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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걷기후기 평화누리길 탐방기31(천진리-송지호-간성버스터미널)
시인마뇽 추천 0 조회 264 21.06.14 10:5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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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14 11:51

    첫댓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시인마뇽님의 경기도 + 강원도 평화누리길 31번째 길나섬 명품후기를 봅니다.
    이번 탐방코스는 해파랑길 구간이라서 모든 사진들이 눈에 익습니다. 특히 새벽 동트기 전에 올랐던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는 淸澗亭 정자 모습과 편액 글씨가 웅장합니다.
    그 청간정 詩를 쓴 분이 택당 李植이로군요.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출신이 맞다면 작년 겨울 12월 어느날 경기옛길 평해길 9길(九屯고개길)을 중앙선 梅谷역에서 끊어 양동역까지 그리고 이어서 제10길(솔치길)을 양평군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道界까지 2회 걸었는데요. 제9길 매월교 건너기 전에 택(풍)당 이식에 관한 스토르보드가 기억에 뚜렷이 남습니다.

  • 21.06.14 12:19

    그리고 시인마뇽님의 후기 글에서 關東八景 중에서 남한에 있는 강원도 고성군의 淸澗亭과 양양군의 낙산사의 한자는 떨어질 落이 아니라 물 洛이 맞습니다. 삼국유사에 그 명칭에 대한 유래가 나온다고 하는군요. 경기도 평화누리길 坡州구간 제7코스(헤이리길)의 不渡난 아쿠아랜드의 帆船 카페 소재지가 파주시 탄현면 洛河里 잖습니까? ㅋ

  • 21.06.14 12:25

    강원도 양양군의 낙산사(洛山寺)가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11년 전 2010년 6월에 고교 문예신문반 선.후배 동문들과(11년 선배는 高大 국문과 졸업한 大田 배재대 국문과 교수, 6년 선배는 서울美大 출신의 인하대 미술과 화가 교수여서 낙산사 그림을 담아 왔었죠) 함께 낙산사와 설악산 오색약수터 나들이 다녀 왔었는데
    그 때 감흥을 담아 썼던 저의 拙詩 [홍련암 풍경(風磬)]이 지구문학 2010년 10월호에 실렸었기 때문에 낙산사 해수관음상, 의상대(義湘臺), 홍련암(紅蓮庵)을 추억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1.06.15 01:10

    2013년 낙산사를 다녀올 때 홍련암을 들른 적이 있어, "풍경소리 하늘과 땅 뒤흔들어 / 천년 고찰 검게 그을린 아름드리 나무 / 그루터기 되살려 놓았네."라는 선생님의 시 '홍련암'이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몇 번을 되읽었는데도 오자가 나오네요. 매번 오자를 바로잡아주시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한 낮은 제법 덥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걷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 21.06.15 20:26

    @시인마뇽 님,
    아니요, 제가 많이 송구합니다. 온라인에 글 쓰다 보면 오탈자가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요. 저도 제가 쓴 글에 보면 오탈자가 수두룩하거든요. 그냥~ 있으면 되는데, 옛날 자료 등을 검색해서 올리는 이유는 저 잘난 척하는 건 아니고 서로 공유하자는 의미에 다름 아닙니다. 혹여 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도 흔쾌히 받아들여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어제 AZ 백신 1차 접종 마친 후 밤에 한기와 함께 심한 몸살 때문에 하루종일 구들장 짊어지고 있다가 이제 방금 일어나 꼼작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기말고사 시험감독 가야 하는데 조교한테 부탁해 놓았고.

  • 21.06.14 14:44

    와우... 해파랑길 걸을때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이제 거의 끝을 보실 때가 되셨네요.....
    대단한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1.06.15 01:16

    천진리부터는 해파랑길과 평화누리길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해파랑길을 걸으셨네요.평화누리길 걷기를 끝내고 해파랑길을 걸으려 하다가, 기왕에 이어온 5대강 따라걷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며칠 전 금강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1.06.14 21:20

    멋지십니다 후기 열심히 읽고 갑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15 01:22

    글이 길어 읽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14년전 고교후배가 만들어준 블로그를 개점휴업상태로 만들지 않으려 열심히 글을 써 올리고 있습니다. 글감을 얻으려 이 산 저 강을 찾아다니는 즐거움도 적지 않은데, 이렇게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어 살 맛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 21.06.15 10:04

    강원 평화누리길이 정식 오픈되었나요,
    인증방법이나 인증서 발급기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1.06.16 16:05

    강원도에서 발간한 팜플릿 '평화누리길'을 춘천역의 강원도관광안내소에서 구해 읽었습니다. 이 안내팜플릿에 철원의 역고드름에서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총361Km 의 강원도의 평화누리길을 20구간으로 나눈 각 구간의 코스가 실려 있어 많이 참고했습니다. 아직 계획만 잡혀 있고 미개통 지역도 있고, 개통된 곳도 자전거전용 길이어서 경기도의 평화누리길만큼 표지리본등 안내자료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아주 드물게 자전거 쉼터는 설치되어 있지만, 경기도의 평화누리길처럼 인증센터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강원도평화누리길안내팜플렛은 강원도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 033-249-3874)에서 발간한 것으로 전화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졸고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1.06.16 16:14

    @시인마뇽 정보 감사합니다

  • 21.06.15 15:32

    멋진후기 즐감하고갑니다!~~^^

  • 작성자 21.06.16 16:05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21.06.16 22:16

    간성하면 옛추억이 깃든 있을수 없는 곳이 이지지요.
    65년도 대기병 생활 할때 고참 병과 함께 도폭선으로 고기 잡아서 초고추장에 맛있게 먹던 생각이 나네요.
    장문의 중국의 소상팔경, 관동팔경,아름다운 사진 등등...
    줄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탐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6.17 14:01

    제 글이 선생님의 소중한 옛 추억을 일깨워 드렸다니 글을 쓴 보람을 느낍니다. 긴 글의 졸고를 읽어 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 21.07.22 21:06

    우와! 평화누리길 카페에서
    시인마뇽 아우님을 뵙게 되는군요.
    청간정 위치한곳이 평화누리길 31코스 였군요.
    그것도 모르고 난 청간정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자주 다녔습니다.
    몇년간 속초에 오피스텔을 마련해놓고
    자주 오갔었으니까요.
    아우님 그간 건강하신 모습 뵙니
    넘넘 반갑습니다.
    늘 마음 한켠에 소식 궁금했습니다.
    못쪼록 코로나 잘 이겨내시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인생이모작 시대 활짝열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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