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싸이버거 가격 변천

[기회(일기일회)]

남자는 돈까스, 여자는 떡볶이 만 먹지 않아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햄버거도 패티를 기름에 튀기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먹지 않는다.
그러나 일 년에 한 두번 싸이버거의 고소하고 촉촉한 닭다리살 패티의 유혹에 넘어가고는 한다.

수원대 앞 맘스 터치.
처음 싸이버거를 먹었을 때는 저 가격이었다.
금요일 저녁 음악회 가는 길에 수원역을 거쳐 가기에 싸이버거를 먹어줄까 생각했다.
무심코 검색해보니 4600원.
가난한 내가 지불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김밥이 아닐까 한다.
김밥천국 1000원 김밥이 지금은 최소 3500원이다.
그렇다고 맛이 좋아진 것도 아닌데.
그래서 처음부터 비쌌고 오히려 가격을 조금만 올린 3800원의 고봉민김밥이 상대적으로 고맙게 느껴진다.
암튼 환장하게 오른 물가에 가난한 시골논네는 굶어죽을 판이다.

요즘 이마트에서 팔보채를 세일판매 한다.
6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우와 오징어를 맛볼 수 있고 죽순도 꽤 많이 들어있다.
혼자 한 끼 식사하기에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양이고 맛까지 훌륭하다.
추천.

[지한이]

음식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음식점 가면 메뉴판 먼저보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혹시 오르지 나 않았을까
하고,말입니다.

"시골논네는 굴머주글"
에서..풉ㅎㅎㅎ
웃습니다.

아무리 추위봐라.
내가 옷을 사나
술사먹지!.. 란

말이 생각 난다는 ㅎ

[기회(일기일회)]

ㅎㅎㅎ
위스키나 카메라 렌즈를 사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은데
먹는 것에 쓰는 돈은 아까워요. ㅎ

[지한이]

대한민국에서
젤 행복한
술부자!!
ㅎㅎㅎ
그러실줄..ㅎㅎ

[달콤한]

지한 동갑님...!
방긋...?
저위 술사진 보니 기분이 어때유..?..ㅋ
콤은 입에서 침이 철..! 철..! 흐르려구 하네유
밧트..!
어떻게 함 뭉칠까유
콤은 위로 지한님은 아래루
기회님은 아래위 중간인(숸역전)에서
격하게 어때유...ㅋㅋ

[지한이]

애주가들은
부러워 하시것쥬

좋은생각!
함 뭉치긴
해야된다~~에
한표임다! ㅎ

[기회(일기일회)]

언제 서산으로 쳐들어가죠.
콤선배님도 조용히 오라고 하셨어요.

[지한이]

ㅎㅎㅎ
넵!
쳐들어 갑시다.

[달콤한]

지한님...!
방긋..?
아흐...! 넘흐 바뿌게 생겻슈..!
스산 오시려믄 한산모시 치마저구리
꼬매 입으시야쥬
금은방에 가셔서 금비녀 맞추야쥬
미장원 가셔서 퍼먼넨트한 머리 다 풀으야쥬
콤은 더 바뿌게 생겻슈
조세가꼬 굴찍어 굴젓 담그야쥬
콤네 오시믄 주무실텐데
이불 빨래 해놓야쥬..아흐 어케 컬낫네용...ㅋㅋ

[달콤한]

기회님...!
방긋...?
코로나 병이 전국을 휩쓸기전엔
김밥가격이 1천원 엿는데 지금은
조금 고급스럽게 하고서 가격을 쫌
올리드라구요
등산시 물 과일 김밥 한줄이면 하루 그냥저냥
1~2천원이면 벼텻는데 요즘엔 도저히 안돼
집에서 음악 들으면서 빈둥...합니다...!
오늘은 불황금이자 노름방에서 젤 존 갑오(9),,,날이네유...ㅋ
편안히 쉬세유...!

[기회(일기일회)]

그쵸~~
천원에서 3500원은 너무해요.

[달콤한]

기회님..!
방긋..?
요즘엔 휴일날 늦게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간식없이
물만 가꼬 가깐 뒷동산만 갑니다
김밥 불매운동이라두 할까봐유
넘흐 비싸서유...ㅋㅋ
오늘 하루 집주위 청소만 햇네유
잡초는 거름을 안주고 키우지도 않는데
왜캐 잘 크는지요...ㅋ

[기회(일기일회)]

맞아요.
잡초는 정말 잘 커요.
어디서 왔는지 어느 순간 화분에 쓰윽 자리를 잡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