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모임일지 노동절, 영일대에서 숨고르기 ^^

[11기 장경미]

*모인날: 2012년 5월 1일

*모인곳: 영일대 잔디밭

*모인사람: 여동주. 장경미. 이주연(외 가족 3명). 백용화(둘째 다영이와)

          - 경선씨 발목 다쳐서, 정희씨. 애주씨 노동절 부군과 함께, 민정씨 학교일로,

            동희씨 중1 아들 시험일, 영민씨 회복중, 현정씨 일터에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

        <4월 임시 운위 보고 >

      *5월 19일 책놀이마당 진행에 대해

   - 포은도서관과의 연계 진행 건 보고 : 도서관과 공동 진행 하지 않기로 함

   - 사회 단체와 함꼐 책놀이마당 진행하기: 포항 여성회. 아이쿱 포항생협.

     (전교조는 당일 서울 일정으로 인해 불참하기로 함)

   - 각 부서별 계획 및 준비상황 . 세부 계획 (회의록 참고)

   - 5월 모두모임 5월 18일로 변경 (사무실에서 최종 리허설)

      <앞풀이>

    한윤섭 작가님의 이메일 답변 함께 읽음  (출판부방에 따로 올렸습니다)

   - 작가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 책을 읽었을 때는 미처 몰랐던 내용들을 더 알게돼서 유익하다.

   - 올 한 해 부서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다른 작가와도 소통의 기회를 가져보자.

 < 그림책 공부에 대한 숨고르기, 소회 나누기>

- 그림책 공부를 떠올리니 이형진 작가가 먼저 떠오른다. 강렬했다.

  - 작가별로 공부하다 보니 작가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다.

  - 무지 좋았다. 모두 모르는 작가들이라 완전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다.

     무식하게 살았다는 얘기다. 이제라도 알게돼서 다행이다.

  -예전 그림책 공부를 할 때는 한 작품을 집중해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한 작가의

   작품을 다독했다. 많이 읽게 되니 작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 그 새 작가의

   새작품이 또 나온 상태라 더 좋았다. 예전 이형진의 <끝지>를 하면서 발제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뻐꾸기 엄마>책이 나오기 전이었다.

  - 백희나 작가에 대해서도 거의 몰랐는데 작가에 대해 알고나니 작품이 다시 보인다.

    그전까지는 그냥 <구름빵>으로 돈 많이 번 작가로 알고 있었고 그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 별로 좋아하지 않던 책인데 그림책 공부를 하면서 다시 보게 되고 좋아진 책도 있다.

   레오 리오니의 <프레드릭>을 소개 받았을 때도 처음엔 별로였다가 누군가가 읽어줬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경험이 있다. 그림책은 한 번 읽고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다.

-  데이비드 위즈너나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보다가 우리나라 그림책을 보면 아직

   '이야기' 수준에 머무는 것 같다.

-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자꾸 생각하게 된다. 여성 작가들이 결혼을 하고 육아, 가사로

  인해 작품활동을 쉬거나 접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권윤덕이나 백희나의 경우 자신의

  색깔을 지키면서 작품활동을 해 오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지지를 보내고 싶다.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더 지지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다보면 작가들은 더 힘이 날 것 같다.

-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에 놀랐다. <우리 가족입니다>를 쓴 김혜란

  작가도 공부해보고 싶고 아직 알고 싶은 작가가 많다.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 오세란 강사님을 통해 한윤섭 작가를 알았다. 홀로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더불어

  하다보니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풍성해지는 것 같다. 함께 하는 힘인 것 같다.

   < 책놀이마당 준비 >

    * 땡땡땡 미술관

  - 그림 및 활동 준비

    옛그림 중 호랑이 그림 준비. 명화준비 (여동주)

    손도장 찍기 책 준비 (장경미)

  - 전시할 명화 준비 (이주연. 장경미)

  - 부서별 회원 자녀 그림 협찬 (용화씨 파일 준비)

  - 당일 출판부서원들 의상컨셉 (다음주 부서모임 때 점검)

  - 일꾼 (18일 오전: 이정희. 오후: 이주연, 20일 오전 : 장경미)

 ##   5월 8일 부서모임

  - 발제 : 김애주 <옹주의 결혼식> . 기록: 백용화

  - 책놀이마당 준비 및 점검

[12기 백용화]

모둠기록을 보지 않으면 깜빡하고 넘어 갈 일이 넘 많네요...준비물 챙기고..기록이 또 다가왔네요.빠르다...

[8기 김애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일지를 보니 함께 있었나 하는 착각이 드네요. 저도 남편이랑 송화산에서 즐겁게 보냈어요^^

[11기 이주연]

그날 도시락 대신 김밥을 싸갔으나 예기치 않게 남편과 아들이 나타나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타인의 도시락을 탐해야 했던 미안함