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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생활 (일자리, 취미, 건강, 요리, 부부이야기) 남자들의 은퇴준비(펌)
똘아씨 추천 7 조회 756 15.08.01 02:5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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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01 03:08

    첫댓글 가장 공감하는것은 음식요리와 부지럼입니다, 식사와 빨래를 해결할수 있으면 남자들도 초라해지지 않습니다, 거기다 부지런까지 하면 마눌님 한테 사랑받습니다, ㅎㅎ

  • 15.08.01 04:36

    경제적으로는 제가 재무부장관을 겸임 하고 있어서 걱정없고 공간은 이미 오래전부터 마스터 베드룸과 문을 사이에 둔 서재에서 하루종일 카페에 들어와 있어도 관계없는 공간도 확보하고 천성적으로 부지런하여 쉴새없이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제발좀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를 자주 들으니까 웬만한 준비는 다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자체진단 이었습니다 ㅎ

  • 15.08.01 04:37

    은퇴 일년차인 저의 자신을 오버랩 비교하면서,
    다시 조율 해볼수있는 글, 절실히 필요한 마무리
    인생 정보라 추천합니다. 원더풀 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15.08.01 05:12

    읽다보니 나름 준비하고 있는 것도 여럿 있는데 요리만은 아직도 생각대로 손이 가질 않는군요.
    결국은 한줄로 줄이면 지기님이 늘 강조하는 '건처사재우'와 통하는 글이네요.
    지금부터라도 딸(들)에게 더 많이 투자해야겠습니다.^^

  • 15.08.01 06:21

    틀림없는 말씀입니다 거의 비슷하여야만 별 탈이없으니까요 다소 힘들고 귀찮더라도 노력하면 가능해집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 15.08.01 07:31

    정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금과옥조입니다.
    특히 '자신의 공간을 만들라', '늙어서 돈이 필요', '요리를 배우라' 등은 실질적인 충고로 꼭 새겨들어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5.08.01 08:08

    아직 은퇴할 나이는 아니지만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여자가 집을 좀 비우게 되도 (2주나 3주만에 집에오게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가정)
    혹은 친구끼리 한달이상 배낭여행이라도 하게 됬을때 ..끼니는 굶지 않겠지만 조금은 익숙하고 여유 있게 요리하며 '잘 먹고 있기'를 정말 바라고 싶어요.
    지금은 비록 라면과 커피는 훌륭하게 끓여주는 사람이지만 ..
    저는 아들아이에게 가끔 요리팁 하나씩 알려줘요..나중에 아이와 와이프를 위해서..

  • 15.08.01 08:47

    은퇴 1년의 삶을 돌아보니 본문의 말씀이 모두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모두 한국에 살고있고 제가 전화를 자주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한국가서 만나면 서먹서먹 하더군요)

  • 15.08.01 11:49

    정말 맞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전 남편의 눈으로 읽으려 노력했습니다. 부엌일을 안해 주셔도 청소를 오랫동안 해 주신것만으로 행복한 사람이고 돈 주머니는 제가 차고 있어도 수시로 채워 드리고 우리집 재정에 대해 가끔 알려 드립니다. 저 먼저 갈때를 대비해서... 구찮아 하시지요. 별재산은 없습니다. 그래서 알려 드립니다. 그러나 나이들어 가시면서 본인의 변화가 많습니다. 가끔 짠하기도 합니다. 근력도 떨어지시고(요즘은 근력운동 하심) 친구관계는 제가 나서서 연락들 하시도록 조정하고 지냅니다. 근데요 글에서 말하는것처럼 남편을 귀히 여기지 않는 여인네들 안 많습니다. 나이 들면 옆지기의 귀중함이 커집니다.

  • 15.08.01 13:13

    내년 중 은퇴를 앞두고 은퇴 선배님의 귀한 말씀을 감사히 읽었습니다. 몇 개월 안 남은 현역시절이 어찌보면 무기력하고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그 기간도 잘 보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모두 모두 강건하세요.. 은퇴 초짜도 못된 어린이가..

  • 15.08.01 14:55

    주위에서 알고 지내는 퇴직하신 부부들의 평소와 상반된 모습을 자주 대할 때 마다,
    많은 것을 느끼곤 합니다.

    긴 세월 맞벌이 미국 부부들 모습이라도, 사실 바쁜 직장의 틀 속에서 손꼽아 기다리던
    여유로운 시간 앞에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부부공존의 시간 요리가 생각보다 쉽지않다는
    은근한 불평의 목소리가 의외로 높더라구요.





  • 15.08.01 19:08

    조목 조목 가슴에 와닻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15.08.02 01:16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5.08.02 10:04

    잘 읽었습니다.

  • 15.09.19 14:08

    딸이 없어서 ㅎㅎ

  • 15.09.29 15:34

    노트에 메모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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