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스포츠과학과 24학번 장재영 2005년 8월 25일 전라남도 광주 상무지구 미즈피아 병원에서 5시20분경에 우량아로 태어났습니 다. 유치원교사인 어머니와 사업가 아버지 밑에서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 려서 부터 많은 스포츠를 접했습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를 준비했던 아버지의 뼈를 닮지는 못했는 지 어렸을 땐 뼈가 자주 부러지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운동을 가까이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친구들과 운동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빠져 그저 2년이란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15살이 되었지만 진로를 설계하 는 방법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는 상태로 중학교2학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성적도 그저 평범 했으며 삶의 재미는 게임 뿐 이였습니다 1학기가 지나고 2학기떄부터 주변 친구들의 고등학교 이 야기를 들었습니다 체육고등학교를 간다는 친구, 서울로 올라가서 공부한다는 친구 등 여러 이야 기가 들려왔습니다 그때 평범게 사는 건 재미없다는 걸 느끼며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 다. 저는 먼저 고등학교 목표를 세우자는 생각하게 되었고 담양에 한빛 고등학교를 가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일반 학교와는 다르게 많은 학교 활동과 교육보단 인성을 키우는 것, 기숙사라 는 차이점이 목표가 되는데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그렇게 3학년때 그저 그런 성적을 끌어올리기, 생활기록부 채우기라는 하위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학생회 체육부를 통해 생활 기록 부의 내용을 조금 더 채울 수 있었으며 성적을 3등급대로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한빛 고 등학교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노력에 결실을 맺은 것 처럼 1차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목표에 점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면접이 있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생각보다 쉽게 2차 면접까지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021년 3월1일 한빛 고등학교에 입학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은 고등학교의 전 후 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정말 생각도 철도 없는 그저 아이 였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지며 점차 사회로 나갈 성인의 모습으로 발전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떄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 학생회, 운동, 학교 행 사 등 공부를 제외하곤 학교의 모든 활동을 참여했습니다 이러면 경험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하 고 싶은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쁜1년을 모두를 보내고 겨울 방학 맞이해 저는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부 빼고는 모두 열심히 한 탓에 성적은 6등급이였습니다 성적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고 생각했고 학교 선배들의 모습에서 저의 진로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선배들을 보곤 저도 운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 체육특기를 살려 대학을 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는 선수생활을 하셔서 운동으로 대학까지 가는 것은 반대하셨습니다 부상으로 자신의 수년간의 노력이 하루만에 사라지는 걸 느끼셔서 반대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1학년떄 운동을 즐 겨하며 신체능력에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아버지께 도전은 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며 무작 정 체대 입시학원을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첫 일주일은 운동보단 토를 더 했습 니다 체력을 기리지 않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면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 았습니다 아버지께 운동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던 마음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겨울방학동안 기초적인 몸을 만들기위해 많은 시간을 운동에 쏟았습니다 그렇게 2학년이 시작되 었고 진짜 입시판에 뛰어들었습니다 먼저 부족한 성적을 기르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했 습니다 수학은 놓지만 국어와 영어 사회 과학은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지만 영어는 많이 뒤 처진 결과로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남들 보다 일찍이 체대입시를 시작한 저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앞서갔습니다 그렇기에 학원이 끝나도 기숙사에서 팔 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운 동을 하기 추가로 시작했습니다 점점 기록이 늘고 몸에 각이 잡히는 것을 보며 마음에 안정을 가 지고 운동이 정말 재미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원 친구들의 기 록은 저를 넘었으며 그때마다 노력하면 나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운동강도를 더욱 높혔 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도 지나면서 몸은 충분히 체대 입시하는 사람의 몸으로 갖춰졌으며 성적 또한 4등급 중반에서 5등급 초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원하던 높은 성적은 아니였고 원장 선생님과 입시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수시와 정시 중 어느 것을 할지 와 목표 대학 등 많은 것을 고민했고 저는 많이 뒤처진 영어로인해 수시로 대학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3학년되며 대학이 코앞까지 왔고 저의 노력을 결과로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 수시 시즌을 맞이하며 하루에 10시간 정도의 운동을 시작하며 목표 기록에 가까워지기 위해 수 많은 훈련을 하였습니다 체력단련, 근력운동, 코어 안정성 등 특히 쓰는 대학 중 윗몸 일으키기가 많아 중량을 추가하여 윗몸 일으키기를 하던 중 저는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터진지 도 몰랐습니다 허리가 뻐근할 뿐 이였지 아프지는 않았지만 보모님의 권유로 병원에서 mri를 찍 고 디스크 판단을 받은 순간 너무 절망스러웠습니다 진짜 2년 정도의 노력이 한번에 무너질 수 있구나 싶었으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2일정도를 울고나서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계속 해야할까? 성적으로 대학을 가기엔 만족을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후 정시로 바꿀지에 대한 생각도 했지만 그렇기엔 공부할 시간이 터무니없이 적었습니다 그렇게 디스크를 인정하지 못하고 서울 병원으로 재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서울병원에서 기적을 바랬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 로 의사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운동을 해도 될까요? 선생님께서는 정말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운 동을 계속 수행해도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한마디로 다시금 용기를 얻고 수시시즌을 수행하기로 다짐하고 일주일 만에 복귀하였습니다 일단 디스크가 있기에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 지는 못했지만 적응을 위해 기립근부터 강화 시켰습니다 또한 척추에 구조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해부학에 대해 부분적인 공부를 하였으며 이때부터 진심으로 체육대학을 가서 인체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체기가 찾아 왔습니다 정 말 기록이 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떨어지며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고 몸의 피로 누적 이다 생각하며 마시지를 공부하고 시행하며 몸을 풀어주기 위해 목욕탕을 가는 등 기록이 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불안해하며 대학 실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대학에서는 많 은 긴장과 함께 정말 운동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지 못한 결과를 받았고 자책하였지만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었고 두번째 실기인 순천향대학교 실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실기라서 그런지 많은 긴장이 되지 않았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결과가 나와 만족했습니다 이후 2개의 대학에서 실기를 더 보았고 총4개의 체육대학에 지원하여 3개의 대학에 합격을 하며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학교 선택의 시간이 되었고 인체의 구조와 마사지 그리고 저 또한 누군가가 부상 등의 기타 요인으로 운동을 그만 둔다고 할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체육에 대해 많은 지식을 배우는 순천향대학교 스포츠 과학과를 선택하며 저의 긴 입시과정을 끝 맺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생애의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과제를 통해 어린 시절 잊고 있었던 감정과 느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며 많은 성장과 경험을 했음을 느 낄 수 있었습니다 전남에서만 살아왔다 보니 아산이라는 지역은 생소하고 아는 사람이 없는 시작 을 하게 되어 대학을 오기 전까지는 겁이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입학식과 OT를 통한 교육과정의 설명을 통해 조금은 긴장을 풀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여 재미있고 의미 깊은 경험들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배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서 공감이 갑니다!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힘든시련이 와도 꺾이지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학교생활 파이팅!
어릴 때부터 뼈에 무리가 많이 갔음에도 이겨내는 모습과 어린 나이에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길로 뛰어들었다는 부분에서 멋있다고 생각하였고 중학교 말 때 원하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노력을 엄청나게 한 것 같아서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존경할 만한 부분인것습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무작정 시작하는 그 능력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힘들었을 부분도 끝까지 노력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은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간에 그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이겨내고 끝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부분이 멋있었습니다.
새로운 길로 뛰어든게 멋지고 저도 부상을 당했어서 이해합니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