나 활활 타오르는
패기와는 달리 쉽지 않은 정답 낚아채기!
고군분투 끝에 힘겹게 정답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설하윤이 외친 의외의 오답에
응원단은 물론이고 모든 제작진이 빵 터졌고,
차수빈은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다.
신인이지만 녹화장 전체를 들썩이게 한 두 사람의 에너지!
그 기운은 끝까지 이어져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
우승을 통해 검증된 실력자들이 모인 자리, 달인도 탄생할 수 있을까?
특집 우승자들이 모인 만큼
뛰어난 우리말 실력은 기본, 명예 달인을 향한 집념까지!
녹화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끝날 때까지 식을 줄을 몰랐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고,
보는 사람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후반까지 그 누구도 우승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연자들은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때마다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을 맛봐야 했다.
우리말 겨루기 최종 승부의 분수령이 된 것은
바로 200점을 걸고 펼쳐지는 마지막 4문제!
맞히면 200점이지만 틀리면 무려 100점이나 감점되는 상황!
심화 된 문제에 많은 감점을 당한 조와 달리
감점의 홍수 속에서 당당히 살아남은 현자와 홍준보 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고
명예 달인 문제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일반인조차 어려워서 쉽게 통과하지 못하는 달인 문제!
하지만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달인 문제를 풀어나갔다.
작년 이후 여태까지 등장하지 못했던 명예 우리말 달인!
과연 이번에는 그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현자 · 홍준보 ‘우리말 겨루기’ 3단계◆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 우승한
가수 현자와 홍준보가 달인 문제 3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19일 방송된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현자와 홍준보는 달인 문제에
도전해 마지막 단계인 3단계까지 올랐다.
1000만원이 걸린 마지막 문제는 ‘의초롭다’ 의
뜻풀이에 포함돼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였다.
객관식 선택지로 위기, 처음, 의리, 화목, 얌전이 나왔다.
이들은 의리를 선택했지만 정답은 화목이었다.
'의초롭다'는
‘화목하여 우애가 두텁다’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단어다.
◆우승한 현자와 홍준보 두 사람은◆
1단계 에서
‘사단’과 ‘사달’, ‘고난도’와 ‘고난이도’, ‘오죽잖게’와
‘오죽찮게’ 중 옳은 맞춤법을 고르는 문제를 모두 맞혔다.
2단계
띄어쓰기 문제도 통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3단계 ‘의초롭다’
뜻풀이 문제에서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여름 태양만큼이나 화끈하고,
파도 소리만큼 시원한 우리말 한판 대결!
절치부심하고 돌아온 여덟 명의
특집 우승자와 함께하는 <우리말 겨루기>는
8월 19일 (월) 저녁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영했다.
'의초롭다' 뜻은?
서울대 출신 현자 탈락 '맛보기 맞는 표현일까?'
'우리말 겨루기'에서 제시된
의초롭다, 맛보기의 바른 표현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한
최종 도전자 현자, 홍준보가
우리말 달인 3단계에 도전했다.
3단계 문제는
'의초롭다'의 뜻풀이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위기, 처음, 의리, 화목, 얌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세번째 문제였다.
최종 도전자 현자, 홍준보는 '의리'를 택했다.
정답은 '화목'이었다.
'의초롭다' 뜻은 '화목하여 우애가 두텁다'이다.
앞서 '맛보기'와 '맛배기' 중
올바른 표현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맛보기'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맛을 보도록 조금 내놓은 음식 또는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시험 삼아 해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인터넷 기사 참조-
편집 : 청호 정용장
첫댓글 청룡정용장님 올리실 인터넷기사 다시보니 그날 그시간이 또 떠오르네요 현자씨가 맞힐때마다 점수올라 우리가 행복해 했던 순간들 정말 사진볼때마다 또 행복해 지네요 그때 인터넷 현자 검색1위까지도 올랐잖아요 기사와 사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동백꽃 님! 울 현자 님이 이렇게 멋진 사람인 줄 오늘 다시금 알았네요.
방송을 보다가 넘넘 존경스러워 전화를 했더니, 오라버니 감사해유~ 하더이다.
진정 아름다운 인연은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진실한 마음이 겠지요.
동백꽃 님! 머무신 자리 고운 뎃글을 달아주셔서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