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 기류를 타면 1000km/h를 쉽게 넘습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LAX 갈 때 B747-400을 탈 때 시속 1100~1200으로 날았습니다. 고도는 39000피트였구요. 사실 많은 조종사들은 제트 기류 타기를 원한다고 들었습니다. 연료도 상당히 절약되고 비행시간도 상당히 단축되기 때문이죠. 사실 땅에서는 건물들 때문에 바람의 힘을 못 느끼지만 실제로 바람의 힘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1월달에 돌아올때는 맞바람을 맞으며 시속 800~900정도인 느린 속도로 날았습니다. (그 때는 B77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