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손상 및 파열의 증상 |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고,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기게 되어 통증이 심하고, 무릎 관절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파열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고, 관절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연령과 무관하게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합니다.
무릎 십자인대는 완전히 파열되면 통증이 심해
즉시 병원을 찾지만 부분 파열되면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2차적인 동반 손상으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일으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무릎에 통증이 올 때는 최대한 조속히 진료를 받고,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십자인대 손상 및 파열의 치료
강남연세사랑병원에서는 문진, 이학적 검사, X-ray 검사, MRI 검사,
관절내시경(진단내시경)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부분적으로만 파열소견이 있고, 기능적 문제가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방법입니다.
새로운 인대는 환자 자신의 무릎 안쪽에 위치한 힘줄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 인대는 기존 전방십자인대보다도 몇 배는 강한 인대입니다.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시행되는 시술로써,
성공률이 높고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최소절개로 인하여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재건한 인대가 자리잡기까지는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