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리필족 뚝바님, 잎히님 , 구리 , 델리 , 애두 님 ..
모두 모두 감사해여..
제가 글을 쓰면서도 쓸데마다 좀 간결하게 써야지 하면서도
함 쓰면 계속 길어 지네요..
모두덜 장문 싫어 하시는걸 알면서도.. ?e.. 히힛.. (그래두 어떻게 내 스타일 인걸) 이해행?!
그런데두 신기한건 제가 쓴글을 읽어 보면 아쉬운 점이 많아요..
항상 빼 먹은 것들이 눈에 아른 거린답니다.
예를 들어 기차 안에서 바라본 창 밖의 풍경들..
또한 마찬 가지 구요.
좀 길더라도 재미 있게 읽어 주세요..
참!! 제가 이 글을 쓰면서 바라는건 ... 물론 글을 쓸때 재미도 좋지만
앞으로 여행 하시는 새내기 인도 배낭 족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중간중간 .. (이미 여행을 다녀오신 분덜은 지루
하시 겠지만 ) 여행 방법도 조금씩 써 넣을 께염..
참!! 우리 뚱띵이 한테 멜 보내 주세요..
실명 쓰게 해 달라구요.. (꾸벅 !! 부탁드려용)
3편 밑단에 보면 쪽지 남긴 사람중 이호권 이라구 있어용.
괜히 화만 낸답니다.)
그럼 이제 1월 27일 로 다시 돌아 갑니다.
1월 27일 (멋진 동생 영호 와의 만남)
항상 그렇듯 일찍 일어 나지 못하는 나는 한 10시쯤 일어 난것 같다.
잉? !! 근데 뚱띵이가 어디갔지?
뚱띵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오널두 어김없이 밖으로 담배 피러 나갔다.
후~~우.. 아 역시 모닝 스모킹이 최고여..~~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일 씻지두 않은 부시시한 상태로)
사실 모닝두 아니다 눈뜨고 한 30분 뒹굴 거리다 나왔으니 거의 낮이지 머!
어쨌거나 그렇게 담배를 피우며 호텔 옆에 있는 구멍가게 .. (인도 슈퍼)
아자씨들과 인사하고
호텔 바로 옆과 맞은편에 가게가 하나씩 있어 편리했다.
호텔을 바라 보았다.
우우웃..!! 충격.!!..
호텔은 2층 이었는데.. 2층위는 옥상이다. 빨래 말릴때 편리하다.
바로 2층에 왠 미모의 인도 아가씨..
허걱..!! (넘 조아라~~ 히힛)
{{{{(아 맞다!!.. 이건 어제 일기에 넣었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났다.
사실 그 아가씨를 본건 어제 저녁이었다.
어제 일기를 보면 호텔에 투숙한후 깨끗이 씻고 길을 나섰다고 써 있는데
그건 아니다.
그 전에 호텔을 탐사 하겠단 일념으로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 다녔다.
그리 크지도 않기에(우리나라 여관 정도? )
금방 둘러 보는데 2층은 꽤 큰 룸이었다. 테라스도 있고 ..
아씨..!! 여기 좋네~~ 나도 여기로 묶을 걸 하는 생각에 테라스를 둘러 보는데
옆에서 소리가 난다
옆을 쳐다보니 다소곳한 인도 아가씨..
(인도에서 이쁜 여자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긴 생머리에 까만 머리가 꽤 잘 어울리는 ..
헥헥!!~~.. (숨가빠지는 소리)
하이!!~~..
달랑 한마디에 테라스에 있던 인도 여성은 자기 룸으로 쏙 들어 간다.
아마도 부끄럼움을 타나 보다.
히힛.. !!!
내 성격에 또 그런 모습을 보면 못 참는다.
얼렁 따라 갔다. 들어가니 그 아가씨 어머니도 계신다.
감히 안까지는 못들어가고 문지방에서 하이 .~~.. 하면 다시 부르자
그 인도 여성과 어머니가 머라머라 대화를 주고 받으며
웃는다.
그리곤 이내 들어 오란다.
우와~~!! .. 들어 오라고 할줄은 몰랐다. (야밤에)
일단 들어가서 그 아가씨와 대화를 시도 했으나..
이름 빼곤 알아 듣는 바가 없는 듯했다.
이름은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나이도
"하우 올드 아유? "
묻는건 알아 듣는것 같은데 부끄럼을 타며 가르쳐 주지 않는다
키도 큰편이다. 거의 나랑 비슷?
(참고로 내 키는 170. ... 몇이다. 휴!!~~.. 진짜 170 되는걸 감사히 여긴다.
그래서 내 키는 170 대 키다.)
아무튼 밤중에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실례다 싶어.. 그 룸 여기 저기 구경하고
또 그 아가씨랑 사진도 찍고.. 그 사진도 같고는 있는데..
아가씨가 넘 이상하게 나왔다.. }}}
아무튼 다시 현실로..
그 날 또 보니 반가 웠다.
그래서
하이!!~~~
하며 인사하니 날 알아보곤 반가운듯 손을 흔든다.
하하..!! 이런 맛에 여행을 하곤 하나보다.
하지만 안에서 어머니가 부르는지 금방 들어 간다.
나는 또 나오려나 싶어 기다렸는데 ..
나오지 않아.. 애 꿋은 담배 한대만 더 피우곤 다시 룸으로 들어 갔다.
이 뚱띵 아직두 안왔군!!..
혹시나 해서 올라가 보니 .. 역시..( 여자애덜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나중 밝히 겠지만 뚱띵이는 매일 나랑 같이 자지만 아침에 눈 떳을때
본적이 별로 없다.
맨날 여자애덜 방에 올라가 있당..
아무튼 우린 나갈 채비를 마치고는 아마 11시가 좀 넘어서 나오지 않았나 싶다
밝으로 나오니 여기 저기에서 우리들을 반기는 정다운 거지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옷을 잡아 당기고 시선을 끌려고 소리도 치면서 최소 한 10명은 따라 붙는다.
거의가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가끔씩 할머니나.
장애자 들도 있다.
나는 한국에서 부터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비!!?
를 했기 땜시..
항상 잔돈을 준비해 가곤 했다.
보통 1루피 정도 주는데 .. 울 나라 돈으로 30원 정도..
하나씩 하나씩 주다보면 어느새 1루피 짜리는 없어지고
2루피나 5루피 짜리가 남는다.
그럼 할수 없이 2 똔느 5루피를 주며
이거 갖고 나눠 가져야해? !!"
하며 돈을 준다.
물론 한국말로.. (이렇게 복잡한건 영어로 못한다)
그럼 5루피 받은 놈은 쌩까구.. 다른 애덜(1루피 받았던 넘덜까지 몰려든다.)
이럴때 젤 난처하다.
그제야 나는 없다고 손을 절래 절래!! 흔들며
절대 박시시( 거지들에게 돈을 적선하는거) 안 하는 무서운 아이들인
(뚱띵, 혜연 , 희진 ) 들을 따라간다.
얘들말에 의하면 자기들이 적선을 받아야 한다는 거다..
머 그건 그렇구 우리는 걸어서 일단 역까지 갔다.
중간 먹을 만한데가 있다면 사 먹으려 했지만 그리 마땅한 집은 없고
역시 자이쁘르 역 근처에 오니 식당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았다.
그 중 어제 빵을 샀던 레스토랑으로 들갔다.
그래서 .. 우리는 무엇을 시켜 먹었게요?
당근 탈리다.
괜히 이상한거 시키면 꼭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라 30루피 짜리 탈리를 먹었다.
음.. 몇일 먹으니 나름대로 조금씩 적응이 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식성에는 맞지 않는다.
근데 정말 웃기시는건..
뚱띵이와 혜연이가 오버를 떠는 거다.
뚱띵이 왈"
"엄마!! 진짜 맛있엉.. !! 우와 .. 이것두 그렇구.. 쩝쩝"
"형 왜 안먹어? 되게 맛있네?"
혜연 왈"
"음.. 정말 그러네.. 맛 괜찮다.. 얼른 먹어"
"그래..^^ 맛있니? 마니 먹어"
난 정말이지 얘덜이 정말 이게 맛있어서 이러는 건지 오버하는 건지
구별이 안 갔다.
그 옆의 희진이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먹지도 못하고 있다.
희진이는 워낙에 싱겁게 먹는지라
인도 음식이 너무 맵다고 하는것이다.
정말 보통사람보다도 훨씬 싱겁게 먹는거 같다..
그 왜.. 조미료 잘 안쓰고 좀 싱겁게 먹는 집 있지 않은가?
희진이네 집이 아마도 그런것 같다.
그에 비하면 우리 어머닌 .. 조미료 팍팍 무쳐.. !! 무쳐..!!
거기가 간장 후추 안가려!!.. (나중 국그릇에다 엄마는 간장과 소금을 더 넣어 드신다. )
해서 맹글어 주시기 땜시 밖에서 사먹을때 짜거나 매운 걱정이 없는 나다.!!
어쨌든 젤 안 매운걸로 좀더 먹으라고 권했지만
입맛에 안 맛으니 조금만 먹곤 만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옆에서
뚱띵이와 혜연이가 고개 파묻고 먹는걸 보니..
내가 오바라고 생각하는 것두 무리는 아니다 머.. !!
그리고 바나나 라시를 한잔씩.. 음..
걍 라시 보다는 역시 바나나 라시가 좋구만 그랴?
(참고로 난 바나나 좋아 한다. 바나나 우유를 참 잘먹구.. 어디 가면 꼭 바나나
우유 사 먹는다.)
향긋한 바나나 내음이 라시 에서 난다.
그리곤 더 나은호텔이 있는지 둘러 보았지만 원래 묶던 숙소보다 나은 곳은
없는것 같아보여(사실 둘러보기 귀찮았다)
걍 묶기로 했다.
그리곤 우선 지도를 얻고 여러가지 편의를 보려 "인도 정부 관광국"
을 찾아갔다.
여기까지는 세간다 지도에 쉽게 나와있어 찾아 갈수 있었다.
근런데 자이쁘르에 가심 한가지 조심할것은..
가짜 인도 정부 관광국.
지도 보고 찾아 가긴 했지만 진짜 인도 정부 관광국 옆에 가짜가 하나있다.
우리는 처음 가는 길이라
그 문앞에 있는 인도인의 말에 따라
관광국에 들어 가긴 했다.
그런데 이상한건 .. 그래두 "정부" 라는 단어가 붙었음 좀 깨끗은 해야 하는데
쾡!! 하니.. 썰렁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이쁘르 유명 성이나 궁전등 안내해 주는데 400 루피라나?
하면서 꼬드긴다.
나야 머.. 그런가 보다. 하구 할까? 말까?
하구 생각 하는데 동생들은 단호히 나간다.
그나마 지도좀 달랬더니 돈 드는 거라길래 나왔다.
나올때 걍 나오니까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씨유 어겐!!~~^^"
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동생들을 만나보니.. 먼가 이상하단다.
"그래? "
음..
그래서 그 옆에 보니 무신 커더란 성 문 같은게 있어 들어 가봤다.
가다 보니 옆에 우체국도 있고 얘들은 엽서 붙인다구 들어가구..
머 딱히 친구들 주소도 모르는 나는 걍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 보니 .. 그 곳은 호텔로..
마하라자(왕) 의 집이었단다.
지금은 호텔로 개조 해서 쓰고 있는데.. 성으로 둘러 싸인 집에는 깔끔한 정원과
경찰들도 눈에 띤다.
대담하게 .. 안으로 들어가 방값도 물어보고. 내 기억에 1300루피 정도?
"허걱!! .. 뎁따 비싸넹"
(물론 속으로 생각했징)
겉은론..
"오.. !!.. 음.. 오케이.. 넥스트 타임!!(릴렉스한 목소리로)
하곤 그 안의 정원에 신발 벗고 누웠다.
잔디가 참 기분 좋았다. 정원에는 할아버지 몇명이 편해 보이는 의자에 않아
있었다.
그러고 한 사십분 정도 뒹굴고 있으려니
뚱띵 일행이 온다.
"형!! .. 진짜 정부 관광국 발견했어!!"
하면서
엉? 그럼 그게 가짜였나?
내용인즉 진짜 정부 관광국은 그렇게 허접하지도 않고 또 참 친절하댄다.
그 안에서 여러가지(시티펠리스 버스타고 가는길 포함해서 지도도 얻고)
흠.. 진짜 인도는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한다.
이 곳까지 오는 동안에도 물건같은것.. (예를들어 쇠사슬도 20루피면 충분할 것을 보통 60루피 이상 달랜다..)
그러니 이건 불안해서 살수가 없다.
돈은 있어도 원래 물건값에 기본 서너배 정도는 비싸게 사니.. 이거야 원
기분 나뻐 살수가있나?
(하지만 이런 문제로 무척 흥분하시는 분들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옛 말에 음.. 잘 생각이 안나는데 음..
"아 !! 맞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 인가? "하는말이 있다.
그래서 일단 경험하지 못한일을 갖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일단 해보자 바가지도 함 써보자 !! 사기도 당해보고.. 그리고 나서야
하나의 배낭족이 탄생한다. )
히힛!!
어설픈 김용태 지론 이었습니다.
여행지에서 괜한거에 돈 아까워하다. 황금같은 시간을 우울한 마음에 뺏기는
여행 자들을 간간히 보기 때문입니다.
그 저 이럴땐 저처럼 생각없는 사는게 최고지용..!!
그렇게 해서 엽서를 보낸 뚱굴이와 희진 혜연이와 함께 .
다시 자이쁘르 역으로 가서 (아마 걸어 갔을거다 10분 거리쯤)
참!! 가는 도중에 길거리에 자리깔고 반지 파는 아저씨한테
반지 2개 샀다.
인도 스타일로 알이 굵은 건데 머 .. 한국에서는 못하고
인도 에서만 몇일 끼고 다녔다.
가격은 금 빛 모양 흉내낸것이 20루피...
은 으로 된 반지가 아마 한 70루피 정도 인가? 할거다.
(자이쁘르는 은이 싸기로 유명한 곳이라서 큰맘 먹고 샀당.)
그렇게 자이쁘르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우선 시티 펠리스 에 도착 ..
입장료가 꽤 비싸다. 1인당 입장료 150루피 에다 사진기 갖고 간다고
50루피씩 그래서 합이 200 루피!! 허걱.. !!
얘덜 또 그 앞에서 망서린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 깟돈 무서울 쏘냐 .
일단 나를 제외한 넉넉히 돈을 준비한 혜연
생각없이
"들어가야지!!"
뚱굴이 .. 따라 들어가고..
나는 나대로 .. 그럼.. 돈 몇푼아끼 겠냐 하면 서 ..
들어갔다.
음.. 느낌은 .. 머 사람마다 다르니.. 별로 할말은 없구..
인상에 남는 일이라면 은 항아리가 꽤 큰게 있다.
크기가 내 키만은 하고 둘레또한 엄청나다.
그 항아리에 그 때 당시에 살던 마하라자(왕) 이 영국갈 때 갠지스 물을
담아가지고 가서 목욕했다고 하는데..
아니.. 진짜 미친 놈이지 .. 그 똥물이 머 좋다구 그걸 담아서 갖구가?
"밑에 얘덜만 지지리 고생만 직사 했겠다..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이라서 그 무게만 해도 엄청나다.
그 안에서도 기념품이라든지 그런거 파는데 별로 살건 없었다.
혹시라두 사실거 있음 팍팍 깍으시라.
다 깍아준다.
참고로 내가 아는 베테랑 여행자들의 행태를 보면
보통 인도에서 관광객지에 가면 장사치들이 물건값을 일단 왕창 부른다.
그리곤 내가 비싸다고 하면 얼마를 원하느냐?
원하는 가격을 말하라고 한다.
내가 이것 땜시 고생좀했다.
원래 500루피 하던거 .. 자꾸 귀찮게 하길래.
"그래? 가격? .. 음.. 그래 200 루피 주면 사지!!"
그랬다가 바로 준다는 말에 내가 더 놀랬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됐는데 안사기도 머하구.. 참..!! 땀난다.
이럴때 베테랑들은 물건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일단 10루피를 부른다.
처음 몇백루피를 불러도 마찬가지다 ..
얼굴에 철판 팍팍 !! 붙이구.. 같이 웃는 거다.
이 말 명심 하시라.. 인도 에서의 처음 물건 값은
무조건 10루피에서 시작이다. (아무리 좋아 보여도)
우리는 그 때 까지만 해도 그리 친하진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나는 원래 동생들하고 같이 다니는 것을 해 본 적도 없구..
그리 동생들을 좋아하지도 않았었다.
일단 호권이는 살기 위해 잡아둘 필요가 있었구 .
여자 애덜이야 머..!! .. (^^ 그 때 생각이 그랬었다는 거지 .. 지금은 아닌거
알지? 희진앙 혜연앙!!~~~)
그래서 인지 우리는 거의가 독사진 .. 서로 돌아 다니면서 서로 좋은데 있음
자기 사진기 다 꺼내서 한번씩 돌려 찍고 .
개인 플레이 였다.
그러다 먹는것에 관심이 부쩍 증대한 뚱굴이와 혜연이는 의기투합!!
하게 되어 나도 모르는 순간
계약 커플이라나 머라나? 하면서 둘이서 시시덕 거린다.
참!!..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공개 합니다.
자이쁘르 에서의 단란한 한때인 뚱굴이와 혜연이의 사진이예요..
어때용? 귀엽죵?
이 때 아마 계약커플을 상의 하고 있었나봐용.. 지덜 이야기로는 인도 에서만 이라나? 머라나?
흠..
건 구렇궁.. 그 다음..바람궁전 까지 보고 나서 다시 호텔로 돌아 갔답니다.
바람 궁전은 솔직히 별로 볼게 없어요.. 그 맞은편 으로 가면 상가에서 위로 올라가게 해 주는데
거기서 머 주얼리 본는 척하고 안사면 되여..
언제까지나 철판을 잊지 마시라...
그 다음 우리는 사이클 릭샤를 타고 호텔로 돌아 갔는데요..
거진 25분 정도 걸렸을 거예요..
아자씨가 힘들어 보이긴 했는데.. 중간에 체인이 나갔다구 차들 다니는 데에서 서서.. 체인을 맞출땐
정말 웃기더군요..
그리고 아마 얼마 주지 않았을 거예요..
내 기억에 한 20루피 정도?
15루피인가?
머 그정도.. 제가 생각 하기에 자동차나 오토릭샤 보다 는 사이클릭샤가 기분도 좋구 .
바람을 맞으며 길거리도 한적하게 구경할수 있어 좋았답니다.
전 희진이와 같이 가게 됐는데요.. (물론 뚱굴이와 혜연이가 같이 붙어 다니는 바람에
자연스레 일행이 되게 됐죠..
그러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조금은 가까와 진듯해 저도 좋았답니다. ^^
그리곤 호텔에 도착 씻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갔지요..
하지만 나가 보니 어찌나 배가 아프던지.. (갑자기 설사)
휴. 나 먼저 갈께 하곤 최대한 빨리 가는데 정말 하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계속 옆길을 흘끔흘끔.. !! ..
어두운곳을 찾았지만 . 계속 사람들이 걸어 다니 더군요..
땀은 삐질삐질..~.. 정말 인도에 와서 내 최대의 위기 였답니다.
정말이지 간신히 간신히.. 호텔에 도착 부들부들(떨리는 손) 하며 문을 열고는
곧바로 화장실로 직행.
이 급한 와중에서도 담배에 불은 붙이고 !!..
휴!!~~~~.. . 아!! 행복해라.~~~
다들 아시져? 찾았다가 일 볼때의 행복함!!..
하늘을 날것 같았답니다.
그렇게 일을 마치곤 나가려고 하니 갑자기 몰려드는 피곤함..!! .
결국 나가지 못하고 침대에 쓰러 졌답니다.
그렇게 몇시간을 잤을까?
시간은 흘러 날은 어두워지고
어느새 떠드는 소리.. 아 얘들이 드디어 왔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뚱굴이와 혜연이가 문을 열고 들어 오는것 같았다..
(그 때 나는 아직 잠결에 혼미한 정신 이었다.)
그러면서 형!!.. 오빠!!.. 오빠가 좋아할 만한 사람 데려왔어 !!
하는거다.
? . .. 누가 왔다는 말에 자동으로 몸이 일으켜지며 쳐다보니..
안경안쓰면 잘 안보이지만.. 웬 남자가있다.
잠결에 ..
"아~~ 오셨어요? " 라는 말을 하면 다시 누웠다.
이 말이 얘덜은 참 웃겼나보다.
지덜끼리 내가 웃기다구 시시덕 시시덕 거린다.
"아유.. 속도 안좋구.. 참 떠드네 "...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아무튼 그 때 만난것이 영호 동생..
영호 동생과는 비록 몇일 같이 있진 않았지만 정말 쉽사리 친해진 동생이다.
성격도 남자답고 .. 과격함을 조아하는 여성이라면 정말 끌릴타입?
내가 봐도 영호는 잘 생기고 멋지다..
특히 송승헌을 능가하는 찐한 눈썹과 여자보다 이쁜 눈이 매력 포인트랄까?
하하핫.. !!
내 일기에 표현한 영호의 그 때 인상은 이렇다
((항상 새로운 만남이지만 특별한 일이라면 손영호 라는 동생을 만난것 짙은 눈썹 확실한
자기 가치표현과 주장)) 이렇게 써 있네용..!!..
참고로 이렇게 훌륭한 동생들 (또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나에게는 제일 보람있다.
내가 좋아하는 옛말중에 "반면교사"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나쁜 사람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는 것
정말 좋은점이 하나 없는 악한을 본다해도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렇게 행동하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울수 있다는 말인데..
개인 적으로 내 인생 지침이다.
그런 내게 호권이와 영호 는 신선한 충격이다. 호권이 또한 ..
자기 노력으로 고려대학에 간것을 제외한다해도.. 현재 자기 등록금을 자기 스스로 해결한다. 물론
자취비도 포함해서..
정말이지 같 이 다니면서 부끄러운 점이 많은 형 이었다.
음.. 우리 이쁜 동생인 혜연이와 희진이 또 한 .. 배울 점이 많다..!!
머냐구? .. 궁금하셩?
(솔직히 아직 찾고 있는 중이다.)
히힛!!~~.. 걔덜은 그런것 없어도 귀엽고 깜찍 해서 좋다. !!.. 얘들아 사랑해!!~~
참!! 영호와 밤새 술을 마셨다. 위스키 한병을 통째로 다 비워도 시간은 아쉽게만
느껴지고 간만에 의기 투합해 술을 마실수 있었다. (뚱굴이는 술을 못마신다.)
잘생긴 동생 영호의 사진 이미지 랍니다.
영호의 눈이 클로즈업 되지 못한게 아쉽군요.
눈이 참 이뻐요....
(지금 영호 싱글 이랍니다. ^^)
아 오늘로 4일째 일기도 마칩니다.
참 몇가지 사진 더 올릴께요..
뚱굴이가 낙타사파리 갔을때!
!
너무 너무 귀엽죠?
제가 매일
"야!!. 굴러라 굴러.. !!!" 하고 놀리곤 했는데..~~
다음은 혜연이의 진짜 보기 힘든 참한 이미지
참!! 참하게 나왔지요?
이쁜 동생 이랍니다.
그리고 이 글의 작가인 나 김용태 입니다.
훗!!~~ 어떠 세요.. 생각 했던 것과 일치 하세요?
그리고 우리 희진이와의 다정한 포즈!!
하하?!~~!!!..
다정스럽다기 보단 왠지 어색하죵? !!~~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 멋진 타지 마할의 모습 !!
어때요? 환상적이지 않나요?
솔직히 말해서 직접 볼땐 몰랐는데.. 사진이 예술이군요..
하여튼 4탄도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휴.. 오널은
포토샾 작업.. 또 사진 스캔받아 올리느냐구.. 또 드림위버두 갔다 까느냐구 시간이 장난 아니었답니다.
여러분!!!!..
리플 꼬~~~옥 달아 주셔야 해용..!!~~~ 전 리플이 넘 조아요!!
제 꿈이 리플 백개 달리는 거예용.. 히힛..
저 이거 쓰는데 꼬박 5시간 걸렸답니당.
리플 하나쯤 달아 주실수 있져 ?
첫댓글 아하 죄송죄송.. 사진 ..내가 깜빡했네.. 금방 다시 수정 할께영..
사진 아직도 안보입니다...님의 글 정말 잼있습니다...제가 꼭 인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느군요...계속 힘내시구요..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그 중 어제 빵을 샀던 레스토랑으로 들갔다. 그래서 .. 우리는 무엇을 시켜 먹었게요?-- 용태님이 쓰신 글귀를 보면서 혼자 뭐라고 궁시렁거렸는지 아세요? 뭐~ 당근 탈리겠지~~ 자이푸르에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탄도리 치킨집 있었는데, 너무 아깝네요. 근데 사진이 보이지 않아요. 얼굴을 보여 주세요.
안냐세여~*^^* 님글은 정말 더 그리워지게 하네요,,,축축한 아침 짜이를 파는 가게 앞... 그곳에 다시 서있고 싶군여... 님글 재밌게 잘읽었어요...그나저나 기억력 정말 좋으시네여..이렇게 생생하게...ㅋㅋ
사진 보고 싶은데 아직 안 보이네여~~ 잼있게 읽고 있답니다.담편도 기대!!
사진 꼭 보고 싶어요... 재미있네요
흑.. 저도 왜 안 뜨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어용.. 천리안 무료 웹메가 받아서 올린건데.. 방법을 강구 하겠습당..
사진올리신 계정이 쉐어계정이 아니라서 회원이 아닌분들은 안보입니다.. 사진올리신 계정 다시 수정해서 올려주세요.. 사진 다른사람들 한테는 안보입니다. 궁금하군요.. 흐흐
아깐 넘 바빠서리.. (뱅기표땜시..정신없었음닷..~~*) 사진이 올라와 있는줄은 몰랐네여... 주~~욱..내려와보니..왠 희뜩한게..사진이라고 올라왔군여..ㅎㅎㅎ 넘 궁금해서 잠이 안올꺼 같은.. ^^;;; 빨랑 올려주시구염... 저 지금 무지 피곤한데.. 글 올렸다길래.. 궁금해서 읽구 잡니다^^* 너너~넘 잼있는거 알죠?^__^*
참.. 그리고 숯뎅이눈썹의 영호님..쏠로시라구요~~T^T.. ( "o") 호호호... 사진올라와봐야알겠지만~ 기대됩니닷.. 기다려욧.. ㅋㅋㅋㅋ ^_______^;;;; 혜연님과희진님글구..똥글이님.. 얼렁 사진으로 좀 올라오셔~용~ 궁금궁금.. ^^??
오널도 넘 잼나게 읽었어요~! 아쉬운게 있다면 사진이 뜨지가 않더라구요..글구 생각보다 빨리 글을 올려주셔서..너무감사합니당..쉽지않은 일인데..계속 그렇게 올려주실꺼죠~!저도 인도를 다녀왔거든요! 용태님 글 읽으면서..새록새록 또 추억을 떠올리고 있답니다..다음편을 기둘리며..
내용이 길면 원래 쫌 지루한 편인데..용태님 글은 다읽고 나면 아쉽기만 합니다..다음편이 너무 기대되고,용태님 글에 폭 빠졌습니당..헤헤^^
파일이름도 영어로 해보심이;; ^^ 사진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요즘..용태님의 글을 읽기 위해서..카페에 자주 방문한답니다..^^* 역쉬나..기대한..보람이..있네여..근데..사진까정..볼수 있었으면..더욱..좋았을텐데..넘 아쉽네여^^;;암튼..다음편두..기대..만땅하구..있겠슴돠~~~봄햇살처럼...늘 좋은날..되세여*^^*
오빠 안녕하세요~ 이뿌니에요ㅋㅋㅋ 인도여행기 너무 잼나게 읽었어요*^^* 오빠가 이렇게 글을 잘쓰는지 몰랐는데...올~~~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사진 넘 보구싶어여..수정해서 빨리 올려주세요..^^ 회사에서 바쁨에두 불구하고 항상 뛰어놓구 몰래몰래 보고있답니다..!! 앞으로 인도여행 가서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여..!! 님 힘드시더라두 저흴 위해서 힘줌 내주세요..^^; 웃싸웃싸~
하핫... 노력한 흔적!!이 넘 많네요...사진 올리려다 실패하셨는데...좀 아쉽지만..모~ ^^ 사진이 있었으면, 거의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을것같네요..오늘도 글 넘 재밌게 읽었습니다. ^^
사진 좀 보여주세요~!! 제발~!!!
이렇게 긴 글과 많은 리플은 첨이예요^^ 리플 백을 위해 저도 거듭니다.인도에 가지 않아도 여행을 다녀온둣 하군요..그리구,케페 오랫만에 왔는데 용태님은 인기가 아주 많은가 봐요.계속 잼잇는 여행담 들려 주세요..화이팅!!!! 김용태...
재미있게 잘 읽구 있어요..글들이 꾸밈없어서 좋아요~ 저도 리플백에...과감히 한표 던집니다....!!! 사진좀 지발..보여주세여~~~~~~^^
우와~~~ 진짜..사진..나두..보여줘요..사진이..안나와서리...^^ 글구..울 친구들도 보여주고 시퍼서;.. 쫌...퍼감니다..^^ 강추
사진잘봤습니당~!지금쯤 5편 준비하고 계시겠당^^ 읽을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헤헤 영호님의 우수에 찬뜻한 눈과 한껏 품을 잡고 찍으신 용태님~ 바라나시에서..어케보면 어색해보이기도한 사진등등..호권님의 빨간 수건을 두른모습..어찌나 웃음을 자아내던지...계속 기대하고있을께염..부담되실려나..^^
인도 사랑, 여행 사랑이 느껴지네요. 잼있게 잘 읽었답니다.
정말 생생하군요 첫날부터 투덜대기만 하다가 아까운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흘려보낸 제가 부끄럽습니다.암튼 저두 인도생각이 마니 나네여 글구 사진 재밌게 잘 봤습다
똥글이도 귀엽고 혜연씨도 귀엽고 영호는 왕초꽃미남이군 ^^ 흐~ 용태씨도 장난아닌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여행기가 올라와서 좋군요.
사진 잘봤어여..^^ 다들 넘 좋아보이네요..!!
히히 타지마할 청소중이네요~! ^^ 제가 갔을때도 청소중이였었는데. 그래두 인도에서 타지마할처럼 환상적인 장소는 없죠? ^^ 정말 멋졌어요~!
우하하~~ 영호 너 사진참.. 웃겨~~ 재원오빠가 찍어준건가? ㅋㅋ
이야~정말 세상 좁네요^^카주라호에서 뵜던 분이시네요..여자 두분 제가 사진도 찍어 드렸었는데..용태님 개 한마리 데리고 다니시다가 잔디에 누워계시다가..마지막에 여자분들 막 불러서 일몰때쯤 나가셨었죠??ㅋㅋ 그 분 맞는것 같네요..신기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