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한수를 떠놓고 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여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한 해를 반으로 접으면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인 7월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건강함과 평화로움을 위해 마음 모아보는 7월의 첫 날.
'웃음 선물'을...^^"
여기저기 짙어진 초록들의 맑고 싱싱함이 고맙습니다.
세상의 모든 우울과 염려 속에서
삶의 한순간 한순간, 작은 웃음과 기쁨이.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들을 기원합니다.♡
Dana Winner의 One moment in time
https://youtu.be/gsBecW-pKDM?si=5fPS_ab3Y_P2Y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