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下龍灣(하롱베이)/베트남 북부에 있는 만(灣

[빛의천사]

베트남 북부(하노이, 하롱베이) 유람

- 2006. 9. 13 ~ 9.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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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下龍灣(하롱베이)/베트남 북부에 있는 만(灣)

중국과의 국경 근처에 있는 넓이 1,500㎢에 이르는 만이다. 베트남 제1의 경승지로, 바다의 구이린[桂林]이라고
불린다. 1962년 베트남의 역사·문화·과학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목록 가운데 자연공원으로 등록되었다.

석회암의 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나 되는 섬과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솟아 있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과 빛깔을 미묘하게 바꾸는 광경 등이 절경을 이룬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조각해 낸 기묘한 이 조각의 세계에는 개·귀부인·물개·사람머리·엄지손가락 등 이름이
붙어 있는 기암만도 1,000여 개나 된다. 대부분의 섬들은 그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사는 사람도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무인도이지만, 많은 종류의 포유동물과 파충류, 조류가 서식하고 다양한 식물상이 존재한다. 주로
바문섬과 캣바섬에서 열대림이 발견되며, 바다에는 1,000종 이상의 어류가 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들에는 종유동(석회암동굴)이 있는 곳이 많다. 수억년의 세월에 걸쳐 석회를 머금은
물은 천정으로부터 종유석을 흘려 내려보내고 바닥에서는 석순을 쌓아올렸다. 몇 개의 섬에서는 4500년 전의
잘 다듬어진 돌도끼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베트남 본토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는 돌도끼였으며, 혼가이섬에
서는 호아빈 문화로 알려진 1만 년 전 인류의 유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만 안에는 20∼30가구가 모여 사는 해상 마을이 5개 있다. 작은 바위에 밧줄로 묶어놓은 해상 가옥들이
파도 하나 없는 잔잔한 바다의 바위 사이에 떠 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100여
만 명에 이른다.

◆ 베트남 하롱베이, 굽이굽이 펼쳐진 섬들의 절경

베트남의 자연을 대표하는 하롱베이는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에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
왔다. 1994년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에 그 이름을 올린 뒤에는 세계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기암괴석과 푸른 원시림으로 뒤덮인 수천 개의 독특한 모양의 섬들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베트남
여행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낭만적인 유람선 여정

= 하노이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동쪽으로 3시간 정도 가면 태평양과 이어지는 하롱베이가 펼쳐진다. 하롱(下龍)
이라는 지명은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입에서 구슬과 보석을 내뿜어 적을 물리쳤다는 전설
에서 유래됐는데, 구슬과 보석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지금의 기암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하롱베이의 섬들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비경은 그 전설이 과장이 아님을 말해준다. 푸른색으로
반짝이는 바다는 1969개의 섬들이 자연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어 마치 거대하고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 한다.
특히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독특한섬들의 모양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하롱베이의 가장 큰 매력은 언제 들러도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맑은 날에는 투명한 바다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나고 저 멀리 있는 섬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날씨가 흐리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짙은 안개 사이로 비치는 섬들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속 배경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하롱베이를 가장 잘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유람선 여행이 제격이다. 바이차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굽이굽이
펼쳐지는 섬을 돌아다니며 동굴 탐험과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운행되는 유람선의 시설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지만
자연이 주는 여유와 낭만이 여행자의 마음을풍요롭게 해준다. 일정은 당일부터 1박2일, 2박3일 코스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 하롱베이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다면 최소 1박2일 코스는 선택해야 한다. 서쪽에 있는 섬들이
크고 아름다운 편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행자는 서쪽을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다.

◆깊은 비경 속으로

= 바이차이 선착장을 떠난 배는 좁은 물길을 따라 섬과 섬 사이를 지난다. 크고 작은 섬들의 모습이 모두 제각각
인데 그 중에는 동굴이 있는 섬들이 여러 개 있다. 하롱베이의 비경을 좀더 깊이 만끽하고 싶다면 동굴 탐험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바이차이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동굴섬은 하롱베이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거대한 세 개의
동굴로 둘러싸여 있는데, 1288년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사용된 나무 말뚝을 저장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선착장
오른쪽에는 하늘의 문이라는 의미의 천궁동굴이 보이고 왼편으로는 우두머리 동굴이 있다. 천궁 동굴은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석순과 종유석이 아기자기하게 매달려 있는 반면 우두머리 동굴은 그 이름 대로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내부에는 한번에 10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광장을 갖추고 있고 동굴 천장과 바닥에는 수많은 종유석과
석순이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가 있는 띠톱 섬

= 동굴 탐험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띠톱 섬에 들러보자. 하롱베이 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작은 모래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머무르기 좋은 곳이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섬과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모습은 하롱베이 여정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01.캄보디아 답사를 끝내고 밤 비행기로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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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하노이 시내를 돌아보면서 호치민(호지명) 영묘가 있는 곳으로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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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대통령 주석궁이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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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남 전쟁 당시 북측(베트콩) 전쟁영웅들이 이곳을 돌아보며 감회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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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호치민(호지명)집무실이 있는 이곳에는 전쟁 영웅들이 수 없이 찾아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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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호안키엠호수 주변에는 관광객과 많은 내국인이 오늘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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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호수 주변에는 털이 많은 특이한 야자나무와 아이 머리만한 자스민 오렌지가 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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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호안키엠호수 주변에는 나무뿌리가 하늘로 자라는 특이한 나무가 몇그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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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자세히 보면 나뭇가지 같기도 하고, 돌출 혹 같기도 한데 하늘로 자라는 뿌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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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백 러시안계열 아가씨들도 날씨가 무더운지 나무 밑에서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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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치민 주석궁 주변에는 일주사 라는 특이한 불전이 작은연못 가운데에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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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년 11월초 하노이에서 에이팩(AEPC)이 개최된다. 삼성이 주력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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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하롱베이로 나가는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철교. 월남전에서 폭격을 당하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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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하롱베이로 나가는 고속도로 길옆에는 벼베기, 탈곡, 묘심기 등등 농사철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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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하롱베이 가는 길에 곰 농장에 들렸는데 마침 반달곰을 마취시켜 곰쓸개즙을 뽑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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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이 곳은 아직 세계동물보호협회에 가입되지 않아 동물학대 관련법이 적용되지않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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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수의사(?)의 정확한 진단으로 곰쓸개즙을 전자기기를 통해 뽑아내는데,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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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하롱베이에 도착하였다. 호텔룸 베란다에서 하롱만의 석양을 잡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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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발맛사지 담당 로안(22세)아가씨가 한장 찍어 달랜다. 사진 찍히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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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아침에 하롱베이 부두로 나가보니 유람선들이 관광객 맞을 준비로 부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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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전용선을 타고 하롱베이 바다로 물살을 가르니 과일파는 쪽배들이 따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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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종류동굴이 있는 동티엔쿵섬에 도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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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석회암으로 된 이 종류동굴은 생성이 정지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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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하롱베이의 섬 속에 이런 종류석동굴이 있다니.. 참으로 절경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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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동굴사진은 정말 찍기 어렵다. 눈으로 보는거하고는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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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하롱베이의 바닷물은 우리나라 바닷물보다 3배정도 더 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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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과일파는 아이들이 하도 졸라서 열대과일 몇개를 샀다. 이름은 용과(龍果).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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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하롱베이는 3천여개의 섬 숲으로 둘러쌓여있다고 한다. 문화유산 등록마크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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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하롱베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보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기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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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이곳의 어민들이 고기를 잡아 가두어두고 판매하며 생활하는 수상가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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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곳 어민들은 관광객들 때문에 생활수준도 높을뿐 아니라 부자들도 제법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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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털치(가재)라는 건데, 우리나라 것과 맛도 비슷하다. 1만원어치면 15명정도 안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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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이곳의 관광 유람선은 합승이란게 없다. 아무리 배가 크도 1팀 외는 사절. 전용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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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천혜의 절경 하롱베이와 과일파는 쪽배의 여유로움이 한폭의 그림을 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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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하롱베이의 수많은 섬 사이를 모두 유람할려면 3~4일은 족히 걸린다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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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하롱베이의 모든 섬들은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데, 아주 조금씩 침하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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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하롱베이의 명물 "다굼바리"(능성어종류) 회 한점 할려고 15kg짜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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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요즘은 이곳 횟값도 많이 올랐구나. kg당 1만원정도 달란다. 그래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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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한국 사장님들요~~! 이 갑오징어도 한번 잡숴보시라요~~ 5마리 1만원이랑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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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유람선에는 식당, 노래방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다굼바리 안주로 한잔하고 한곡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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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가져간 소주 몽땅 꺼내어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면 주변의 환상적인 그림은 저 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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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아침에 출발한 유람여정이 벌써 5시간이 지났네.. 슬슬 귀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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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바위들의 절묘한 사랑. 우린 영원히 변치맙시다그려... 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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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바닷물이 완전 비취색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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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선실 지붕위에는 경치를 관람하기 좋게 되어 있다. 피곤한 사진사도 기념으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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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하롱베이 3천여 섬 중에서 제일 높은 티톱섬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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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티톱섬의 해수욕장. 이곳에는 각종 위락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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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티톱섬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선착장에 접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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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관광객을 싣고 하롱베이를 누비는 쾌속 스피드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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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전망대 올라 하롱베이를 내려보니 모두가 내손안에 있소이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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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멀리 있는 섬들은 해무에 가려 신비로움을 더하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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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이젠 귀국해야지..마음이 바쁘다. 하노이로 돌아와 샛강 쪽배타기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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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베트콩들이 폭격을 피하기 위해 숨은 동굴안에 까지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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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계유명건축가가 설계한 다리라는데 미군들이 그래서 폭격을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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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하노이의 아침은 개미떼같은 오토바이 행렬로부터 시작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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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며칠간 정들었던 크라운호텔. 룸 체크인 후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 2주간의 여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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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천사]

교통도로법칙도 없이 오토바이 헁렬이 마치 콘서트공연이 막 끝나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같아서 혼란스럽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