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여름휴가 결정을 안 하신 분들은
8월11~13일(2박3일) 천년고찰 내소사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Temple Stay)+변산국립공원 트래킹에 함께 참여하세요.
속세를 떠나 산사(山寺)에서 불가(佛家)의 생활을 함께 참여해 보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불교를 믿는 분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자녀를 동반해도 좋습니다.
학생(어린이)은 60% 할인해 드립니다. (만 18세 미만 까지)
예불, 좌선, 발우공양, 차담 , 108염주꿰기, 참선, 범종체험, 김밥만들기 ....
그리고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트래킹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더운물이라든가, 화장실 이라든가, 이런 것은 모두 되고요, 춥지도 않구요 , 수련복도 지급해 드립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싱글벙글 가족과 함께 , 그리고 자녀와 함께 Temple Stay ! 한번 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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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첫째날 (화합의 날) |
둘째날 (정진의 날) |
셋째날 (나눔의 날) |
03:30 |
신사동에서
관광버스로
09:30 출발 |
기상,세면 | 기상,세면 |
04:00 | 새벽예불 | 새벽예불 | |
05:00 | 좌선 | 좌선 | |
포행 | 포행 | ||
06:00 | 06:00~07:30 아침공양(발우) | 아침공양(발우) | |
07:00 | 07:30~08:30 도시락 준비 | 도량 울력 | |
08:00 | 08:30 단체사진촬영 | 숲 체험 놀이 | |
09:00 | 변산반도 트레킹 | ||
10:00 | 108염주꿰기 | ||
11:00 | |||
12:00 | 점심공양 | ||
13:00 | 방사청소, 세면 | ||
회향식 후 서울로 출발 | |||
14:00 | 세면 |
19:00 신사동 도착 | |
15:00 | 도착, 접수 | 새참 | |
수련복 지급 | |||
16:00 | 예절습의, 입재식 | 자유시간 | |
17:00 | 사찰안내 | ||
18:00 | 저녁공양 | 저녁공양 | |
19:00 | 저녁예불 | 저녁예불 | |
차담(좌선실습) | 캠프파이어(촛불의식) | ||
20:00 | 차담(좌선실습) | ||
21:00 | 마음나누기 | ||
22:00 | 취침 | 취침 |
※ 자연의 품안에서 편안히 쉬면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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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사찰 체험"
* 여기서 떠나요~ *
지하철 3호선 신사전철역 5번 출구 50미터 -외국환환전소 앞, 신축 공사장 건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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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시간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8월 11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 |
*회비는요~*
* 신청은 싱글벙글 여행에서 받습니다. 회비는 싱글벙글 여행 카페로 가셔서 입금하세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싱글벙글 여행으로 갑니다. http://cafe.daum.net/singletravel |
*참고 하세요~*
* 입금 후 여행자보험 자료를 메일로 보내주시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들어 드립니다.
(행선지, 입금액, 본명, 닉,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를 메일로 보내세요 - 8/9 목요일 자정 마감- 자료 보내실 메일 주소 --> ono33333@hanmail.net
* 준비물-세면도구,수건,반팔티(갈아입을 옷),등산화, 우산 * 등산화 없으면 운동화 신고 오셔도 됩니다. |
*문의하세요~*
011-337-9088(여행도령) , 010-6417-0128(헬레나), 011-202-3571(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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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멋진 능가산 전경
변산반도 국립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내소사 안내
진만스님과 함께하는 달콤한 발우공양시간..^^
멋진 직소폭포!!!
트레킹템플하기 앞서서 한장 찰칵
직소폭포 앞에서 점심을 먹고난후 찰칵했다.
밥을 너무 많이 싸와서 투덜 거리는 사진촬영기자님의 모습이
떠오른다..ㅋ 산을 걸으면서 각자 나름대로의 템플스테이에 온
목적을 찾아 가고 있는 것 같다. 즐거운 점심 식사였다.
<후기1>~~ (내소사 트레킹 템플 스테이 참가자들의 글입니다.)
1)
평소에 주위 친구들에게서 템플스테이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들었었다. 심신이 지쳐있을때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꼭 한번 참여해 볼것을 권하기도 했다. 이런 계기로 시간을 내어 이번 내소사 트레킹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끝마치는 이 시점에서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비가 온다는 얘기에 취소할까도 망설였지만 비속에서 진행된 해변 트레킹도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다. 처음 내소사에 왔을때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절의 모습에 감탄을 했었다. 그런데 숙소를 돌아다보니 모든 시설이 참 깨끗하고 잘 되어 있어 한 번 더 놀랐다. 평소에 절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였을까? 내소사는 나의 고정관념을 바꿔 놓았다고 볼 수 있다. 평소에 불심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이번 템플에 참여를 했지만 불교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종교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거 같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짧은 2박3일의 일정은 나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모로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 또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곧 찾아오기를 바래본다.
2)
절의 시설이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절 생활을 해본 저에게 부담없고 편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첫째날 주지스님의 말씀 중 ‘절제의 미덕’이 매우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자칫 잊고 지나가기 쉽고, 또한 절제를 실천하지 못함으로 후회하고 잃어버리는 것이 많은데, 좋은 말씀으로 인해 향후 제 삶의 태도 및 생각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날, 비로 인해 우연치 않게 갔던 변산 반도의 해안, 갯벌 관광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친절한 가이드와 내소사 관계자 여러분의 융통성있는 대처 능력이 좋았습니다. 또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걸었던 건 좀 힘이 들던걸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의 기회를 가지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템플스테이’운영에 번창 하시기를 바랍니다.
3)
짧을 거라고 예상했던 2박3일동안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결코 짧지 않은 꽉찬 기간이었다. 여러 가지 체험하는 동안 편하게 이끌어 주신 사무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좀 길었으나 좋은 말씀 전해주신 주지스님과의 차담시간은 향긋한 차내음과 함께 기억에 남을것 같다. 각오는 했었으나 역시 새벽 예불은 쉽지 않았다. 중생들을 깨우는 종소리, 염불소리에 나도 정신을 맑게 하려 노력해 보았다. 이번 템플스테이의 메인 이벤트였던, 도보여행... 육체를 힘들게 함으로써 또 한편의 정신수양이 되는 것 같았다.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국립공원 안내원의 열정 가득한 설명도 참 고마웠다.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발우공양시에 예법에 대한 설명을 미리 좀 쉽게 해주셨다면, 끝까지 즐거운 공양이 되었을텐데, 스님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인연 만드는 프로그램을 오래가시기를 바랍니다.
4)
마음을 비우고자 템플스테이를 오기로 결심한 후 어디로 갈까 찾아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삼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가고 싶어 찾아보았는데 그래서 찾은 곳이 내소사다. 못해봤던 참선과 발우공양시간도 포함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모든 프로그램다 골고루 비중이 섞여 있었으나 아침 예불후에 기도를 하는게 참 좋았는데(지난번에) 이번엔 참선시간으로 못해 아쉬었다. 비가 많이와 트레킹을 하지 못했으나 짧은 기간 동안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템플스테이였다. 마음을 비우고자 하여왔으나 현재 나의 마음은 기쁨으로 꽉차있다.
5)
생소한 경험들이었지만, 값진 추억이 될 듯합니다. 저녁 예불, 새벽예불(특히나 새벽 3시 반 기상은 더욱 힘들었습니다), 참선, 발우공양 등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스님들의 일과를 어설프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나보다 남, 우리라는 것을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쁩니다. 비가 와서 트레킹이 조금은 힘겨웠지만,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내소사(첫 방문을 템플스테이는 아니었으나 겨울의 내소사는 정말 운치 있었습니다.)는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진행을 해주신 내소사 스님 외 종무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기2>
저희가족은 절에서 묵은적이 첨였읍니다.
종교도 각각였구요...가족이였지만 신청을하고도 내심 걱정
많았답니다. 하지만 도착후부턴 한낮 기우였단걸....
넘~~예쁜,아늑한 내소사 한마디로 감탄 자체입니다.
사무장님이하 공양주보살님까지 친절하시고, 부대시설역시
깔끔한게 좋았읍니다...2박3일이 넘 짧았답니다
다른일정없었다면 여러날 신세졌을겁니다.
좋은인연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더운여름 건강조심하시고,
성불하세요.....
<후기3>
종일 사무실에 틀어박혀 일하는 것이 답답했습니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만 가슴에 품은채 하루..이틀...사흘...나흘....
그렇게 몇 달을 보냈습니다.
조용히 혼자서 지내고 싶은 곳이 간절했습니다.
제 몸이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원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예전부터 동생이 권했었고 언론에서도 보았던지라 꼭 한번 참석해 보고 싶었습니다.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하고 머리를 한대 쥐어 박았습니다.
그리고 곧장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죠..
백양사로 갈까....내소사로 갈까....망설임 중
트레킹템플스테이 일정이 맘에 들어 내소사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신청하고.. 회비 입금하고..일사천리로 끝냈습니다.
이젠 그 날짜에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청해 놓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모두 쓸데 없는 걱정들...
무엇보다 혼자서 찾아갈수 있을까...
(제가 길치라서...자가운전으로 혼자 나섰지만 결국 전주에서 2시간이나 걸렸지요~돌고 돌고)
나만 혼자이면 어쩌나...
(다행히 혼자 오신 분이 있었지요..위로가 되더군요~ㅎ)
프로그램중 주지스님과 차담시간 엄숙할텐데 어쩌나...
(주지스님의 유머스러움과 재치있으신 말씀은 한시간 넘게 진행된 차담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이었지요...주지스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발우공양은 어찌해야 하나....
(스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셨지만 머릿속은 멍~곁눈질 하면서 급하게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 )
날씨가 더운데 트레킹 할 수 있을까...
(트레킹코스가 너무 예뻐 산책하는 기분으로 했지요~)
혼자서 참석 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난 내소사에서 마음씨 곱고 넉넉하신 좋은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남원에서 오신 아버님~귀엽고 착한 아들, 딸들이 넘 예뻤습니다~^^
2% 부족한 큰딸 똑똑이가 저희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제 눈엔 연인사이로 보였던 부산커플 너무 잘 어울려 자꾸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대전과 청주에서 오신 여성3인방 재잘거리며 공기놀이 하시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산에서 오셨다고 했던가요?? 맞죠?? 엄마와 딸~ 너무 얌전한 딸과 언니 같아 보인 엄마~
엄마와 딸이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친구처럼 보였습니다~^^
군산에서 혼자 오신 일명 배떼기 강호동님~ 인상과 달리 유쾌, 상쾌, 통괘하셨습니다~^^
내소사에서의 산사체험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법당의 은은한 향내와 함께 저녁예불과 새벽예불에 참석해 기도도 드려 보았고,
저린 발을 참아가며 좌선도 해 보았고,
호기심 가득했었던 발우공양도 해 보았고,
절하는 자세가 궁금했는데 절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자비의 마음으로 다른 이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어 준다는 뜻으로
보시를 배우고 왔습니다.
비록 짧았지만 사찰에 있는 동안만은 지친 내몸을 쉴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보시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