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우리집에서 서울로 가면 그 유명한 '신도림'역을 지나야 한다.
-_-; 그 핑계로 서울에 과외도 미뤘다.
다녀온 친구들의 말은...
'하루종일 출퇴근 시간 같더라 야...'
으...내가 1,2교시 수업을 안듣는 이유가 출근 시간 전철(1호선) 타기 싫어선데..흑... ㅠ.ㅠ
내일은 서울에 가야 한다.
우울하당...웅....
전철 타보고 느낌을 얘기해주께...
파업을 반대하는 편은 아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얘기하는 한 방식이고
노조측은 충분히 그 전부터 자신들의 입장을 밝혀온걸로 알고 있다.
근데... 그렇게 예고된 파업에 이게 몹니까~~~~
정부측과 경영자측은 일부러 시민들의 불만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수수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건...불편하기는 하지만...
노동자들이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나도 민영화는 반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