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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의 판매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손원평, 김초엽, 장류진 등 젊은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SF·청소년 소설의 인기가 기록을 주도했다.
판매가 가장 많았던 한국 소설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이다. 아시아 최초로 일본서점직원들이 선정해 수상하는 '일본서점대상' 수상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다음 2위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3위는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차지했다.
이어 ▲한강 '소년이 온다'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황영미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이희영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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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한국소설의 인기를 이끈 주요 구매층은 주로 여성이었다. 올해 여성의 구매비중은 지난해 64.7%보다 높은 69.9%로 집계됐다.
책 소비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와중에 한국문학, 그것도 한국여성작가의 강세 그걸 뒷받침하는 건 여성들..!!
너무 뿌듯한 결과인 것,,
첫댓글 진짜 최근에 좀 핫하다 싶은 작가분들은 여성분이더라 너무 좋아ㅋㅋ
아몬드도 여성작가분이야?
ㄱㅆ 응!! 손원평 작가 여자야 티엠아이지만 정치인 손학규 딸
@모르는 개 산 책 헐 정치인 손학규 ...? 지나가다 충격 ;
@이개비가니개비인가 나도 첨 알았을 때 충공깽이었어ㅋㅋㅋㅋ 아몬드는 청소년 소설인데 성인이 읽기에도 재밌고 흡입력도 좋은 편이야 언젠가 손학규 명성 뛰어넘어서 손원평 아빠가 손학규래 소리 들을 날 올 듯,,
김초엽 작가님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 소재도 넘 신박하고 ㅠㅠㅠㅠㅠ
아몬드 존잼..결말만 아니였어도..ㅎ
우빛속도 잼잼
아몬드 너무 재밌었어... 내가 본격적으로 책 읽기 시작한지 한 4년 됐는데 내 주변에도 책읽는 점점 더 친구들 많아지고 유행한 여성작가들도 많아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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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 작가는 아무리 현실적인 얘기더라도 sf판타지에 발 하나 담군 느낌,, 한스푼이나 아가미도 sf판타지 소재인 듯해!
@해탈했노 그것도 완전 판타지!! 너무 좋아ㅠ
@해탈했노 진심,, 어릴 땐 일본 sf판타지만 알아서 판타지는 존나 내 취향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구병모 정세랑 김초엽 작가 책 보면서 sf판타지라는 장르가 문제가 아니었던 거구나 느꼈어ㅜㅠㅠㅠㅠ 너무 찡하고 따뜻하고 좋아ㅠㅠ
김초엽작가 글 따뜻한 SF야 ㅠ 번외로 여기는 없지만 최은영작가 소설도 너무 좋아
언급은 안됐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sf는 그닥 안좋아하고 축축하지만 메마른 문체 좋아해서 최진영 작가님이랑 최은영 작가님 좋아함ㅠㅠㅠ 국내 현대문학에 좋은 책 진짜 많아ㅠㅠ 나는 거의 한국문학만 읽는듯
아마 올해 최은영 최진영 작가가 낸 책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 나도 신진 작가들 중에 두분 넘나 애정해ㅠ 최진영 작가는 최근에 문학상도 수상했어!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진짜진짜진짜 추천해
아 댓글들보니까 또 책 뽐뿌오네 김보영작가님 sf도 넘 좋음
정세랑 한강 작가님 너무 내취향이야 또 사서 봐야지
아 너무 기분 좋은 글이다
와 댓글들 찾아봐야지
확실히 여성작가들 책이 재밌더라구
김초엽작가 진짜 너무 좋았어 여기저기 추천해서 영업 많이함ㅎ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금 읽는데 존나재밋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