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 제정하는 보훈명예수당과 관련하여~광장 선.후배회원님들과 관련정보와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로빈슨(전명석 68 안산)]

안녕하세요

수원거주 2년차인 공상군경6급2항 전명석입니다.

안산에서 20년을 넘게 살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수원으로 이사를 온 후

오래전 부터 벼르던 일은 오늘에서야 실행에 옮기면서~

여러 선.후배님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권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오늘 수원시청[시장님 보세요]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회에 바란다]

그리고 수원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5명의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4명 시의원 전원에게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해당의원 개인메일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관련자료를 준비하면서

먼저, 지난해 [경기도 지자체별 보훈명예수당 지급현황]자료를 올려주신 오호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각,기관 및 39명의 의원들에게 보낸 민원글을 올려드립니다.

참고로 본문내용은 하단에 따로 올려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관의장님

먼저, 수원시의 발전과 의정활동으로  애쓰는 의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기도 안산에서 20여년 거주하다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2년전 수원으로 이사 온 50대 가장이며 30년전 군복무 중 입은 상이(장애)로 인해 힘겹게 살아오다 10년 우연히 보훈제도를 알고

뒤늦게 국가보훈처에 등록신청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공상군경6급 전명석 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의원님께 민원글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지역구 소외계층민을 위한 의원님의 진심어린 관심과 배려를 청원드리기 위해서 용기를 내어 의원님께 메일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이웃동네 안산시에서는 년 2회 구정과 추석명절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및 미망인들에게  매번 7만원권 상품권을 챙겨주어 상이처(장애)로 인해 원만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운 형편에 맞이하던  명절을 안산시의 사려깊은 복지정책과 시정운영으로 인해 따듯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안산시는 매년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작은 선물을 챙겨주기도 하고 피로연을 마련해

소외된 보훈가족들에게  적절한 예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원으로 이사를 오고 난 후 해당관련단체(상이군경회) 및 수원시청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정책을 알아봤지만, 제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보면 경기도 각 지방자치단체들 중에 안타깝게도 수원시의 보훈지원정책이 전무하다는 것을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덧붙여 이웃동네인 화성시의 경우에도 수원시와는 차별적인 대우로 보훈명예수당을 65세이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연령대의 모든 상이국가유공자들에게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경기도지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 중에 2016년도를 기준으로
가평군,과천시,광주시,구리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여주시,의왕시,이천시,하남시가

연령제한 없이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원시의 형편이 이들 지방자치단체들 보다 못하거나 아니면,

수원시의 복지정책이 상기 지방자치단체들보다 못해 65세 미만의 상이국가유공자들이

홀대를 받아야만 하는 것인지 의구심마저 들게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제가 아는 수원시는 대한민국의 6대 광역시를 제외한 도시들 중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삼성전자)이 소재한 도시이며
경기도권에서는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귀청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국가유공자들의 위해 마련한 보훈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 5만원과 65세이상 상이국가유공자 한정되어  중장년층의 상이국가유공자들의 소외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나마 혜택받는 65세 이상 상이국가유공자도 월3만원의 지급으로 참전유공자와 형평성 뿐만아니라

10대도시의 격에 맞지 않는 예우로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의 보훈명예예우와 비교해 상대적 소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저희 처럼 국가의 부름으로 자원입대해 군복무중 뜻하지 않게 입은 상이(장애)로 인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소외된 65세 미만 연령대의 상이국가유공자의 경우 자녀양육비는 물론, 부모님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 어떻게 보면 65세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 못지않게 지출이 많은 연령대 이기도 합니다.

현재 보훈명예수당을 65세 이상으로 한정하는 지방자치단체 보다  연령대를 폐지하는 곳이 더 많고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에서는 도무지 상기와 같은 보훈 복지정책에 대해 그동안 제도를 개선할 노력의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직접 메일을 통해 청원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면 제자신이 대한민국의 10대도시인 수원시에 거주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실망스럽습니다.

참고로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조사한 자료집을 첨부해 드립니다.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경기도 지역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목록입니다.

2016년 기준이며 지난 한해만도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보훈명예수당을 증액하거나 신설했고  또, 대상자를 연령구분없이 확대한 자료들을 함께 보내드리고 싶지만, 자료가 너무많아 궂이 더 보내드리지 않아도 의원님께서 국가를 위해 희생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 이제는 지역구 사회하층민으로 전락한  저희 상이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수원시의회는 해당제도(조례)를 개선해주고

수원시는 민족의 명절만이라도 소외된 보훈가족들을 작은 정성으로 보듬어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부디, 제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정착한 수원시에 거주하게 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의원님의 사려깊은 관심으로 관련조례를 개정해 수원시의 보훈복지정책을 개선 해 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그럼, 만족할 만한 답변을 기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을 비롯한 수원시의원님들 모두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소외된 상이국가유공자분들과 더불어 함께

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모쪼록 수원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해

국가보훈처 의료정책담당관과 수차례 통화하면서 보이지 않는 벽을 실감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일만큼은 34명의 시의원들의  의지에 달린 일이라는 생각에   힘없는 보훈처 관료들 보다는 가능성이 있겠다 싶어

일을 시작해봤습니다.

지역구 시장과 시의장 그리고 시의회 34명의 시의원을 비롯해

5명의 지역구 의원 모두 자신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수원의 보훈복지제도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혜택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면 본인들의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주지 않을까 싶어 민원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선.후배님들께서도

본인들이 거주하는 지자체의 보훈명예수당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미흡하거나 불만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서라도 회원님들의 권익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수원에 거주하시는 선.후배회원님들 계시면 저와 같은 방법으로 관련기관과 해당의원들에게 관련 민원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민원글을 보고나면 낮 부끄러워서라도  올 설명절엔 선물set라도 챙겨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칠공칠중사(상현,81,수원)]

멋지십니다 저도 수원시를 위해 건의할께요
수원은 정말 보훈정책전무하네요
수원살면서 단 한번도 지원받은적이 없네요

[숲길(태일76서울)]

대단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로빈슨(전명석 68 안산)]

예전에 공인중개사 공부할때
배운 문구인데~ 비록 자격증은 따지 못했지만,살아오면서 많은 도움이 됐던
문구였습니다
각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개정하는 일은 절차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인해 여러 회원님들의 권리를 함께 찾을 수 있다면 정말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슈렉(전원숙,76 시흥)]

시흥시 5만원입니다. 설, 현충일, 추석에 3만원 지급됩니다.

[인천 신영진 50년]

꼭 이워지기를 바람니다 감사함니다

[뺑덕엄마(봉덕/66/강원양양)]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바위에 물길을 내듯이 수원을 기점으로 각시군에 있는 우리들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입니다.좋은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석환 .(46.부산)]

로빈슨님 !
정말 대단한 정열이싶니다
울리의 권익은 우리 서서로가 찾고 챙기지않고서는 이나라는 챙겨주지않는것 같습니다
비단 이런 것 뿐 아닙니다
법과 제도를 조금 알고 있는분은 자기 몪을 다 챙겨 먹고 그렇지못하면 챙겨 주지를 않으니
찾아 먹을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여기 우리 유공자 선후배님들 께서도 지역별로 자기 자신이 찾아먹고 있는 모든 것을 이공간어디에 만들어 열거 하여 찾아먹을 수있도록 하심이 좋을뜻해서 지기님께 건의 한 말씀 드립니다
우리 유공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과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수 있도록 한 공간을 만들어 놓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강군(신선 62 인천)]

정말 잘했습니다
진심으로이루워지기를 빌겠습니다ㄳ

[걸맞는 유공자(이동,59 서울)]

대단하시다는 말외에 드릴 말씀없네요^^!!수고하셨습니다.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재탕 삼탕 등 솔직히 어떤 글들은~~

[서서히(서평석45년생,충남)]

충남에서는 2018년부터 16개 시군 모두가 참전유공자들에게
최하 매월 1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읍니다.

[이성/48/대전]

수고하십니다.

[은도깨비(상길, 47, 안산시)]

서서히 님!
충남, 대단하네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경기도에도 유공자에 대한 보훈 혜택이 그정도는 못됩니다.
아마도 충남은 도지사를 비롯한 도 의장 분께서 앞장 서 강력하게 행정을 펼치는 덕분이 아닐가요?
충남, 화이팅입니다.

[수락산(윤길.67.서울)]

너무나잘하셨습니다.같은구역에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같이 요구하시면 더욱더 효과가 있을겁니다.

[얼렁뚱땅(진모73울산)]

고생하셨습니다.

[고집불통(문두,48,제주)]

참말로 잘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김유신[오호석68남양주시]]

수고가 많으십니다.
남양주시의 경우는 2018년에는 65세 나이 제한이 풀릴것 같습니다.
북부보훈지청에서 제대로된 자료만 보내줬어도 됬는대 제가 직접 찿아가서 자료를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보훈지청에서 해줘도 모자랄판에 미흡한 자료를 시청으로 보내는 바람에 약간의 차질이 생겼습니다.
단체가 못하는것을 개인의 힘으로 하려니 힘은 들지만 그래도 뿌듯하지 않습니까.
로빈슨(전명석 68 안산) 님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국가유공자의집 문패도 2년을 끈질기게 쫏아다닌결과 작년 후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지급 받았습니다.

[창두(병만.77.구리)]

남양주시 그럼 언제부터 나이제한이 풀릴까요?

[김유신[오호석68남양주시]]

정확한 시점은 알수없으나 올해 않에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당화선(희성,74,부산)]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달래(도니,83,울산)]

울산은 암것도 없네요...ㅠㅠ

[칠공칠중사(상현,81,수원)]

화성시 80세미만 8만원
80세이상 10만원 수원은 답안나네요 ㅜ

[북한산(61,성공,서울)]

자료감사합니다~^^
지자체별로
편차가심하네요~

[로빈슨(전명석 68 안산)]

여러 선.후배회원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원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현재 39명의 해당의원중 10여명이 관련민원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지금까지 단 1건의 회신도 받지 못했습니다 해당의원들의
답변이 없다면 의회홈피에 등록된 각의원들의 모바일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그래도 회신이 없으면 그이상의 대책을 수립해서라도 각 의원들의 조례개선의지 여부를 확인 후 적절히 대처할 계획입니다
시의원은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외계층을 살펴야 할 의무를 각인시켜서라도 기필코 해당조례개선을 관철시켜 보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결혼반댈세(홍일,80,서울)]

늦게 봤네요.. 응원합니다!!

[나그네(장현.62.남양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