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대장정(주방편)-선반올리기-

[카리스마오리]

10년된 빌라인데 20평 정도 됩니다..

10년되니 집모양을 보니 스트레스만 쌓이고 예산도 넉넉하지않아 여러모로 고민 많이 해가면서 여름내내 고생했습니다.ㅠ.ㅠ

부족한게 많아도 저처럼 처음 도전해보시는분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원한 부엌은 원목상판에 상부장이 없는 싱크대였는데 원목상판에 원목 싱크대문짝으로 새거를 맞출려니

5백원만이 나오데요.....그래서 고민끝에 또 상판만 인조대리석으로 문의했더니 75만원 나오데요 상판만..

신랑은 그렇게라도 하라고햇지만,,도배장판에,욕실에, 조명에 집을 다 수리할 예정이라 상판만 70만원을 쓰기에는 뭔가 만족

스럽지 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타일을 붙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문짝은 페인트를 칠하기로 하구요

일단 상부장은 떼어냈습니다 라디오 부착된 그릇말리는장과 문짝두개인 상부장을 없앴습니다.

디카가 고장난 바람에 처음부터 시작한 사진은 없네요.ㅠ.ㅠ

중간에 문짝은 고장나서 버린 상태입니다.모든 문짝은 안보여서 그렇지 때가 꼬질거린답니다..

하얀타일은 기존것을 쓰고 위부분은 회색시멘트 벽이였는데 곰팡이방지 페인트를 발라줬어요 일부러 산건 아니고 집에 있

어서 일단 발라놨습니다.그위에 핸디코트라이트 발랐구요(3/2정도 쓰여요,왼쪽 벽면에도 발랐습니다)

벽에 총 4개의 선반을 달거예요 밑에 두개 위에 두개 씩인데뒤에 사진 보시면 밑에 단 선반이 좋긴하나 가격대가 있어서 위에 두개는

사이즈가 좀 작은 다른 제품인데 달고보니 오히려 크고,묵직한거 4개보다는 오히려 낫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 올리고 편집하는걸 잘 못해서 지금 순서도 뒤죽박죽 하고싶은말은 많은데..ㅜ.ㅜ 

밑에 선반은 완제품이고 위에것은 도색안된 반제품입니다 .뒤에 칠하는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살림은 쓰던거 그대로이고 유리병 제품들은 새로 좀 사봤어요. 참 밑에 선반은 두개가 같은건데 하나는 뒤집어 놓은거예요

저도 신랑도 타일에 못박기는  첨이라 안해보신들 참고하시라고 몇개 더 올려봅니다

타일에 박을 못과 비슷한 크기의 기리?(틀린부분은 지적해주세요)로 뚫어주시는데요,

신랑은 처음부터 큰 기리로 못뚫겠다고 얇은것부터 3단계로 3번을 뚫었어요.그리고 마지막에 흰색 플라스틱앵커(?)를

못으로 살살 박아넣고 최종 나사못으로 마무리 했어요..

ㅎㅎ..아직 많은데 실컷 해놨다가 용량초과 어쩌고 하면서 날릴까바..ㅜ.ㅜ 선반까지 하고

또 상판 타일이랑 싱크대문짝 페인트 현관등등 올리겠습니다 

가격은 선반사용에 20만원정도 상판타일,페인트등에 10만원 두리뭉실하게(ㅡ.ㅜ) 30만원 사용

[환생요]

오우~ 저두 싱크대 리폼 준비중인데~ 하시는거 보니깐 저두 설레면서 부럽네요~ 힘내세요~ ㅎㅎㅎ홧팅

[cute rose]

수납두많이되구 깔끔하구좋은데요~~

[건강전도사]

좋아보이네요

[은세은서맘]

이런 선반 고 싶었는데요 벽에 고정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중이었는데 참 감사합니다.

[말랑맨^^]

저도 타일에 고정하는게 걱정인데... 따라 해봐야겠어요~

[라세티]

아 정리하기 좋게됐네요 ~

[혀니쭈니MOM]

타일고정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