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신랑 계모임이 있어서 마산을 갔더랬죠..
요즘 울딸 이건 영어로 뭐야~~ 물어보는 통에. ㅠ.ㅠ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등요!
지금은 그나마 알고있는 색깔이나 간단한걸 이야기 하니
아무리 영어 못하는 저라도 대충 답이 되는데...
아~ 앞으로 큰일입니다.. 딸래미 땜시 영어 공부해야 할찌도 몰겠어요..ㅠ.ㅠ
선배님 애기 6살 4살.. 우리집은 5살 4살~
비슷하게 유치원을 다니고 있으니 공통주제가 참 많지요..
그날은 영어 이야기가 나오다가
선배와이프가 우스깨소리를 하나 해주더군요~~
이야기~~
어느날 아버지랑 아들이랑 바다를 갔는데
아들..... 아부지. 배가 영어로 뭐에요...
아부지... 쉽~~~
아들... 아 그렇군요..
마침 그때 옆에 있는 작은 배가 보이니..
아들... 아부지 그럼 작은배는 영어로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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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쉽 ㅇㅇ
^^ 다들 아시겠죠..
저 요 이야기 듣고 얼마나 깔깔거렸던지...
첫댓글 ㅎㅎㅎ...진짜로 웃기네여...우리집 딸램들 7,5살... 어찌나 질문이 많고 알고 싶은것두 많은지 대답해 주다 어쩔땐 짜증이 나서 버럭하네요...참 나쁜 엄마에요...
어쩌냐..난 이해가 안와서 웃지도 몬하고 있는데.......ㅎㅎ 아하..인제 감이 오네..이그 멍충이..ㅎㅎ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울 아들 녀석 때문에 영어랑 한자 공부 해야 할까봐요~~ 영어는 그래도 괜찮은데 한문은 영~~~ 요즘 유치원생들 왜케 어려운거 가르치는지~~ ㅎㅎ
ㅋㅋ 요즘 애들 가르치려면 엄마나 아빠도 공부해야할것 같아요. 애보고는 하라하고 부모가 모르면 안될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난해한 질문만 할텐데 걱정 입니다. ..
나 한참 봤다... 저 점점의 의미를....ㅋㅋㅋㅋ 이제야 이해온다..ㅋㅋㅋ
ㅋㅋㅋ 학교다닐때 한참 우스게소리로했었는데..친구가 마산앞바다를 보며 그이야기를해주더라고요...간만에 웃었네요
ㅋㅋㅋㅋ ㅇㅇ 을 앞으로 부쳤으믄 그래도 나았을낀데 ㅋㅋㅋ 나도 아림이 책읽어주다가 개가 나왔는데 옆에 새끼가 한마리 붙어있길래~이거는 개새끼지~~~ 하고는 한참을 웃었어 ㅋㅋㅋ 잘읽어야돼~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부엉이 언니 댓글보고 이해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뭐지 하다 부엉이님 댓글 보구서야 한참을 웃었다는... 부엉이님 땡~~~큐에유
ㅋㅋㅋㅋㅋ넘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