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 열정 + 현실적 시스템 필요 | ||||||
엔플러스, 전도와 정착 노하우 공개 ··· 전도중심형 교회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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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대표 김인하 목사)는 수도권 지역 교회부흥을 위한 ‘전도 및 새신자 정착 세미나’를 지난 16-17일 서울 도림교회(담임 정명철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영혼구원에 대한 전도의 열정이었음을 확인하고,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해 적극적인 전도 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불신자들이 복음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복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회에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스템이 제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전도자여!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라”는 주제로 부광감리교회와 장석교회 등 전도와 새신자 정착으로 부흥한 교회들의 ‘전도 및 새신자 정착 노하우’가 소개되었다. 김상현 목사(부광교회)는 ‘전도중심교회로의 전환’을 통해 개척에서 3000여명 성도가 되기까지의 노하우를 제시하였다. 김 목사는 요한복음 4장 1-30절 중심으로 “전도의 비결은 모범적으로 전도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요한복음 4장의 예수님께서 네 가지 종류의 사람들(사마리아 여인, 제자들, 사마리아 주민, 왕의 신하)을 만나서 이룬 전도의 모습을 통해 전도의 원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원리는 “첫째는 찾아가고, 둘째는 전도를 생활화해야 하며, 셋째는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넷째는 삶의 문제를 파악하고, 다섯째는 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광교회의 전도 책임자인 손지민 목사는 ‘현장복음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전도중심교회 시스템(원리)과 전도인간형(원리)를 제시하였다. 손 목사는 “전도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의 능력을 믿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고, 전도의 습관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나에게 맞는 전도 메시지를 준비하고, 전도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교회 밖으로 나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광교회 전도 메시지인 “너무 좋아” 메시지와 “어머나!” 현장 접근법과 거리전도 및 아파트 전도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각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승 목사(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는 ‘불신자 이해와 전도방법’이라는 강의에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불신자를 이해하는 것은 절대적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역조사(관공서 방문, 설문조사, 인터뷰 등)를 통해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라”고 제안했다. 정 목사는 지역 조사결과를 토대로 교회가 전도하기 원하는 전형적인 불신자의 모델을 만든 후 그에 맞는 맞춤식 전도전략을 찾아 전도하는 일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하 목사(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는 ‘불신자 CSI 전도 및 MP3 새신자 정착’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전도 CSI에서 C는 Channel(복음의 통로), S는 Section(불신자 이해와 효과적인 전도법), I는 Immediately(바로, 즉시)를 뜻한다”고 설명하고, “전도자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고(정체성), 그리스도의 편지(도구)로, 축복의 통로(영향력)로 사용되어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목사는 MP3 새신자 정착원리에서 “새신자와 3번 이상 만남을 가지고(3 Meeting), 새신자를 3개월 안에 결신케 하고(3 Month), 새신자가 3명 이상 친구를 사귀고(3 Member), 새신자를 위해 3명 이상이 중보 기도하는 시스템을 통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 정종승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바람직한 전도 및 새신자 정착의 원리와 모델로 한국 교회가 더 큰 부흥과 성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히고, 전도중심형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