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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충격에 원·달러 환율, 장중 1310원까지 치솟아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이상 급등해 장중 1310원을 넘어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두드러진 데다,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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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이상 급등해 장중 1310원을 넘어섰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두드러진 데다,
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상승한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1.6원 오른 1297.5원에 출발한 환율은 상승폭을 키워 1300원을 돌파했고,
장중 한때는 1310원도 넘어섰다.
환율이 1300원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달 10일(1306.5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장중 환율, 1310원도 터치…외환당국 "시장 심리 변화…개입할 정도 아냐"
https://v.daum.net/v/2023080415281549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10원을 터치했다.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이 커지며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별 이벤트가 없음에
한 금융회사 애널리스트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과 경계감이 있는 듯 하다”며
“수급 상으로는 1300원을 넘어가면서 네고(달러 매도)보다 결제 수요(매수)가 더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더욱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900억원대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보다 매도 규모가 커졌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당국 개입 경계감이나 네고 자체가 환율 상단을 막아주지 못하는 게
확인되면서 어제부터 롱(매수) 심리가 확실히 회복된 것 같다”면서
“오늘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2600억원대 순매수 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기반으로 환율 상단을 조금씩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다음 주에는 환율이 1320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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