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수영, 발래를 해야하고..
마이는 초록빛의 화투담요...
공부는 절대 안시키고..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가기 싫은 학교에 배정되버렸습니다
정말 웃긴건, 이번 우리학교에서, 여자176명중.
5명 덕성여고. 1명 선덕여고. 1명 풍문여고. 1명 계성여고. 1명 창문여고.
.......나머지 All 혜.화.여.고
저희학교는 이번 뺑뺑이에. 특히 여자에게는 영훈고. 창문여고. 혜화여고. 효문고(이전이름 우이고, 쌍문고) 이렇게 5곳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10명도 안되는 사람만이 다르곳.
90%..아니. 거의 99%가 되는 사람이 전부 혜화로 몰렸습니다.
이말은 즉 이번 2006년도 혜화여고 1학년의 절반이상은 인수중출신이라는 소리겠죠.
창문여고에 붙은 한명. 아직 누군지 몰라도 진짜 복받는 사람일겁니다.
선생님들도 선생님들입으로 '우리가 봐도 이번건 너무 심했다' 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조취를 취해보시던지요.
강북구 지역사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혜화여고라면 이곳으로 오기전, 혜화역에 있었을땐 명문고였습니다.
(그곳에선 여고가 혜화여고밖에 없고 나머지는 외고, 과고, 남고2개, 상고였기 때문에 누구나 가고 싶다고 아우성이었다죠.이런이유가 아니었어도 공부 꽤 시켰으니까)
근데. 이곳으로 오자마자 화계중학교와 수유중학교의 영향으로 인해 일명 혜화여상. 쓰레기학교로 바뀐학교가 그곳입니다.
딱.. 작년에 혜화여고에서 서울대 딱.한.명 보내서 그언니 엄청 유명했었죠.
(나머지 고려대,연세대는 단 한명도 없었답니다.)
그에비해 창문은 명문대수시라면 강북구에서 최고였습니다.
더 짜증나는 일은 제가사는 동네언니들은 5년동안 단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다 창문여고로 붙고 몇몇은 연세대 수시붙었습니다.
근데 어째서 저만 혜화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제친구들 10명이 넘게 선지원중 가장 가까운 성신여고를 지원했는데 한명도 붙지 않았습니다.
가장싫은 점은 저에게 다시는 치유할수없는 상처를 주신 어떤 님께서도 같은곳으로 배정받았다는 점입니다.
북부교육청도 학교배정을 할려면 좀 제대로. 골고루 분포를 하시던지 이건 뭐하자는 짓인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 용문간거지-_- 뭐.. 남고중에선 용문이 제일 무난하지. 신일 미쳤다고 17살 그나이에 신을위해 기도하겠어. 신일붙은애들도 작년에 비해 엄청 적은듯. 우리반에서 딱한명신일.우리학교 전교에서 영훈8명 붙었어;ㅅ; 조넨 불쌍. 학원오더니 완전 절규. 나머지 남자애들은 다 선지원해서 붙었더라.
첫댓글 나? ㅋㅋㅋㅋㅋ 염광떨어졋어 완전 반전이다? 종교만 무교로썻더라면 창문갈수도있었는데말야. 난 결국 마지막까지 남녀공학에서 벋어나지못해버렷어 -.- 오늘 애들이랑 교복구경하러갓는데(구경만.) 스마트. 진짜 라인이 예술이던데? 오우.
아아. 그리고 우리반이랑 옆반 혜화없다드라. 아직까지 혜화인애들 못봣어 나도.
아 그리고 너네 남자애들은 어떻게됐어? 우리반은 용문고쓴애들 다 떨어지고 -.- 신일고나 영훈고 ㅋㅋㅋ 난리낫든데? 여자애들 한성쓴애빼고 다 떨어졋대, 우리학교 왜이러니.
우리학교 남자? 60명정도 용문 20~30명정도가 신일. 용문쓴애들 다 붙었어. 전부다. 남자애들은 뺑뺑이 돌리면 신일이나 영훈되니까 어쩔수없이 다 선지원한거 같던데..
그래서 다 용문간거지-_- 뭐.. 남고중에선 용문이 제일 무난하지. 신일 미쳤다고 17살 그나이에 신을위해 기도하겠어. 신일붙은애들도 작년에 비해 엄청 적은듯. 우리반에서 딱한명신일.우리학교 전교에서 영훈8명 붙었어;ㅅ; 조넨 불쌍. 학원오더니 완전 절규. 나머지 남자애들은 다 선지원해서 붙었더라.
일단 용문이 최강< 뺑뺑이 빼면 동성. 중앙. 창동고랑 상계고까지 있더라. 아 너희학교(수송중맞지?) 거기서 김찬식 걔알아? 걔 나랑 같은반인데 영훈붙었다고 학원와서 진짜 싫어하는 내색을 확 비치더라.
혜화여고 교복대박이셈< 하복은 연분홍색 옷에 흰색단추. 치마는 연남색체크무늬OTL 완전 상고교복이 따로없어. 그래도 춘추복은 엄청 이쁘지. 가디건도 이쁘고. 근데 마이는 화토판-_- 진초록에다 소재도 물묻으면 흡수도 안되는.. 그 까칠까칠한거ㄱ-
우리학교 여자가 진짜 짜증-_-^ 성신,한성,이화 다떨어졌어. 위에서 썻듯이..OTL 우리동네 5년내내 창문갔었다고..! 왜나만 이런건데!! 완전 좌절이야. 거의99%가 혜화. 수유중이랑 화계중은 작년보다 더많이 창문으로 가겠지. 조넨 부러워..나 1년동안 발레랑 수영하기 싫단 말야,ㅠ
...ㄱ- 우리학교에서 유일하게 창문여고 붙은애 이름알았다-_- M양.. 공부드럽게 안하고 내신성적 90%이하.. 아 완전싫어. 지금 시간지나면 내가 알아서 체념할거라는걸 알고있으니까 이렇게 화풀이(?)하고 있지.. 시간지나면 화투담요도 발레도 수영도 익숙해질거라는 생각으로 보내고 있다 진짜..ㄱ-
;ㅁ;)!!!!어쩐대;ㅁ;
운좋게 고등학교 간사람 많습니다. (꼭 인문계가 아니라도 좋은 실업계 간사람 많수다
뭐라고 해 드릴 말씀이 없군요 ㅠㅠ; 씨엘님 힘내세요 ㅠㅠ;(토닥토닥)
그, 그런.. 아쉬우셨겠습니다.힘내십시오!
ㅋㅋㅋㅋㅋ아 미친김찬식 거기까지갓어? ㅋㅋㅋㅋㅋ
히, 힘내세요!!!! ;ㅁ; 저희동네 인문계 신청한 아이들 대부분은 다 사대나 성신, 창문 붙어서 씨엘님의 슬픔은 모르겠으나, 원하지 않는 학교가는 슬픔은 제 친구들도 많이 겪어서 옆에서 지켜봤길래 잘 압니다! ;ㅁ; 힘내세요!! ;ㅁ;
저도 내년에 저렇게 될지도...[..] 저희 동네에도 혜화여고 있습니다. [<대구잖아] 힘내세요♥
....저는 동작붙었습니다. 강남쪽학부모들은 전혀 모른다는 동작...<< 아아, 이번에 서울대 한명붙었다고 그 오라버니 학교에서 파티까지 대대적으로 해 주었댑니다....<<, 나 이제 3년 어떻합니다....(좌절...)
저는 잘 모르지만....뭐...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