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뭐하는....읏....."
녀석의 손에 의해..내 넥타이가 풀어지더니..
두손이 위로 올라가고..내 손목은..묶였다..
손이 묶여서..아무 저항도 못하는 내 팔을 위로 올리더니...
쫘아악-
내 셔츠를 찢어버린다..............
"읏...............하..하지........"
무서워............무서워...........
"......그만둬!!!!!!!!!"
녀석이 내눈을 응시한다...
한마리의 야수가 끓는듯한..눈.
"키득......싫어"
그럼 어쩌자는 거야..................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널 받아들이라는 거냐...................
그럴 수 없다는걸 왜 모르는 거야..............
어느새 바지가 벗겨지고.....속옷도...찢듯이..벗겨졌다..
문에 등을 대고..선채.....그저 눈을 감았다...
거칠게 대해질거라..생각했지만...부드럽게 쓰다듬는
손길에...움찔.....몸이...떨려온다..
내 목에 닿아온...뜨거운 입술.........
녀석의 손이..가릴 것이 없는 내 엉덩이를 말아올리고..
예고도 없이...들어온...뭔가....
내 내벽을 타고...움직이는..
고통스럽고.....짜릿한....열기.......
".......웃...그만둬.......제발......."
"....시끄러......"
"하읏...........으음..........."
내것이 아닌듯한..젖은..신음소리.......
내가.....누구인지..누구인지를.....모르겠어........
"젠장...."
열락 속에서........화난 듯한.....녀석의 음성이 들린다......
"젠장.........."
왜......화내는 걸까..............
"선생은...왜......그모양이야........."
내가...어디가..어때서..........
네가 나타나기 전에는........난.........
난........평범했어.......다른 사람들처럼...............
"하으읏.................................!!!"
..................
말도 안되는 곤경...........
삶의 무수한 함정중..하나일뿐이라고...
남자인 내가..같은 남자인...
그것도...6살 연하인..학교제자에게.
두번씩이나..강간당했다는거...
그걸.....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
머리에 올려지는 찬 기운에..
흐릿한..눈을 들어...떠보니...
"누..누구....."
"예? 전 쇼입니다만...."
14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아이가..순진해보이는 눈을
깜빡이며...말했다..
여자애로 보이지 않을까 싶은..외모...
"그런데..아이바형 친구분이신가요? 의외네요..
아이바형이..친구를 자기 아파트에 데려오고 말입니다"
아이바형?
그녀석에게도..동생이 있는걸까................
그러고 보니.........내가 누워있는건.....침대....
그리고..넓지만...심플한..디자인의 침실....
장식을 싫어하는 가식없는..성격의 주인취향에 딱 맞는 것 같은...
그러다...아직..쇼라는 소년에게....
대답하지 않은게 생각났다..
"아니..저...친구는 아니란다..
아이바가 다니는 학교 교사지..."
"아..."
짧은 탄성을 터뜨리며...나를 웬지
살피는 듯한..시선의..쇼라는 소년에게서..
뭔가가...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뭔가가 느껴졌지만..
그걸...생각할 새도 없이..
벌컥. ..문이 열리고 들어온다...아이바...
쇼를 보더니..웬지..눈살을 찌푸리는 녀석..
"언제 왔냐?"
"아까. 오랜만이야. 형"
형제라면서..저렇게 냉랭한 분위기는 뭘까.......
"뭐..형얼굴도 보고 했으니까..이만 가볼께.
아..참"
쇼라는 녀석은..가기전에...생각났다는 듯이..
나를 돌아본다..
"선생님. 내가 선생님 이마에 찬수건 놔준거 알아요?
뭐..고맙다는 인사는 생략해도 됩니다..대신"
쵹.
대체...뭐...
쇼라는 녀석은..개구장이 처럼..내 입술을 훔쳐가더니..
불쾌함이 극에 달한 것 같은..아이바를 지나쳐..
문쪽으로 갔다..
"또봐. 둘째형...그리고. 선생님두요"
====================================================================================
소망 너무 재밋쬬?!
로리 고마워^^그리고 이노 언니랑 쿤언니랑..혜원이 언니랑..
땡큐♡
이노 언니 언니 소설도 기대할꼐!!
그엄 진짜 이제 그만 올릴래!!
내일 이빠이 올릴테니깐 지둘리..
감상남기면서..
킁컹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