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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걷기후기 평화누리길 탐방기30(매바위인공폭포-미시령-천진리)
시인마뇽 추천 0 조회 204 21.06.10 11:3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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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0 14:10

    첫댓글 역시 (원)시인(크로)마뇽 님의 닉네임 앞음절에서 '원'을 빼버리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황동규 시인(선친이 '소나기'를 지은 故 황순원님일 겁니다. 양평에 가면 그의 문학을 기리는 소나기 마을이 있죠)의 [미시령 큰바람]에서 1연 끝 '등뼈가 흔들린다'는 부분이 확 와 닿는군요.
    그 시평을 썼던 국어학자 하응백 교수님은 70년대 초 제가 2년제 한국방송통신대학(KNOU) 경영학과 학생일 때 學長님이셨어요. 그래서 더욱 반갑네요.
    시인마뇽님이 백두대간 종주하실 때나 경기도 + 강원도 평화누리길 30회 째 길나섬 때 몸소 맞은 미시령 큰바람이 실로 대단했음을 알 수 있네요.
    미시령의 領에 묏 山 자를 얹어야 할 듯. 오후 3시수 강의 가는 경의선 전철 안에서.
    인제군 북면 원통리 지나 용대리 미시령 넘으면 고성군이로군요. 멋진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10 23:50

    저는 2010년 방송대국문과에 들어가 2014년에 졸업했습니다. 저보다 40년 가량 먼저 다니셨으니, 한참 선배이십니다. 제가 다닐 때는 하응백교수는 안계셨습니다. 황동규시인은 황순원님의 자제분이 맞습니다. 지적하신 오자는 수정했습니다. 항상 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시어 고맙기 이를데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11 12:16

    @시인마뇽 님께서 언급하신 문학평론가 河응백 님은 1961년생 경희대 문학박사시군요.
    암케두 연대가 맞지 않은 것 같아서 검색을 해 본 결과, 1970년대 방송대(당시 경영학과, 법률학과, 가정학과, 유아교육과, 농학과 5개科 뿐) 學長이셨던 분은 이응백(李應百) 교수님이셨네요. 1923년~2010년 88세를 일기로 타계하신 故 이응백 교수님은 서울大 국어교육학 교수를 역임하셨고 漢字능력검정시험을 최초로 도입, 漢字교육 정상화를 주도하셨습니다. 國語교육 방면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네요. 경기도 坡州 출생. 남양주시 진접읍에 묻힘.

  • 작성자 21.06.11 22:05

    @앵베실 이응백교수님의 고향이 저와 같은 파주라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대학교1학년 때 국어과목을 배운 적이 있어
    교수님의 존함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46세의 젊은 교수분이셨는데 11년전에 타계하셨네요.

  • 21.06.12 09:58

    @시인마뇽 경기도 양평군 西宗面 수능리에 있는 황순원(黃順元, 1915년 3월 26일 ~ 2000년 9월 14일) 문학촌 '소나기 마을' 입구와 안내판 사진입니다.

  • 21.06.12 10:08

    @시인마뇽 작년 12월 19일 大望의 해파랑길 종주하던 날, 아내와 함께 속초관광중앙시장에 들러 완주 자축 모듬회 먹고

  • 21.06.12 10:09

    @시인마뇽 귀가하면서 울산바위를 가장 가까이 찍어 본 사진입니다.
    울산(蔚山)에서 금강산 구경 가다가 설악산에 주저 앉았다는.

  • 21.06.10 19:51

    앞으로 가야할길이 가고싶은길이 많군요 미시령고개 차타고만 다녔는데 저길을 걸을날을 기다려보게 되네요 등산하지않고도 울산바위를 지나갈수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와우 대단하셔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 작성자 21.06.10 23:54

    미시령을 넘어 동해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울산바위를 제대로 조망했습니다. 백두대간을 종주할 때 미시령을 지난 적은 있지만 걸어서 고개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6.11 08:34

    언젠가는 저도 가야 할 길.....
    읽고 보는 것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울산바위 조망이 엄청납니다.
    이 글을 읽으니 오늘이 더 좋습니다.

  • 작성자 21.06.11 21:59

    미시령에서 동해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울산바위를 사진찍기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기회되시면 한 번 걸어볼 만한 코스라 생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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