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글에 정말 고개가 숙여집니다..아직 공연이라는 거 잘 모르겠어요..동아리라는 것두 잘 모르겠구요..그냥..노래를 같이 부른다는 것밖에는요.. 하지만..이제 조금은 알것 같아요..아주 조금..음이 안잡혀서 짜증냈던 저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저는 요번공연에서 또다른 나를 찾고 싶습니다..사실은............제가 무대공포증이 있어요..그래서 항상 목소리두 작아지구.손도 떨려서 누구 앞에서두 노래나 연주같은건 못했어요..요번에 솔로연습하면서 전 이런생각을 하게 됐어요..공포라는건,또 자신이 없다는 건....제안에 저를 구속하고 있는 또하나의 감옥이라는 걸요...
이젠 정말 새로운 저와 만나고 싶습니다..그런 날이 오기를 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