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표지 / 구성범(느헤미야청년회)
■ 10,11월 주요 교회사역 안내
●10월 ▶07일(첫째주일)성경요절암송대회 ▶8일(월)~9일(화)교역자,전국기독교육엑스포참석(서울) ▶10일(수)수요예배시간변경(오후7시) ▶14일(둘째주일)고려신학대학원주일,심장병어린이돕기사랑의음악회(오후) ▶15일(월,오후2:00)~17일(수)진해노회(웅천교회당) ▶21일(셋째주일) 월례회,느헤미야청년회헌신예배(오후) ▶26일(금)~27일(토)제6회 항존직분자세미나 ▶28일(넷째주일/오후)교회설립64주년기념음악회(가족,이웃초청),정기당회 ●11월 ▶04일(첫째주일)학습세례입교준비공부반개강, 온맘찬양단찬양예배(오후) ▶12일(월)~16일(금) 감사특새 ▶18일(셋째주일)추수감사주일,감사축제/기관별은사발표회(오후)
■ 정기당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드림재단 임시이사회를 겸하여 모입니다.
■ 교역자회의 오늘 오후8:00에 모입니다.
■ 교우동정 ▶담임목사님/ ▪24일(월,오전9:00~오후2:00,제일진해교회당) 진해노회 장로고시, ▪25일(화, 오전11:00)에는 진해노회 법규부 회의(동부교회)에 참석합니다.
■남여전도회 월례회 사역(계획) 보고
▶제2남전도회(조후섭,13명참석,노인대학사무실)불우이웃돕기(대상자2명선정)회원단합대회및친목부부모임10월27일(토)장소추후논의회원환우병원심방-이익재성도 ▶제1여전도회(임순자,8명,유아실)기도회-나라와선교사와교회를위한기도10월산행예정-세부일정추후논의 ▶제4여전도회(이귀임,22명참석,드림재단4층)심장병어린이돕기회원친목가을나들이-10월6일(토)북청코스모스축제추석불우이웃돕기7명(70만원전달)추석불고기판매(작업일-9월26일(수) ▶제5여전도회(김미용,18명참석,유치원새싹반)회원친목회-10월26일(금)~1박2일,함안란트하우스 ▶제7여전도회(강신미,6명참석,유치원교실)10월 둘째주토요일(교회본당청소) ▶제8여전도회(임지영,12명참석,사랑관9호실)야유회다녀옴(대구허브힐즈여행,총7명참석)자체성경암송대회(교회성경암송20구절범위)
■ 추석 온가족 예배문 준비, 수요일
오는 9월 30일(주일)이 추석입니다. 온 집안(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가정 예배문을 오는 26일(수)까지 준비하여 현관앞 필경대에 올려놓겠습니다. 예배문이 필요하신 분들은 필요한 가족 인원만큼 가져가십시오.
■ 구역순모임, 금요찬양기도회
이번 주간 중 수요순장공부, 구역교회순모임, 금요찬양기도회는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 교회, 새 주차장 사용안내
본 교회 사랑관 사택 앞 땅(이동69-3, 70평)을 교회용 주차장으로 새로 꾸몄습니다. 이면 도로를 끼고 있어서 통로 없이 주차할 경우, 약 3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주일낮 2부예배와 주일오후 예배시간에는 이렇게 주차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음 사항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교회 직분자들께서는 할 수 있으면 교회당 건물에서 50~100m 떨어진 곳에 주차하시고, 2~3분 걸어서 오십시오. ▶교회 주차장은 새신자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하여 양보합시다. ▶교회 주변 이웃집 대문 앞에는 절대로 주차하지 맙시다. ▶부득이 다른 차 앞(뒤)에 주차한 경우, 예배를 마친 후 즉시 차량을 빼 주십시오. ▶모든 차량은 반드시 차량 앞면 유리에 연락처(휴대폰번호)를 부착해 놓으십시오. ▶주차안내부 부원들의 지도에 꼭 순종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차안내부(부장:최경현안수집사)
■ 추석, 소양념 불고기 판매 예약
제4여전도회(회장:이귀임집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소양념불고기(호주산)를 판매합니다. 오늘까지만 주문을 받고 9월 26일(수)~27(목) 양일 간 공급하오니 뱃새다식당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가격: 1kg 17,000원 ▶문의: 이귀임집사(회장)010-9475-2323
■‘한땀한틈’DIY교실 안내 (퀼트,목공,홈미싱,리폼,비즈공예…)
▶목적/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재능을 발견하고 차후 동아리차원에서 작품전시회, 교회환경꾸미기 등에 함께 봉사하고자 함 ▶대상/ 전교인 ▶정기모임일시/매주(화) 오전10:00~12:00까지 ※이번 학기에는 반제품 대형목공 재료로 공동작업을 통해 실용가구 등을 제작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상황에 따라 저녁반 개설(매주 화요일 저녁6시 예정)도 가능합니다.
▶소집자:김민아집사 010-7403-9528, kma0402@nate.com
■ 할렐루야목요전도대 / 진주기도원
▶오는 9월 27일(목) 아침 9시에 출발하여, 일정을 마친 후 당일 저녁 8시에 우리 교회(진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상: 목요전도대원 및 희망하는 성도
▶부장:오정환권사(010-2702-6670)
■ 추천강의/ 방지일목사 바이블콘서트
창원 극동방송국 주관, 방지일목사(92세,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 초청 세미나가 오는 26일(수) 오후3:00~4:30까지 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습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함께 가실 분들은 오는 수요일 오후2:20까지 교회앞으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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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믿음 좋은 척 하지 마라’
김주영 / 고등부3
안녕하세요. 저는 sfc 고등부3학년 김주영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아직 미숙하고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지만 제 신앙생활을 간증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고 기도와 성경 말씀을 배우며 자랐으며 저에겐 성경말씀이 동화책보다, 찬송가가 유행가보다 더욱 친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 언젠가부터 성경인물과 하나님은 저에게 그냥 그저 신화 속에 나오는 분, 책 속에만 있는 분으로 인식 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나이가 듦에 따라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면서 저는 신화 속의, 책 속의, 역사 속의 하나님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계시고 저에게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며, 저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무렵, 저는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교회 잘 나오는 아이’‘말씀 잘 듣는 아이’‘믿음이 좋은 아이’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그런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주변에서 그런 말이 들릴 때마다 저는‘아, 나는 믿음이 좋구나!’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더 인정받기 위해 더 칭찬받기 위해 찬양과 기도, 예배를 드렸고 교회 일을 했습니다. 그러고서‘나는 믿음이 좋다!’며 혼자 만족하고 믿음이 약한 아이들을 보며 속으로 흉보고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 신앙생활과 삶에는 기쁨이 없었고 언제나 인정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였고 매사에 무기력 했습니다. sfc(중고등부)에 들어와서 몇 년이 지나도 그런 가식적인 신앙생활이 이어졌고, 제 마음에는 왠지 모를 막막함 공허함으로 하루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런 중 어느날,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믿음 좋은 척 하지 마라” 하는 말씀을 듣고‘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평소처럼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그런 후 며칠 뒤 성경을 읽는 중 하나님께서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었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
옛날부터 알고 있었고 몇 번을 읽어도 아무 느낌이 없던 이 말씀이“믿음 좋은 척 하지 마라”는 이 말과 함께 내 마음을 후벼 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주시며“주영아, 나는 너를 위해 죽었다. 너는 이때까지 누굴 위해 살았으며,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찬양을 했니?”라고 묻는 듯 했습니다.
이때까지 드린 기도, 예배, 찬양과 해왔던 일들은 과연 진짜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인가? 대답은‘아니다’였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내 행동과 신앙을 본다면 신앙 좋고 착한 아이일지는 몰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하나님을 만들어 내서 세상 사람들과 다름없이‘숭배’해왔던 것입니다. 이때까지 내가 했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나 자신의 기쁨과 만족감을 위해 해왔던 것들, 저는 믿음 좋은 척, 잘 믿는 척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안 저는 주님께 너무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진정으로 모든 가식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주님께 용서해 달라고 죄송하다고 기도했고 앞으로는 사람들 앞에서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로 다짐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했고, sfc 제자훈련, 큐티, 성경읽기와 기도 등 제 삶에서 하나님과의 시간을 조금씩 늘려갔고, 그러한 훈련과 노력이 있은 뒤부터 저의 믿음이 자라나고 교회에 가는 것, 예배드리는 것들이 즐겁고, 삶속에 작은 것들 중에서 감사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종종 하나님 뜻에서 벗어나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삶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마다 제가 작고 부끄럽게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저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 하십니다. 제가 아직 믿음이 작고 어리더라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제 삶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 때 저를 높이 들어 쓰시고 앞으로도 쭉 제 인생의 동반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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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지난 주일오후, 중고등부SFC 헌신예배 시에 낭독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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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알선교단
사랑의캠프안내
▶일시 : 12년 10월 9일(화)~10일(수),1박2일
▶장소 : 용인민속촌(에버랜드)
▶회비 : 7만원
▶참석인원 : 45명(장애인,봉사자)
여름도 다 지나고 태풍도 지날 만큼 다 지나고, 이제 파란 하늘이 저~~~만큼 높아지고 빨간 능금이 햇살을 탐하는 너무너무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우리 장애인들에게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 여름이 얼마나 무더웠는지 모두가 힘든 계절이었습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여름은 고난의 계절입니다. 하루 종일 휠체어에 앉아있는 장애인을 보면 틀림없이 엉덩이에 땀띠가 겹겹이 돋아 올라 멍게처럼 되었을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전국의 다른 밀알들은 이미 지난 8월에 사랑의 캠프를 다 마쳤지만 우린 이제 캠프를 합니다. 몇 해 전부터 가을에 사랑의 캠프를 해보니, 한마디로 참 놀기 좋았습니다. 시원하고 상쾌하고 황금빛 들녘과 가을 꽃들, 단풍도 시작되고 휴가철을 피하니 복잡하지도 않고 금상첨화였습니다.
이번 해에는 용인 민속촌과 에버랜드를 찍었습니다. 제주도도 수차례 가 보고 강원도에도 숱하게 다녀왔지만 놀이동산은 처음입니다. 한 번도 장애인들이 청룡열차를 탄다고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많은 식구들의 의견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하며 태풍 볼라벤처럼 밀어붙였습니다.
에버랜드로 가서‘자유이용권’을 손목에 채워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용인까지 간 김에 민속촌도 보고 오자고 했습니다.
“자유이용권”이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어금니가 보이도록 씨익 웃는 그 모습에 아직도 장애인에 대하여서 잘 몰랐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애인사역이란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역이 아니라 장애인을 기쁘게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 기쁘고 즐거우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영적인 체험을 통한 영혼의 기쁨과 만족함만이 아니라 육체의 기쁨과 만족도 우리 장애인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랑의 캠프를 통해 우리 장애인 식구들이 아구턱 뼈가 어긋나도록 한번 웃고 즐거워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매년 사랑의 캠프를 위해 헌신하며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힘입어 모자람보다는 넘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비싼 에버랜드 입장료가 우리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기쁜 후원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마음에도 기쁨이 알밤처럼 터져나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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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안내
장애인 한 사람이 캠프에 참석하는데 12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식사비,차량비,간식비,입장료,숙박비,기타 등등)
모든 캠프 참석자는 7만원의 회비를 내고, 나머지는 후원으로 충당합니다.
▶한 구좌후원▸5만원
▶한 사람 보내기▸7만원
▶계좌번호▸농협 821142-51-112695 경남밀알
☎ 문의전화 010-4461-1558 박종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